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핌플과 롱핌플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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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탁구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탁구를 배우면서 용품에 관심이 가지게 되네요.
근데 러버에 숏핌플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왜 숏핌플을 쓰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초짜탁구인 저한테 고수님의 한 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챔피온님의 댓글
챔피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핌플은 모양이 돌기가 롱핌플에 비해 짧고 굵은(?. ㅎㅎ)모양입니다.
성질은 완전히 다릅니다.
숏은 민러버에 비해 조금 깔리는 볼이 만들어 지고, 민러버에 비해 회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롱은 회전이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공에 탑스핀이 많이 걸릴수록 반구때 위로 많이 튕겨 나가는데 숏은 공이 낮게 깔리고, 또 상대가 민러버처럼 똑같이
받아쳤을때 공이 네트에 걸릴 수 있습니다.
롱은 회전이 거의 안먹어서 상대의 탑스핀을 블록을 하면 하회전이 먹어서 되돌아 갑니다.(원리를 잘 생각해 보시가 바랍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너무 길어져서 더 자세한 내용은 고고탁에서 검색을 해 보시면 핌플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드님의 댓글
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러버가 공의 회전에 반응하는 정도의 차이로 보면 되겠습니다. 평면러버는 공의 회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러버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공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스로 회전을 걸 때도 가장 회전이 잘 걸리는 러버죠. 숏핌플은 평면러버보다 회전에 덜 반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숏핌플로 상대방의 드라이브를 블록하면 평면러버로 블록하는것 보다 공이 낮게 깔려서 반구됩니다. 반구되는 공의 성질도 회전이 약간 죽어서 너클성 공으로 변하죠. 롱핌플은 덜 반응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공의 회전이 살아서 돌아갑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드라이브를 롱핌플로 블록할 시 공의 회전방향은 그대로인 채로 반구되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건 사람의 입장에선 커트공이 되어 돌아오게 되는 것이죠. 이게 기본적인 성질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박샘2님의 댓글
박샘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6LrPUgWi_ok
이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