<p>저는 텐존이나 텐존 sf가 테너지 시리즈보다 좋습니다.&nbsp; 물론 테너지가 참 좋은러버란건 인정합니다만,</p>
<p>스타일에따라 취향에 따라 좋은 용품은 다를수 있는거지요. 참고로 저는 지역2~3부 수준입니다. </p>
<p>&nbsp;</p>
<p>갠적으로 손맛과 스피드는 텐존이 더 좋고 테너지는&nbsp;회전많고 묵직한 파워가 좋은것 같습니다. 보다 빠른 볼의 스피드와 쫄깃한? 명쾌한? 손맛을&nbsp;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텐존이나 sf가 더 좋을겁니다.</p>

<p>텐죤이 낫다 체너지가 낫다 그냥 그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의 성향과 플레이 스타일이 중요하겠죠. &nbsp; 다만 확실한 부분 한가지는 한국 국대 선수들이 테너지를 쓰는게 테너지가 현재 가장 완벽하고 뛰어난 러버여서 그런게 아닙니다. &nbsp;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왔기에 그에 대한 감각이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계속 유지를 하는 것이지 친구분 생각은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합니다</p>

<p>'다른' 용품을 '틀린'용품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니</p><p>조언을 크게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어보이네요.</p><p>용품을 대하는 '다른'의견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p><p>(방금 감정적인 글을 쓰고 오고 제 뒷면 러버가 텐존이라 그런지 글이 공격적이 된 듯요 ㅠㅠ)</p>

<p>아 그리고 &nbsp;그거 쓰느니 테너지 써라 돈아깝다 &nbsp;소리를 듣지 않으시려거든</p><p>아예 싼거 사세요 ㅋ</p><p>전 2만원도 안되는 러버로 세배 이상 되는 러버랑 맞드라이브 해서 이기면 기분 좋던데..(헛스윙하고 러버 뭐냐고 물어보면 더 좋음)</p>

<p>본인에게 맞는거 쓰는거죠</p><p><br /></p><p>저는 고고탁에서 파는 8000원짜리 러버러도 잘 썼습니다.</p>

<p>사람들 본인마다 스윙각도와 임팩트가 다 다른데</p><p>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장비들이 있을텐데요</p><p>꼭 선수가 쓴다고해서 좋다고만 볼수 없는거 같습니다</p><p>제의는 할수있어도 강요를 한다는건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p><p>친구분도 잘못된것도 아니지만 취향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네요</p>

<p>


친구가 아직 고수가 아닌가 보군요? 테너지만 고집할정도면 아직 겉멋만 들었단 말인데 ㅋㅋㅋ</p><p>나비사 용품들 거품이 너무 심한거는 잘 아실꺼고 </p><p>친구한 6부7부됩니까?ㅋ탁구장오면 심판봐야하는 눈물빵수준입니다 ㅋ&nbsp;저는 3부입니다.</p><p>막발로 블리츠가 저는 이것저것 따지면 테너지급이라고 생각합니다.</p><p>텐존도 엄청 좋은라바입니다./</p>

<p>

지금은 저랑 가끔 치고 대회는 안나가지만&nbsp;2년전쯤에&nbsp;전국 4부에서 입상했었습니다.&nbsp; 3부와 4부사이 정도겠네요</p><p><br /></p><p>겉멋든거 맞는거 같은데 잘치긴 잘칩니다 ㅠㅠ&nbsp; 그래서 제가 탁구에 대해선 이 친구한테 별 말을 못하죠<br /></p>

<p>


음 그러게 말입니다!&nbsp; 근데 제가 초보다보니 제 취향이 뭔지도 잘 모르는게 사실이에요</p><p><br /></p><p>그냥 텐죤을 선물받았고 그걸 쓰다보니 좋다고 느끼는걸지도 모르겠네요 ^^<br /></p>

<p>


그렇군요! +ㅁ+</p>

<p>전 맞드라이브는 아직 꿈도 못꾸는 초보인지라..장비빨이라도 타야 됩니다 ㅠㅠ</p>

<p>


방금 쓰신글을 못봤지만 공격적이셨나요?&nbsp; 그놈한텐 공격적이셔도 됩니다 ㅋㅋ</p><p><br /></p><p>저도 탁구에 대해서는 그놈 굉장히 얄미워요</p><p><br /></p><p>맨날 저보고 개폼이라고 존나 못친다고 놀려대는데...후..<br /></p>

<p>


아 그렇군요.. 텐죤보다 회전이 더 많다니... 왠지 끌리기도 하네요 ^^;;</p><p><br /></p><p>텐죤도 나쁘지 않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p>

<p>


저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선수들은 밥먹고 탁구만 치는데 러버 바꾸는건 일도 아니라고 주장하던데요 ㅠㅠ</p><p><br /></p><p>어쨌든 말씀 감사합니다 ^_^<br /></p>

<p>


탁구 잘 치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사람이 되야죠^^</p><p>탁구 예절에 보면 "상대방 플레이를 조롱하거나 비방하지 않는다" 요정도로 써있는거 같네요.</p><p>상대방 자세보고 개폼이네 못치네 요런건 매너없는 행동 이겠네요.</p><p>요즘 나이 어린(10대후반, 20대 초반) 친구들이 상위 부수 있어서 말 걸어보면 첫 느낌이</p><p>"싹아지 없네" 요런 느낌 드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럴땐 탁구고 머고 머리한대 쥐어박고 싶을때가 있습니다.</p><p>탁구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nbsp; </p><p>그리고 용품은 상대적이 거라 함부로 말하기가 좀 꺼려지는 영역이죠.<br /></p>

<p>


위에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현재 국대선수들이 나비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유소년 시절부터 스폰을 받았기 때문입니다.</p><p>저희 동호인들이야 러버 한장 가지고 심한 경우에는 일년도 넘게 사용하지만</p><p>밥만 먹고 운동하는 선수들의 경우 워낙 임팩트가 좋아서 러버 한장이 하루를 버티기도 힘들다고 합니다.</p><p>그러니 일단은 경제적인 이유가 큰 문제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p><p><br /></p><p>근데, 국대선수가 마음만 먹는다면 스폰업체의 후원을 못 받을리는 없지 않겠습니까?</p><p>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기존에 사용해왔던 용품을 계속 사용하는 큰 이유는 다름아닌 </p><p>성적이 바로 곧 성과인 프로 세계에서 탁구라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p><p><br /></p><p>탁구가 직업인 그네들이기에 작정하고 다른 러버에 적응하려 마음 먹는다면 못할 것도 없겠으나</p><p>문제는 동호인들이 느끼지 못할 미세한 감각적 차이, 그 미세한 감각적 차이가 바로 성적으로 연결되며</p><p>대회의 텀이 짧기 때문에 그러한 미세한 감각적 차이의 적응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느니</p><p>차라리 기존에 사용하던 용품조합을 계속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기에 </p><p>탑클래스의 선수들이라 하더라도 함부로 러버와 블레이드를 바꾸지 않는 것 같습니다.</p><p><br /></p><p>극단적인 회전중시형 러버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p><p>임팩트가 선수급인 특정 동호인들을 제외한다면 과연&nbsp;동호인들 중 </p><p>러버의 성능을 극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냐 생각하기 때문입니다.</p><p><br /></p><p>그리고 말씀하신 텐존 시리즈도 좋은 러버임이 틀림없습니다.</p><p>개인적으로 아디다스사에서 제조하는 블레이드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p><p>러버의 경우에는 타사의 경쟁제품들과 비교하였을 때 전혀 손색이 없다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p><p><br /></p><p>아디다스에서 스폰물품을 지원해주는아디다스 팀 플레이어 선수들의 경우 대부분이 선출이거나 1부급의 고수들인데</p><p>이들도 아디다스 러버와 블레이드를&nbsp;사용하여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을 보면</p><p>결코 러버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 보여 집니다.</p><p><br /></p><p>사실 탁구를 하다보면 주위에서 용품병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더러 존재합니다.</p><p>이 블레이드 혹은 러버는 저절로 드라이브 임팩트를 만들어준다 등의 감언이설로</p><p>용품 구매를 부추기곤 하고 저 역시 팔랑귀라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p><p>고심 끝에 구매를 하곤 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p><p>드라이브가 저절로 되고 없던 임팩트가 혹은 약한 임팩트가 강하게 만들어주는 러버와 블레이드는 없는 듯 합니다.</p><p><br /></p><p>본인의 탐구와 노력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한알 오르지 않는가</p><p>수십여종의 블레이드와 러버를 방황한 끝에 내린 결론 입니다.</p><p><br /></p><p><br /></p>

<p>


오래된 친구라 워낙 허물없는 사이다보니 말을 서로 좀 막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죠. 인간이 덜된 그런 녀석은 아닙니다 ㅎㅎ</p><p><br /></p><p>머리는 쥐어박고 싶기는 해요 ㅡ.ㅡ;</p><p><br /></p>

<p>


명언이십니다.&nbsp; 저의 막혀있던 생각이 확 정리되는 기분이네요.&nbsp;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p><p><br /></p><p>러버보단 제 몸과 실력이 우선이겠지요..!<br /></p>

<p>


저도 윗분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p><p>그럼 세계&nbsp; TOP랭킹에 있는 선수들은 다 테너지 쓰냐 </p><p>아니겠죠</p><p>그럼 중국선수들은 다 터네지 써야죠</p><p>용품은 자기에 맞는것 사용하는 되는거구</p><p>경제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p><p>테너지 쓴다고 국대만큼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만큼</p><p>용품은 용품일뿐</p><p>사용유저의 실력이 우선입니다.</p><p><br /></p>

<p>&nbsp;</p>
<p>아직 초보시니</p>
<p>걍 싼거 쓰세요...</p>
<p>탁구실력은 감각이지 러버나 블레이드가 아닙니다....</p>
<p>35,000 정도에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러버면 테너지 못지않습니다....</p>

<p>


텐존이 7만5천원 정가면 너무 비싸죠. 최근 1~2년 사이에 나온 신형 러버들 중 3만원대에 할인하는 제품들이 텐존 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좋아요.</p>

<p>


선수들이라고 매일 러버를 갈지는 않구요, 2주 정도는 사용합니다. 테너지 8만원짜리를 2주마다 양면을 갈더라도 1년에 40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성적이 생명인 선수들이 400만원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스폰 제품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연습시간이 많은 선수들이 새 러버에 적응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지도 않구요. 선수레벨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테너지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거에요. 물론 일반인들은 거의 체감이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겠죠.</p>

<p>

일정기간의 연습을 거쳐 적응만 가능하다면 성적이 오를 수 있는데 그걸 감내못하는 선수가 하나도 없겠습니까? 선수들이 테너지를 사용하는 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선수들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캐치할 수 없는 극한 영역의 성능인거죠. 테너지는 비싸기 때문에 어릘 때는 다른 저렴한 러버를 사용하던 선수들도 많아요.</p>

<p>


테너지 8만원인데, 텐존이 7만5천원이면, 텐존에 가격거품이 훨씬 심한 상태인거죠.</p>

<p>


중국선수들도 백핸드는 거의 테너지 씁니다. 전면이야 중국 국대끼리만 쓰는 비밀 러버에 부스터까지 빵빵히 해서 쓰니 논외로 하구요. 탁구 초보자들이 테너지 쓸 필요는 없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p>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