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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먼 북쪽의 철원(So cold!!)이라는 곳에서 탁구를 치고 있는 월하입니다.

사이트는 만날 들어오는데 글 남기는 것은 오늘이 첨이네요...(- -)(_ _)(- -)

제가 일본식 펜홀더를 치다가(사이프레스+베가아시아MAX) 같이 치는 동료가 반전형 중펜을 2개 얻어서

그 계기를 통해 한번 쳐봤는데요.

나름 백드라이브나 백스매시에 대한 일본식 펜홀더에 불만을 가졌던 터라 이참에 중펜으로 갈아타려합니다.

(이거땜시 헬스장 가서 6키로 아령들고 스윙 100번씩 하고 생쇼를 합니다.ㅜㅜ)

현재 삼손옵흐 5겹합판(6mm)에 전면에는 오메가4아시아, 후면에는 그래스디텍스를 붙여서

돌려가면서(양손으로;;)치고 있는데요. 문제는 오메가4 아시아로 드라이브를 걸거나 스매시를 치면 잘 되긴 하는데

뭐랄까 너무 힘이 없고 스폰지에 파묻어서 걸려고 해도 틱 소리내면서 팅겨내버리니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또한 이면의 그래스디텍스는 날아가다 푹 떨어지고 푹 떨어지고 해서 참 뭐가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친구넘의 다른러버(이건 프리모락 카본+그래스디텍스+야사카 점착)로 쳐밨는데...

어쩜 180도 다른지... 백도 웬만큼(제 기준으로;;)들어가고 디텍스러버로도 공격이 가능해서, '카본이 들어간 것으로 바꿔보자'

라는 생각에 스트라디바리우스 84g짜리를 주문했습니다.(중고로요~~)

여기서 스트라디바리우스에 오메가4아시아, 그래스디텍스 조합은 괜찮을지 궁금해서 문의남깁니다.

참고로 화는 디텍스, 백은 오메가4를 붙일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탁신'이라는 블레이드와 비교해서 어느조합이 낳을까요?

탁신도 주문 가능하던데...(물론 중고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