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처음 들어보는 러버입니다.</p>
<p>구체적으로 모델명을 적어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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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핌플아웃이라 할지라도&nbsp;</p>
<p>돌기가 짧으면 공격형에 적합하고,</p>
<p>돌기가 길면 수비형에 적합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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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핌플아웃러버는 스피드계, 스핀계, 변화계 3종류가 있어요.&nbsp;<br />&nbsp;</p>
<p><strong>스피드계 돌출러버</strong>&nbsp;</p>
<p>- 스피드계 돌출러버를 사용하는 플레이는 주로 스매시에 의한 공격과 블록(쇼트)에 의한 수비가 주가 됩니다. 드라이브는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매우 어렵고 효율도 좋지 못합니다. 이 러버는 둥근 모양의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정통파 펜홀더 속공형이나 앞면에는 평면러버를 붙이고 뒷면에 돌출러버를 붙이는 셰이크핸드 이질속공형이 많이 사용합니다.</p>
<p>- 스피드계 돌출러버의 대표적인 제품은 TSP의 "스펙톨(Spectol)"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스피디 P.O.(Speedy P.O.)", 닛타쿠의 "익스프레스(Express)", 야사카의 "오리지날(Original)" 등입니다. 이들은 스피드글루 효과를 내장하지 않은 클래식 러버로서 스피드계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신형 러버인 넥시 "카이로스(Kairos)"도 여기에 속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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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스핀계 돌출러버</strong></p>
<p>- 스핀계 돌출러버는 스피드계 돌출러버와는 달리 스핀이 매우 잘 걸리는 러버입니다. 돌기의 모양은 옆에서 볼 때 그림과 같이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정면에서 보면 돌기 자체의 면적도 넓은 편입니다. 공이 빨리 떨어진다는 돌출러버 본래의 특성은 약간 부족한 반면 스핀이 잘 걸리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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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스핀계 돌출러버는 드라이브를 걸어서 선제공격을 하고 스매시로 마무리짓는 플레이를 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과거에 중국의 리우궈량 선수가 사용하던 것 역시 스핀계 돌출러버입니다. 리우궈량 선수와 같은 펜홀더 속공 선수들 중에 이런 러버를 쓰는 선수가 많으며 셰이크핸드 이질속공형 선수들은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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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스핀계 돌출러버(클래식)의 대표적인 제품은 TSP의 "MD 스핀핍스(MD Spin-Pips)", 버터플라이의 "챌린저 어택(Challenger Attack)"등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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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변화계 돌출러버</strong></p>
<p>&nbsp;변화계 돌출러버는 스피드계나 스핀계와 같이 적극적으로 공격해 가는 플레이보다는 공의 변화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공의 변화가 심하므로 상대방은 섣불리 강력한 공격을 해 오지 못하고 신중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으므로 변화계 돌출러버를 사용하는 사람은 찬스볼을 잡기가 쉬워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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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변화계 돌출러버의 돌기는 옆에서 보면 직사각형의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롱핌플 러버"와도 비슷합니다만 규격의 차이 때문에 일반 돌출러버로 구분되는 것이며 돌기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롱핌플처럼 잘 휘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타법 역시 롱핌플처럼 크게 바꿀 필요도 없고 그냥 일반적인 타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공격적인 선수의 경우는 롱핌플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이 느리므로 타이밍의 변화에 의하여 상대방을 혼란에 빠지게 할 수 있고, 스핀의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리시브 등도 매우 편합니다. 물론 구질의 변화는 롱핌플에 비하면 매우 적다고 볼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변화계 돌출러버의 구질에 적응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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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변화계 돌출러버의 대표적인 제품은 버터플라이의 "렐롭 어택(Relop Attack)"입니다. 그리고, 스피드계 돌출러버 중에서도 닛타쿠의 "익스프레스"는 변화의 폭이 대단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폰지 두께를 얇게 한다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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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통적인 돌출러버의 목적은 </p>
<p/>전진에서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상대를 압박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지는 러버입니다. </p>
<p/>핌플아웃님과 같이 중펜엔 전면에 사용할때 효율이 아주 좋으며 </p>
<p/>셰이크의 경우 주로 백핸드에 사용하면서 백핸드로 전진에서 빠른 플레이를 전개하고 포핸드는 </p>
<p/>강력한 스매시나 드라이브로 결정짓는 스타일의 경기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nbsp;</p>
<p/>&nbsp;</p>
<p/>결론은 돌출러버는 아주 공격적으로 사용하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러버이지 롱핌플러버와 같이 </p>
<p/>큰 회전계수의 변화를 가지고 승부하는 러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p>
<p/>가지고 상대를 </p>

<p/>숏핌플의 경우 전진에서 적극적인 스피드와 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러버 입니다.</p>
<p/>역으로 숏핌플을 이기려면 공을 길게 길게 줘서 전진 플레이를 하기 어렵게 만들어야 되지요.</p>
<p/>즉, 숏핌플은 전진을 고수해야만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러버란 뜻이지요.</p>
<p/>반면 롱핌플은 조금 다릅니다.</p>
<p/>롱핌플의 경우 전진을 고수하는 스타일과 중후진에서 춉(롱컷수비)으로 버티는 스타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진을 고수하는 스타일이라면 롱핌플의 경우 숏핌플처럼 스피드를 중심으로 하지는 않고 백쪽에서는&nbsp;블록과 흔들기로 버티면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nbsp;찬스를 잡아&nbsp;포핸드 공격을 노리는 스타일이구요.</p>
<p/>중후진 쵸퍼는 우리가 잘아는 주세혁, 김경아 같은 스타일 이지요.</p>
<p/>말씀하신 라디칼 같은 경우는 회전계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최대한 전진을 고수하면서 먼저 건드리고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를 할 때 의미 있는 러버 입니다.</p>
<p/>그 러버를 달고 뒤로 물러나면 답이 없습니다.</p>

<p/>핌플러버의&nbsp;전형을 잘 설명해주고 있군요.</p>
<p/>전진에서 강력한 공격으로 득점을 해야겠지요..</p>
<p/>수비수가 아니라면..</p>

<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p>레디칼 롱핌풀러버를 사용하시는군여,,,</p>
<p>질문하신 롱핌풀러버야 말로 공의 현란한 구질을 이용한</p>
<p>&nbsp;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수비형 러버가 아닐까여,,,</p>
<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p>

이렇게 좋은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