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하지는 않은데...아마도 아직 폼이 잘 정립이 안되서...일 것 같습니다 ^^

05는 회전이 좋은 러버인데 초보인경우 회전보다 반발력이 우선이지요. 더군다나 처음부터 05에 길들여지게되면 다른러버는 사용하기가 힘들어 지죠. 05는 빨라도 5년후에 쓰신다 생각하시고 반발력이 좋은 3만원대 러버가 많습니다. 초보때 임팩트를 길러야 합니다.

자기의 라켓과 라버에 적응되어서 스윙자세가 만들어져있는데,
다른 사람의 라켓을 사용하게되면
자기의 스윙과는 다른 스윙을 해야 공이 넘어갑니다.
고수들이야 자세가 이미 만들어져 있어서 다른 라켓을 써도 적응하는 시간이 짧지만,
초보들이 다른 라켓을 처음 사용했을 때 공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테너지 05가 초보에게 부적한 것이 아니라
안써봤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공이 제대로 안넘어가는 것입니다.

임팩트만 잘된다면 써도 되는것 같아요~~
윗님들 말씀대로 폼과 임팩트가 어느정도 형성 되신다음에 써보세요~~

초보 시절에 특별히 가려야 하는 러버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테너지 05는 가격 때문에 굳이 초보가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절반가에 좋은 러버가 많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저는 전면에 테너지05달고 후면에 파스탁G-1달고 한참쳤었는데...  05로 드라이브걸면 오버미스,  G-1으로 드라이브걸면 정확히 꽂혔어요.  그래서 그뒤로는 앞뒤 G-1으로 쭉 갑니다.

러버가 초보용 고급용이 따로 있나요. 본인에게 맞으면 장땡. 치다보면 다 적응됩니다.

3만원대가 제일무난합니당..마롱이 국민러버오메가2 부착해도 프로에서도 탑랭커일것니다.

싸구려 러버만 쓰다가 테너지를 써봤는데
드라이브 걸릴때 그 쫀득쫀득함이 다르긴 하더만요,,
그래서 사람들이 테너지 테너지 하는구나 싶었죠,,
그래도 너무 비싸서 못사용하지만..
생활체육에서 러버탓할 이유는 거의 못찾겠더라구요,,싸건 비싸건,,
모든 책임은 플레이어의 능력탓이라고 봐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