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허리케인3 오렌지 스펀지 39도 2.1mm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네 안나갑니다 임팩트가 벗어날 시 진짜 안나갑니다 다만 임팩트만 맞춰주면 깨지는 소리가 나면서 위력있게 나갑니다 제가 이 러버를 선택한 이유가 다른 일본, 독일제 러버들은 너무 튀어서 포핸드로는 절대 컨트롤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안나가더라도 차라리 내가 임팩트를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산 것입니다 저 같은 케이스이시면 구입추천드립니다 다만 완벽히 적응하고 성능을 내려면 6개월은 써보셔야 합니다

오 그렇군요 성광이랑 네오 랑 차이가 심한가요?  네오가 점착성이 더쌘걸로 들었거든요 가격차이도 많이나고

네오는 공장에서 나올 때 글루잉이 된 상태로 나오는 것을 의미하고 성광은 성대표(쉽게 얘기하면 일반 프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러버를 의미합니다 보통 성광이나 국광(국대용)을 많이들 쓰시는데  국광은 가격이 18입니다...
점착은 중국러는 쓰면 쓸수록 러버가 부드러워지고 점착성이 생깁니다 가죽과 같습니다 관리는 러버 표면만 물로 닦으시고 말린 후 비점착 필름 붙히시면 됩니다

일반, 성광, 국광 그리고 스폰지 컬러(오렌지, 블루)에 의한 차이가 크다는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저의 경우 용품 탐구욕도 있고 용품에 꽤 민감한 편이라 꽤나 많은 러버를 써봤으며 네오허3도 일반버젼, 성광버젼 오렌지스폰지(현재 주력)를 써봤으나 솔직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지긴 했으나 그건 개체편차의 범주내의 차이였고요, 반발력이나 회전 등은 그냥 눈가리고 둘다 쳐보면 알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상대방 역시 구질상의 큰 차이를 못느끼더군요 다만, 일반버젼은 개체편차가 심해 잘못 걸리면 쓰레기 러버가 걸릴 수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는 일반버젼은 딱 한번 쓰고 말았는데 뽑기운이 좋았나 봅니다

보통의 중국러버가 점착성 때문에 덜 나가는건 사실이지만 안정적인 리시브, 대상을 포함한 전진 플레이의 용이함 등 그 나름대로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저처럼 극단적인 포핸드 드라이브 전형에는 꽤나 도움이 되더군요 잠깐 다른채로 써봤는데 오버미스가 속출하여 이젠 독일제 러버를 쓰려면 꽤나 적응이 필요할 듯 합니다

중국러버 사용에 단순히 부수에 따라 가능, 불가능은 없고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다만, 드라이브 임팩트가 부족하면 쓰시기 버거우실 거고요, 임팩트 있는 동작으로 여러번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기본적인 체력도 어느정도 동반되면 좋으실거예요

몇몇분들은 중국 러버는 반발력이 어느정도 있는 블레이드와 쓰는게 좋다고들 하시던데 개인적으론 일단은 블레이드는 지금 쓰시는 제품에 그대로 쓰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관방법은 다들 다르며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 게임 후 물티슈로 살짝 먼지만 제거하고 액상 클러너로 살짝 닦아서 말린 후 비점착 시트를 붙여서 관리합니다

잘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탁구장 코치님이 일반인 써봤자 안좋다고 쓰지마라고하네요 ㅠ

테너지써라고 그러시네요 정식으로 배우고있는데 게임만하면 전진드라이브 걸어야되는대 저모르게 루프드라이브를

계속걸게되는대 반발력이좋아  공이 박히는거보다 밖으로 나가는게 많습니다.ㅠ

대회때받은 테너지64 도 있고 아직 오메가4는 건전해서 난중에 허리케인 보다 많이약한 러버를 써바야겠네요

코치님이 쓰지마라고 계속해서 ㅠ

제 생각이지만 국대가 사용하기 시작한이상 몇년후면 점착성 쓰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겁니다.  트렌드라는게 그런거거든요. 일반인이면 섬광 블루는 무겁고 임팩트도 많이 필요하고 오렌지면 무난합니다. 여기서 중국러버의 지금 abs볼에 대한 장점을 극대화 시키려면 이 점착성러버로 때려치는듯한 스윙을 해야합니다 깨지는 소리가 나게요. 물론 긁는 회전스윙도 공이 들어가긴 하지만 요즘은 스피드가 더 필요하죠. 중국러버가 하이텐션보다 안나가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전력으로 쳐도 오버미스가 나지않고 잘들어간다 이점과 리시브에서의 장점 그리고 어려운 구질 동급에서는 그냥 러버하나만으로도 러버빨 받습니다. 오픈 3~4부 10명한테 시험해봤는데 승률이 1명빼고는 다 눈에 띄에 늘었습니다. 본인은 이유를 몰라도 상대방은 느끼니깐요. 그리고 잘 맞아서 절반정도는 완전 점착성으로 전향했습니다. 코치님들은 물론 탁구를 잘치시긴하지만 고지식한 면이 있죠. 그시절은 시키는거 아니면 그냥 혼나고 맞는 시절이니...치키타만해도 탁구에 장난치지말라고 혼나는 시절이였습니다. 무언가 다른걸 받아드리는데 수동적이신분들이 많죠. abs로 바뀌고 점착성이 불리하다라는 말이 초반에는 나왔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점이 많이 보입니다. 카운터 승부, 안정감 리시브 오히려 장점이 예전보다 극대화 돼고 있죠. 국대들이 괜히 대부분 점착성으로 바꾼게 아닙니다.

시원 시원한답변감사합니다. 저희코치님은 당장의 게임능력보다 차근차근기본기 위주로 한계에 부디치지않게 레슨을하고있습니다.  점착러버쓰면 많이안좋아하실꺼같아서
약.중 싼거사보아서 레슨아닌날에 붙여서 한번쳐보려고해요.  상어  러버는어떤가요?  상어는 스피드 고래는 회전 이라던대 탁구는 힘만으로치는건아니지만 어느정도 근력도있어야 파워가있으니 마른몸이라 점착이쌔면 힘이안실려서 느린 루프드라이브만걸릴까봐 걱정이네요

가지고 계신 클리퍼CR이 중국러버에 궁합이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하나 있는데 잘 맞습니다. 정확히는... 중국러버는 라켓을 가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블레이드에 붙여도 덜 나가고, 원래 안나가는 블레이드에 붙여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러버 표면과 스펀지 모두 매우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타구시 블레이드의 영향이 덜 반영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네오허3의 경우). 국광 성광 일반 다 써봤고 2년정도 네오허리케인3만 쓰고 있는데, 국광 성광 일반 별차이 없습니다. 플라시보가 강하다 생각되고 스펀지 색차이는 경도 차이라 어느정도 차별이 되긴 합니다. 일반 버젼 써도 충분합니다. 흔히 점착러버에서 발생하는 공깨지는 소리는 드라이브가 아니라 스매시성일때 발생하는데, 이 소리가 나는 타구법은 중국러버의 강점은 사라지고 약점만 남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임팩트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 특별한것이 아니고, 마찰로 회전을 걸었을때에야 비로소 100%의 성능이 나오는 러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 러버로 드라이브 걸듯이 똑같이 걸면 되는 거죠. 특별한 스윙이 필요없습니다. 일반러버로 잘 걸리던 드라이브가 중국러버에서 안걸린다는 이야기는 원래 드라이브 실력이 좋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중국러버라 특별한게 아니구요. 짧은 스톱, 짧은 서브(특히 너클), 임팩트가 잘 들어간 드라이브시 확실한 금속성 타구음(깨지는 소리 말고...), 플릭 용이, 매우 매우 싼 가격등이 메리트죠. 스핀량은 비슷하거나 조금 쳐지는 정도지만, 같은 스윙에 같은 임팩트라면 일반하이텐션러버 대비 비거리가 짧기 때문에 쇼트 대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회전이 더 잘 먹는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있죠. 서브 넣어보면 회전량 자체는 하이텐션이 더 낫습니다. 다른 중국러버도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네오허리케인3가 가장 밸런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도 가벼운데 흔히 구할 수 잇는 살구색 스펀지의 경우 약 45g내외입니다. 그리고 ABS공에서도 충분히 성능 발휘합니다~ 스매시나 쇼트를 주로 구사한다면 중국러버는 적응도 힘들 뿐더러 단점이 훨씬 두드러지게 됩니다. 드라이브 전형에 특화되어 있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고래나 수성2써보려고해요

잘 읽었습니다.

광저우 티엔허탁구센터는 대단한 규모에 수십명의 20대 젊은 선출 교련(강사)들이 탁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확인해보니 대부분 허3 성광 오렌지 전면에 많이 사용하는데 좋고 나쁨 보다는 비용 때문인듯 합니다
제가 다니는 용품점에서 성광 오렌지 170위안, 성광 블루 240위안에 살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운동하는 중국친구들도
대부분 전면에 허3을 쓰는데 성광 오렌지가 많고 형편이 좋은 친구들은 블루스폰지 씁니다 일반, 성광, 국광 그리고 스폰지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른데 성능 차이보다는 주머니 형편으로 대부분 결정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허리케인 ( 중국어로는 광피아오 라고 부릅니다) 브랜드는 초보자나 중급, 상급자 할것없이 중국인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선출 강사들과 상급자 동호인들이 후면에는 테너지 64를 많이 사용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