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만원 이하라면 코르벨을 빠드린게 이상하군요.</p><p>선수 및 동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합판 블레이드입니다.</p>

<p>고고탁님이 몸소 답변해주시다닌 이런 영광이...</p><p>ㅎㅎ... 사실 코르벨을 빠뜨릴순없지요. 사용해보진 않았지만...</p><p>하지만 요즘나오는 블레이드를 생각하다보니 옛날 좋다던 블레이드들을 대거 빠뜨렸네요... 본문을 약간 수정해야겠네요.</p><p>그럼 고고탁님은 코르벨을 추천하시는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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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벨 비추입니다. 개체편차가 엄청나며 적어도 92g~ 이상의 무게대의 코르벨만이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p><p>현재에는 코르벨의 평균무게가 83g 으로 가볍게 출시되기에 무거운 무게대의 코르벨을 구하기도 힘이 듭니다. 참고로</p><p>우리 구장 2명의 여성회원님은 코르벨 92g 과 95g 을 사용중인데 정말 좋습니다. 파워와 공명음 및 시타하면 거의 모두 특주냐고</p><p>물어들 봅니다. 반면 가벼운 85g의 코르벨은 퉁퉁 목탁치는 소리에 완전 별루였구요... 참고하시고 결정하세요.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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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꺼 코르벨은 딱 90g...그래서인지 어떨때는 조코 아닐때는 그닥이고...</p>

<p>요즘은 코르벨 82~88g으로도 많이 나오구요. 개체 차이 많이 나질 않습니다~!!!</p>

<p>우선 코르벨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하자면</p><p>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과거 90g 대 이상의 개체와 현재 80g 초중반의 개체 사이에 감각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듯 합니다.</p><p>과거의 코르벨이 부드러움과 강력한 짜릿함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면</p><p>현 80g 대의 코르벨은 유럽식 올라운드 플레이어처럼 다소 부드럽고 반발력이 억제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p><p>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p><p><br /></p><p>순수합판류에서 추천하자면 일단 거론하신 스티가 사의 인피니티와 클리퍼류를 꼽고 싶습니다.</p><p><br /></p><p>인피니티의 경우 반발력이 다소 억제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강타 시 짜릿한 한방도 가능하며 </p><p>(물론 임팩트의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만)</p><p>세밀한 기술을 구분하여 구사하기 편리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p><p>단점이라면 호불호가 갈리는 사항인 울림이 많다와&nbsp;내구성에 관한 취약성이 지적될 수 있겠습니다.</p><p>(표층과 바로 아래 위치한 갈색층이&nbsp;충격 시 표층과 함께 떨어져 버리곤 합니다.)</p><p>스티가 특유의 거친 마무리도 꼽힐 수 있겠습니다.</p><p><br /></p><p>클리퍼의 경우 7겹 합판의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7겹 합판의 표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블레이드이지요.</p><p>전반적인 느낌은 단단함입니다. 이 단단함 덕분에 돌출유저들이 애용하는 것이겠지요.</p><p>하지만 드라이브 시에는 사뭇 느낌이 달랐던 것이 부드럽게 끌어주면서 빠르게 튕겨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p><p>표층이 림바로 구성되어 있는 덕분일까요? 하여간에 제 느낌상 그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p><p>이러한 이유로 인해 상대 블럭을 튕겨낼 정도의 한방은 인피니티보다 훨씬 용이하였습니다.</p><p><br /></p><p>그리고 위에 언급안된 블레이드 중 티바사의 르베송도 괜찮습니다.</p><p>아주 저렴한 가격과 타원형의 독특한 FL 그립 (적응하면 포백전환의 굉장히 용이 하더군요.)</p><p>그리고 억제되어 있는 반발력으로 인해 대상 플레이를 정교하게 구사하기 쉬웠던 기억이 납니다.</p><p><br /></p><p>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러버를 조금 가린다는 느낌과 스윗스팟이 상대적으로 좁은 듯한 인상이었습니다.</p><p>조금이라도 중심부에서 빗맞을 경우 둔탁한 소리와 이질감이 느껴지는 타구감이 기억이 납니다.</p><p><br /></p><p>악셀룸과 퓨어우드, 블랙 에디션은 사용해 보지 않았거나 시타 수준에 그쳤기에 드릴 이야기가 없습니다.</p><p><br /></p><p>한가지 염두하셔야 할 것은 기존에 사용하시고 있는 악셀로와 비교할 때 엄청나게 반발력이 느리다라 느껴지실 겁니다.</p><p>악셀로가 히노끼 카본에 7.5mm 의 두께이기 때문입니다.</p><p>따라서 악셀로에 익숙해지신 감각이 순수합판류로 전환시에 느려진 반발력으로 인해</p><p><u><strong>"과도하게 힘으로 때릴 수 있는"</strong></u> 개연성이 존재할 수 있을 것 입니다.</p><p><br /></p><p>(저 역시 히노끼 카본에서 순수합판류로 처음 전향하였을 경우 그러한 지적을 수차례 받아왔기에</p><p>노파심에 의해서 이야기 드립니다.)</p><p><br /></p><p>순수합판도 나름대로의 개성과 매력이 충분합니다.</p><p>잘 선택하셔서 즐탁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p>

<p>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p>

<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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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nbsp; 좋은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저도 잘 보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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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nbsp; 좋은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저도 잘 보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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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nbsp; 장 문의 좋은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저도 잘 보고 갑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