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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타구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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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슐라거라이트 st 그립을 구입했는데 타구시 소리가 통통거리고 공이 가볍게 날리는 느낌입니다.

라켓면을 튕겨보면 라켓전체가 진동이 생깁니다.

그런데 라켓면과 그립연결부분을 앞,뒤로 꾹 누르고 튕겨보면 진동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진동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간절히 기다립니다. ^^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17-04-30 21:15:4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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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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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지나 치려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우선 답해드립니다. 물론 직접 제가 쳐보지 않고서 섣불리 말할 수는 없지만, 경험 상 목판의 무게가 가볍고 얇을수록 타구시 진동이 심합니다. 혹시나 중고러버가 있다면 무거운 러버를 붙여 시험삼아 쳐보세요. 포와 백이 무게차이가 나는 러버라면 무거운 러버를 백에 붙이는 게 조금이나마 진동이 덜합니다.

 이런 예는 셰이크 목판으로 백쪽에 핌플러버를 붙일 경우 진동이 심하고 백쪽이 핌플일 경우, 민 러버로 포핸드롱(화나 스매시)을 치면 진동이 확실히 심하고 공에 힘이 없고 날립니다. 이 때문에 핌플용 목판의 무게를 10~20g 무겁게 제작합니다. 하지만 목판의 무게가 대체로 84g이상이고 전체 무게가 184g 이상인데도 타구시 진동이 심하다면 목판의 품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조금 강한 타격 시, 가벼운 진동은 저라면 오히려 좋아합니다. 그 진동의 강도나 성질 차이로 임팩트시 힘과 묻히는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제가 직접 쳐본 게 아니므로 뭐라 확답드리기가 애매하군요.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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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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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gs님의 댓글

no_profile higg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슐라거라이트는 통통거리는 라켓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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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러버에서 나는 소리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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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님의 댓글

no_profile 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송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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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님의 댓글

no_profile 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호회원중에 오래된 라켓을 빌려서 사용해 보았을때  정말 느낌이 좋아서 구입을 했는데  느낌이 완전히 틀립니다.
옛날에 제작한것과  근래에 제작한것의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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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기차이 많큼 두 개체의 차이점을 결정하는 요인은 더욱더 많고 클 수밖에 없지요. 심지어 한 매장에서 한꺼번에 꼭 같은 상품으로 꼭같은 무게의 라켓을 두개 구입해서 글루도 거의 같은 양을 바르고 꼭 같은 러버를 붙인다 해도 타격 시, 느낌이나 소리, 컨트롤, 드라이브 시 파워와 스핀은 많이 다름니다. 저로서는 시타 시, 위 다양한 요소의 느낌과 차이점이 커서 몇 차례 꼭 같은 라켓을 두개씩 샀다가 5,6년 전부터는 하나씩만 구입합니다. 동일한 이름의 두 라켓이라도 때론 같은 브랜드의 전혀 다른 상품처럼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이유야 다양할텐데요, 동일한 상품 명의 두 라켓이라도 제작 시기가 다를 수 있고 동일한 제작과정을 거쳤다는 보장이 없고 또 5겹합판에 2겹 카본이라도 5겹 합판이 동일한 원목의 것인지 또 한 그루 원목에서 가공한 것이라해도 원목 아래쪽과 윗쪽의 밀도 차이가 있을 것이니 무게가 다르고 그 경도 또한 다를 것입니다. 더구나 동일 품종의 원목이라도 식물이 자라는 환경 요인인 일조량과 온도, 습도, 토질 같은 수많은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므로 차이를 못느끼는 두 개체 얻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더구나 가공 전에 원목의 건조 과정에서 오는 차이 또한 큽니다. 해서 요즘엔 그냥 차이점을 인정하고 웬만큼 제 전형에 맞으면 제가 라켓에 맞추거나 적응하는 게 도리어 편하더군요. 그래도 어려우면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구요. 여튼 답이 길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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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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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님의 댓글

no_profile 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송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해요.
지난날 회사 다닐때 품질관리를 한다고 그렇게나 신경을 많이 썼는데 까맣게 잊었네요.   
낙엽송님 설명에 옛날 생각이 납니다.
이제 답답했던 속이 뻥 뚤립니다. 
그 간단한 이유를...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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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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