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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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초보님의 댓글
아직은초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용품 방황 많이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일정 수준 이상의 용품을 갖췄다면 나머지 문제는 모두 내 자신탓으로 돌리는게 맞습니다. 베가 투어 이올러스 모두 수준높은 용품들이구요 네트에 걸린다면 타이밍이나 라켓면에
공이맞는 위치, 스윙이나 손목각도 등을 점검해보세요. 그냥 대충 대도 잘들어가는 용구라면 오히려 실력향상에 걸림돌이 됩니다. 나중에 기본기가 쌓여 박자와 스윙이 자리 잡으면 용품은 뭘 써도 비슷해지더군요 ^^
위 답변은 하제님이 제 질문에 답변을 해주신 것인데요.. 저는 공감이 가고 납득이 가는 내용이라..
그리고 전에 요기 고고탁에서 본 글인데 가장 좋은 라켓은 나와 가장 오래하고 모퉁이가 떨어져 나가고 너덜 너덜 하지만, 나의 탁구를 계속해서 함께해온 그 라켓이 나에게는 가장 좋은 라켓이라고 봤는데요..
아마도 좋은 라켓이란 자신과 세월을 함께하고 오래 지켜온 그런 라켓이 아닐까요..
모 초보인지라 초보수준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라켓과 나쁜 라켓``과 ``내게 맞는 라켓과 안맞는 라켓``은 다르지 않나요?
마치 오늘아침과 오늘저녁의 차이만큼 다르겠지요.
또한 내몸에 익숙하다고 좋다고 할 수 없고요.
예를 들어서 공장 완제품라켓으로 편안해진 사람이 있는데,
실력이 올라서 이젠 장비를 바꾸라해도 공이 잘튀어서 테이블 밖으로 나간다고 그 라켓을 고집합니다.
결국, 어떤게 나의 라켓인지를 안다면, 비로소 탁구를 즐기는 반열에 들어섰다는게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