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전형(팬홀더에서 세이크핸드로)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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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여 년 전까지 팬홀더로 치다가 최근 다시 탁구를 치기 시작한 50대 후반입니다.
팬홀더로 치면서 포핸드쪽은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는 안정적이지만,
백이 불안정해서 새롭게 백을 익히는 것보다 세이크핸드로 바꾸는 것이 좋겠단 생각으로
세이크핸드로 바꾸어서 연습한지 약 20여 일 됍니다.
헌데, 생각지 않은 문제가 생겨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문의 글 드립니다.
- 팬홀더로 칠 때는 라켓을 잡은 준비상태에서 손목을 아래로 꺽지 않는데
세이크핸드는 포핸드던 백핸드건 새끼손가락쪽이 밑으로 가게 꺽어야 한다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손목의 피로도가 심해 손목에 통증이 있습니다. (정상인지요?)
- 세이크핸드로 바꾼 이유는,
팬홀더의 백핸드수비(숏트)가 불안정해서, 세이크핸드로 바꾼 것이고 새로운 자세를 배우고 있는데,
팬홀더와는 다른 스윙으로 인해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닌, 엉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기적 과정을 거친 후에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되고 있는 것인지 정상적인 것인지...)
- 팬홀더로 친지 약 15년 정도인데,
세이크핸드로 바꾸는 것이 무모한 짓인지, 약한 백핸드를 보강하기 위해
세이크핸드로 바꾼 것이 좋을 수도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팬홀더에서 세이크핸드로 전형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분들과
다시 팬홀더로 돌아가신 분들의 경험담도 듣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댓글목록
강무님의 댓글
강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p><p><br /></p><p>1. 저하고 비슷한 경우네요 저도 5학년 중반</p><p> 구력은 저보다 더많네요 저는 펜홀더 10년정도 주2회~3회 금토일 주말만 칩니다</p><p><br /></p><p> 저도 쉐이크로 전환하려고 두번이나 라켓사고 레슨받고 하다가 중도 포기 ㅋ</p><p> 일단 전환하려고 맘먹었으면 사실 2년정도 꾸준히 레슨받고 주3회이상 시간낼수있는</p><p> 시간적 경제적이유가 된다면 ~ 가능합니다</p><p><br /></p><p> 그러나......5학년 후반에서 시작하신다면? 글쎄요 </p><p> 2년정도 빡시기 투자할수 있느냐? 없느냐? 체력적으로 감당이 되느냐? 등등 </p><p> 개인적인 고려사항이 문제겠지요</p><p><br /></p><p> 암튼 저는 중도포기...했고요 그냥 즐탁으로 갑니다 <br /></p>
터기님의 댓글
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안녕하세요?</p>
<p>답변 감사드립니다. </p>
<p> </p>
<p>체력은 아직은 괜찮다 생각합니다.^^;</p>
<p> </p>
<p>2년 정도 레슨받고 치는 것은 가능한데, 2년씩이나 해야만 가능한가요?</p>
<p>그렇담 대략 난감이네요. 넘 길어요...</p>
<p> </p>
<p>주위에서도 펜홀더에서 세이크로 왔다가 1개 월~3개 월 후 다시 펜홀더로 간 사람들을 보곤,</p>
<p>6개 월 정도만 버티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2년 정도를 해야 한다니......</p>
<p> </p>
<p>마음 한 편으로는, 다시 펜홀더로 돌아와서 약점인 백핸드를 보강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p>
<p>들기도 하지만, </p>
<p>세이크도 나름 매력이 있다는 생각에 갈팡질팡 하고 있는 중입니다.^^</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