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강도에 따른 회전력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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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펀지가 부드러운게 훨씬 스핀이 잘 걸리더라구요..
보통 사람들은 경도가 강한 것이 스핀이 잘 걸린다고 하는데..
무엇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경도가 강한 딱딱한 러버는 먼가 공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나고 부드러운 러버는 머물다가 가는 느낌이 있어서 회전력이 더 나는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청운의꿈님의 댓글
청운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냥 때리는 스타일에서는 경도가 강하면 당연히 반발력이 좋습니다만...^^ 임팩트가 점차 좋아지면, 낮은 경도에서는 공이 파고들어 묻히는데 비해서, 높은 경도에서는 공을 탑시트에서 긁으면서 회전을 더 줄 수가 있게 되므로 강한 회전이 걸립니다~ ^^
무드님의 댓글
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임팩트가 약한 수준에서는 부드러운 스펀지가 더 회전이 잘 먹습니다. 그러나 임팩트가 좋아지면 질수록 단단한 스펀지에서의 회전력이 더 강해집니다. 따라서 초심자 수준에서는 부드러운 스펀지로 충분히 드라이브의 감각과 임팩트를 숙달한 후 점차 더 강한 회전이 필요해지면 스펀지 경도를 올려서 강한 임팩트로 드라이브를 거는게 일반적입니다.
열심히하자아자님의 댓글
열심히하자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다른 사람 및 레슨 코치 한테도 임팩트가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데도, 부드러운게 잘 걸릴까요..
테너지 05를 보면 다른 러버 보단 조금 부드럽단 느낌이 들거든요.
청운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청운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테너지 05는 일본식 경도로 36도인데, 독일식으로 바꾸면 47.5-48도 정도 됩니다. 테너지 05가 부드럽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탑시트가 부드러운 쪽이기 때문일 듯 하구요~ 동일한 경도에서도 탑시트가 단단하면 좀더 정확한 임팩트를 요구하고, 부드러우면 정확하지 않더라도 일정량 이상의 강력한 회전을 머금습니다. 도닉 블루스톰 Z2가 이런 범주에 듭니다~
무드님의 댓글의 댓글
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테너지는 스펀지경도만 놓고 보면 하드한 스펀지에 속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표현하면 단단한 스펀지에서 회전이 더 잘 걸리는게 아니라 회전의 최대치가 더 강하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테너지와 mxp를 비교해도 가장 강하게 넣을 때는 mxp가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탁구를 플레이하는 전반에 걸쳐 더 회전이 잘 걸리는 느낌이 나는것은 테너지겠지요. 둘 사이에 스펀지경도는 별 차이가 없으나 테너지의 탑시트가 더 부드러우니까요. 따라서 열심히하자아자님께서 테너지를 쓸 때 더 회전이 잘 걸리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딱히 문제될 만한 느낌은 아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