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글루가 금지된 결정적 이유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 때문입니다. 몸에 좋자고 하는 운동인데 경기장 내 공기에 발암물질이 둥둥 떠다니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스피드글루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라켓을 밀폐용기에 넣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벤젠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부스팅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스피드글루 효과를 보기 위해 고안된 방법입니다. 이게 도의적으로 맞냐 안맞냐 논란이 있긴 하지만 벤젠 등 유해물질 없이 러버의 성능을 올려주기 때문에 스피드글루 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부스팅한다는 의미가 결국 스폰지를 늘리는 효과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바에 따라 그 정도가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2. 부스터는 한번 사용하면 스피드 글루보다 효과가 오래가는 편이라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가져 봅니다만, 정말 왜 비싼지는 모르겠습니다.
3. 공식적으로는 둘다 금지 되어 있습니다.
4. 예전 스피드 글루 만큼은 아니지만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