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하신 중국본드는 잘 모르겠고, 대체로 접착성이나 탈부착의 용이성 기준으로 글루 선택을 하곤 합니다. 제 경우에는 예전에는 저렴하면서 용량이 많았던 메가본드라는 걸 사용했었는데, 글루치곤 묽고 찐득해서 제거에 애를 먹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본드와 유사한 게보 스틱형 글루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편리하네요~ ^^ 그 외, 아이본드는 접착성이 상당히 높아  많이 바르면 블레이드 결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리두 글루 같은 것도 반발력에 좀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도 반발력을 좀더 높이고 싶으면 글루를 3회 이상 도포해서 두텁게 바르고, 러버의 회전 감각을 느끼고 싶으면 얇게 바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궁극적으로는 잘 붙어 있어야하니 그 기준에 맞게 글루를 바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