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광고일뿐 내가써보지 않은 이상 궁합을 결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 되네요.^^;;이런 문구 적지않게 볼 수 있습니다.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ㅋ 이정도는 돼야 한개라도 더 팔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ㅋ 사람  맘이 간사 한게 그렇다고 믿고 쓰다보면, 자기체면에 빠져들어 그렇다고 믿는 경우도 더러 있을 수 있다는거 ~~^^;; 저도 고수가 아닌이상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미묘한 감각 까지는 못느끼는 둔남인지라~~^^;;귀도 습자지 귀 인지라 ㅋ...판단은 구매자 몫 아닐 까요ㅋ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카본을 사용하는 이유가 단순히 반발력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도닉의 발트너 센소 카본이나 야사카의 마린 소프트 카본의 경우 순수 카본파이버만을 이용한 카본소재 블레이드지만 반발력은 5겹 수준으로 낮은 편입니다. 블레이드의 감각 조절이나 스윗스팟을 넓히기 위해 카본 소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기에서 말씀하신 제품이 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류의 카본 블레이드가 애시당초 아닐수도 있습니다. 혹은 소위말하는 잘나가는 카본 블레이드라도 공을 빨리 튕겨내는 특성이 강한 부류가 아니라 공을 좀 더 깊숙히 감싸 안았다가 뿜어내는 타입의 블레이드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라켓에 공이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더 길기에 컨트롤이 좋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거 같은데 단순히 5겹은 이렇고 7겹은 이렇고 하는 식으로 접근하시면 나중에 블레이드 선택하시고 나서 크게 후회하실수도 있습니다. 같은 겹수이거나 같은 특수소재를 사용했다 할지라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의 범주에서 벗어난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과거에 몇번 당해서 아까운 돈만 날린적이 있습니다. 5겹이든 7겹이든, 순수 카본이든 ALC든 각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선정하신 후 사용 후기를 검색하시는게 그나마 낭패볼 확률이 덜합니다. 아! 거기에 러버 조합까지 고려하기 시작하시면 지금보다 더 혼란스러워지실듯 하군요.

민즈님 매번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