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끼는 대략 8mm 이상이어야기 우리가 아는 히노끼 특성 즉 단단하면서도 반발력이 좋고 찐득찐득한 라켓으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이하에서는 일반 쉐이크 6mm보다도 못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반발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단판 히노끼 펜홀더가 8~9mm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들은 우리처럼 잘나가는 것보다는 콘트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히노끼 단판으로서는 8mm 정도면 반발력 충분하고
또한 콘트롤이 좋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고 제가 사용해보니 8.5mm는 10mm 단판 히노끼보다 반발력이 상당히 약합니다.
단지 쉐이크라면 러버무게가 더해지면서 이런 부분이 상쇄됩니다.

그러나 같은 용도의 카본펜홀더나 일중호에 비해서 여러가지 장점이 있죠.
첫번째는 맞을때 느낌입니다. 단단한 느낌, 볼을 잡는 찐득찐득한 느낌,
그리고 볼에 회전을 주기가 좋다는 점 등이 가질수 있는 장점입니다.
반면에 수명이 짧을 수 있고, 쉽게 쪼개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콘트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아무래도 평면 러버보다 반발력이 약한 숏핌플을 쓰는 입장에서 블레이드에 기대하는 최소한의 반발력의 정도가 있어서, 이 팔리오 슈 라켓이 그 최소한의 선을 넘을지 그렇지 않을지가 여전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현재는 일종의 히노키 카본 종류 라켓을 사용하는데, 좀 더 드라이브의 회전력이 좋고 공을 잘 잡아주어 블록의 안정성을 높였으면 해서 팔리오 슈에 관심이 갑니다만... 확실히 알기 원하면 결국 21만원을 투자해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9mm  ,  10mm  ,  10.5  & 11mm    모두    사용해  본  개인적인  감은  10 mm  가    가장  무난합니다 .
9mm 는    좀  울릴  수가  있습니다 .  ( 창펭룽은    괜찮았는데    로린 2 는    도저히  못  쓰겠더라구요 )
10.5 나  11mm  는    반발력이  엄청  좋기  때문에  그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질감은  없을  듯 ...
괜히    김택수나    유승민을  쓰는  게  아닙니다 .  ( 사견 )

저도 평면러버를 사용할 때는 10mm를 가장 선호합니다. 그런데 숏핌플로 플레이할 때는 테이블에 붙어서 공격하고 블럭하기에 10mm의 반발력은 살짝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께 자체도 전진에서 빠른 화백 전환에 약간 불편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지금 8.5mm와 9mm 통판, 그리고 히노키 합판 (3겹, 5겹, 7겹 등 이 종류도 다양하더군요)들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

국내에서는 유독 두꺼운 제품을 선호하죠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얇은 히노끼 단판은 양면으로 튜닝 하실거 아니면 쓰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