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고민이 많으시네요 ^^

1) 지난번에 말씀 드렸듯이 탁구는 재미로 치는 운동입니다. 혹시 선수가 되고싶으세요? 그럼 당연히 레슨이 우선이죠.
    하지만 재미로 치실거라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하세요. 레슨 없이도 시작할수있죠.당연히..
    하지만 레슨을 받으시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력을 늘일수 있죠.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나쁜 버릇까지도 고칠수있습니다.
    레슨을 받지않으시려면 탁구 동영상, 기술에 대한 설명등을 잘 찾아읽으시고 거울앞에서 많이 연습하셔야 할겁니다.
    레슨 받지 않고 고수되신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열심히 하시면 될겁니다.

2) 티모볼 alc 와 테너지는 모든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조합이지만 초보분이 쓰시게에는 너무 비쌉니다.
    라켓은 괜찮습니다만 러버는 소모품이라 많이 치시는분들이라며 3~4개월에 교체하시는데 문제는 러버란 쓰지않아도 어느정도 가 지나면 교체해야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비싼러버 붙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좀 치면 교체해야하는데 초보분들은 테너지나 다른러버나 그 차이점 알기가 쉽지않습니다. 차라리 좀 싼 러버를 사용하시다가 실력이 느시면 테너지 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3) 한마디만 할께요.
    펜홀더고 쉐이크고 다 비슷비슷 할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많이 다릅니다.
    특히 라켓에서 오는 차이는 익히는 기술의 차이보다 더 클수도있지요.
    쉐이크가 대세인 이유는 백핸드 공격과 수비가 펜홀더 보다 쉽다는 것입니다만
    쉐이크 로서는 펜홀더에서 만큼 짜릿한 느낌의 한방이 잘 나오질 않습니다.
    이건 합판이냐 통판이냐인 라켓의 차이도 있고, 강하게 손목힘으로 스매싱을 넣는 차이도 있지요.
    뭐.. 그냥 그렇다는 얘깁니다.
    단, 드라이브 형으로 가신다면 별 차이 없을수도 있겠죠.

  그럼 좋은 라켓 찾으셔서 즐탁하십시요. ^^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글들 잘 보았습니다
저도 군인일때 펜홀더로 탁구를 접해 꾸준히 치고 전역후 쉐이크로 전향하여 티모볼alc를 쓰고 있습니다
군대 안에서는 다 이겼는데 나와서 쉐이크로 전향하니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것 같고 한동안 정체기가 있었으나 제대로 치고나니 왜 쉐이크 전향을 추천하는지 알았습니다
전역이 얼마 남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레슨을 안 받고는 사실상 크게 늘기는 힘들지 모릅니다 그리고 군대탁구와 생체탁구는 완전히 다릅니다 저도 군대에서는 거의 손가락에 꼽히는 실력이었지만 나와서 보니 완전 다르더라구요..군대에서 계속 그 실력대로 치고 싶으시면 펜홀더로 치시다가 전역하시고 쉐이크 라켓으로 전향하시고 좋은 채를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쉐이크로 바꾸면 한동안 정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탁구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구요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사실 탁구라는 운동이 레슨없이는 멋진폼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지금은 혼자 만의 생각이 깊을수 있을것 같네요. 군대 탁구 학창시절 선수생활 한 사람과 개임에서 이길 정도면
아주 잘 하시는 것이고요. 아님 우리가 생각하는 군대 탁구 수준이라면 잘 모르겠으나 현명한 방법은 휴가 나와서
탁구장에 들러 펜홀더로 한번 생체분들과 게임한번 해서 느끼시고 고수님들과 대화를 조금 해 보심이 앞으로 나의
생각이 정리 되지 않나 싶읍니다.결론은 현재 펜홀더 제대후 쉐이크로 전환 하길 .....

저도 군대에서 쉐이크 잡고 탁구 시작했는데 맨날 사지방에서 선수들 영상 보면서 따라하다보니까 어느새 대대 원탑이 되어 있었어요 ㅋㅋㅋㅋ
빨리 저도 전역해서 레슨 받아보고싶네요 ㅠㅠ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