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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다시 탁구를 / 라켓과 러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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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고등학교에서 보내다 보니, 

탁구가 국민스포츠인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마다 탁구장 없는 곳이 없었던...

 

그 당시 용돈을 모아 거금을 들여 버터플라이 펜홀더 라켓스리버(공수 전방으로 무난했던 기억), 타케니스(스핀이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 러버를 붙여 친구들과 3년간 재미있게 운동했었습니다.

(주로 탁구다이 1미터~1.5미터 후방에서 드라이브 치는 것이 주특기)

 

대학 입학 후 부터 뱃살나온 지금까지 거의 30년간은 라켓 한번 거의 안잡아 보았네요.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학교에서 탁구동호회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마트에서 버터플라이 쉐이크홀더 3만원짜리 라켓 하나를 사주었습니다.  

 

문득, 예전 생각이 나면서 탁구를 다시 시작해 보고 싶더군요.

여기 게시판을 살펴보니, '버터플라이'만 알았던 제게는 브랜드들도 생소하고, 예전에는 '수비'의 상징이었던 쉐이크홀더가 거의 대세인듯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질문 2가지 드립니다.

1. 펜홀더 VS 쉐이크홀더 : 다시 시작하려면 요즘 대세(?)인 쉐이크 홀더가 나을까요?

2. 취미로 가족들(주로 아들)과 운동하기에 적절한 라켓은? : 마트에서 파는 버터플라이 3만원 짜리 정도면 충분할까요?  

   드라이버, 랠리를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추천해 주실만한 조합이 있을까요? 

(체격 : 175cm / 72kg / 힘은 좋은편 입니다(골프 드라이버샷이 평균 250m(캐리))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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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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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쉐이크홀더입니다
쉐이크핸드를 펜홀드 그립으로 바꿔잡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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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세이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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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mes1313님의 댓글

no_profile holmes131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쉐이크홀더가 중펜을 의미하는건가요?
전에 사용하신 펜홀더를 일본식펜홀더(단면채) 그리고 쉐이크 홀더라고 부르시는 양면을 사용하는 펜홀더는 중국식 펜홀더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뭐 당연한거지만 용돈을 모아서 구매하셨던 블레이드 + 러버 구성으로 라켓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몇만원짜리 완제품 라켓은 사실상 쓸게 못됩니다. 취미로 하실거라고 해도 금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블레이드(목판)따로 러버 따로 구매하셔서 붙여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라켓은 크게 펜홀더,중펜,쉐이크핸드 로 구분되는데 최근에는 펜홀더보다는 쉐이크핸드가 대세입니다.
그립도 훨씬 편하거든요. 또 라켓은 합판으로만 구성된 라켓과, 합판에 특수소재를 섞어서 만드는 라켓이 존재합니다.
또한 러버도 평면러버와 돌출형 러버가 있습니다. 평면러버는 과거에 사용하신 스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표면이 매끈한 러버이고 돌출형 러버는 보통 수비형 선수들이 사용하며 반발력이 거의없고 상대방의 회전을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합판으로 구성된 라켓일 수록 가격이 저렴하고 반발력이 떨어지며 특수소재를 섞어서 만드는 라켓이 가격도 더비싸고 반발력도 강해집니다. 반발력이 강할 수록 탁구대 밖으로 공이 튀어나갈 확률이 높겠죠. 그래서 초보자에게는 합판라켓을 추천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라켓은 버터플라이 코르벨입니다.
블레이드 : 코르벨, 카스미 베이직(금전적 여유가된다면 추천. 제가 사용한 합판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러버 : 에볼루션 MXP, 안드로 헥서 듀로 (가장 무난하며 동호회나,생활체육에서 많이사용하는 고성능 러버입니다. 라켓이 반발력이 약한 합판이므로 MXP를 추천한것이나 MXP는 반발력이 강한 고탄성 러버라서 부담스럽다면 안드로 헥서 듀로를 추천합니다.)

펜홀더 : 버터플라이 싸이프레스 (단점은 펜홀더가 블레이드가 대체로 비싼편입니다)
러버 : 에볼루션 MXP

중국식 펜홀더 : 마린 엑스트라 오펜시브 (카본 라켓이지만 그렇게 반발력이 강하지 않습니다.)
러버 :  전면:에볼루션 MXP 후면: 록손 450 or 헥서 듀로 (그냥 무난합니다)

또 가장 중요한건 무게입니다.
대체로 펜홀더는 단면채라서 블레이드만의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러버를 다붙였을때 힘이좋은 남성의 경우 185g전후가 좋으며 양면을 사용하는 라켓은 비교적 단면채보단 가볍겟죠.
쉐이크핸드는 블레이드만의 무게가 87~90g 사이를 추천드리고, 펜홀더는 95g(손잡이 부분을 깎아내기때문에 무게가 줄어듭니다) 중펜은 78g(뒷면을 사용할때 이면타법이라는 방식으로 스윙을하는데 손목에 무리가 많이가는 스윙이라 대체로 가벼운 개체를 사용합니다.)전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워낙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가장 대중적인 라켓과 러버로 소개드렸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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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세이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언 주신 대로 쉐이크핸드 방식으로, 라켓과 러버는 분리형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무게까지 고려해야 하는 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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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의 댓글

no_profile 아프리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 쇼핑몰 한번 검색해 보시고요....3만원대 라켓이면 러버부착형으로 파는 저가형 밖에 없을겁니다.
사실 그냥 돈 버리시는 거구요 제대로 운동좀 하실려면 최소 15만 ~ 25만 정도 생각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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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세이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고탁 쇼핑몰에 보니 가격대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네요. 조언주신 가격대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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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트형 라켓을 사용하던 지인이 러버부착형 라켓을 사용해보더니 하는말.
"이런 신세계가 있었어.---?"
아들이 마트형 라켓으로 치고있다면 러버부착형 라켓을 사용하게 해보세요.
아마도 비슷한 말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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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세이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에게도 러버부착형 라켓을 사줄걸 그랬나 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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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튼어님의 댓글

no_profile 발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시작하시면, 그냥 초보를 조금 벗어난 6-7부 정도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실력을 가늠하기 어렵지만요. 불쾌하게 생각하실지 모르나, 제대로 배운 탁구를 치신 것 같진 않군요. 그냥 동네에서 조금 치는 수준 같습니다. 그러면 7부부터 시작하셔야 할 겁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제 이야기 좀 해볼까요? 저는 30중반까지 펜홀더 2부를 쳤습니다. 정통으로 코치에게 배운 탁구였습니다. 제가 서비스가 약해서 1부를 못했을 뿐,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1부 수준으로 쳤습니다. 화 드라이브는 물론 백 스매시도 정말 파워풀하게 화려하게 쳤구요.

그후 외국에 나가게 되어 탁구를 못쳤어요. 그러다 한국에 만 50살이 되어 돌아왔는데, 52살에 다시 탁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17년만에 다시 탁구를 시작했어요. 무조건 건강을 위해서였죠.

동네 탁구장을 수색해서 나갔습니다. 펜홀더 라켓을 들고 말이죠. 저는 옛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을 불과 30분만에 깨달았습니다. 분명히 저보다 한참 하수인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제가 만방으로 깨지는 겁니다. 옛날에는 그냥 가지고 놀다 살살 봐주며 치는 탁구 수준인데 막상 붙어보니 제가 완전 처참히 박살나는 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들이 5부 정도 수준이었어요.

그렇게 한 보름을 쳐봤습니다.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도저히 이길 수가 없더라구요.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첫째, 제가 30대 몸이 아니니 당연했습니다.
둘째, 탁구 용품이 완전히 바뀌어 있었습니다. 볼도 바뀌었고, 그리고 라켓이 이젠 거의 다 쉐이크 핸드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세째, 탁구 전술이 완전히 바뀌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커트 서비스를 넣으면 상대가 커트로 받고 그러면 3구 드라이브 공격이었습니다. 저는 전진 속공과 드라이브 전형이라 무조건 선공 잡고 들어갔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서비스부터 상대가 밀어제끼고 강한 공격으로 받아치고 들어옵니다. 정말 속수무책이더라구요.

제가 현실을 깨닫고, 즉시 펜홀더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쉐이크 핸드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제 발이 도저히 좌우로 움직이기란 이제 불가능하게 된 50대 몸이라서 그랬어요. 푸드웍으로 좌우를 움직여지지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전술적으로 서비스부터 공략하는 탁구로 변해서 쉐이크 핸드로 쳐야 이게 가능해 이 현실을 받아들인 거죠.

용품점에 가서 쉐이크 핸드 초보자에게 가장 무난할 라켓을 샀습니다. 그게 블레이드(목판)은 <이그니토>였고, 러버는 <오메가 2> 양면이었습니다. 값도 무난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라켓과 러버죠. 목판도 매우 잘 나가고 러버도 탄력도 좋고 드라이브도 무난히 잘 감겼습니다.

그걸로 2년 넘게 쉐이크 핸드 탁구를 지금까지 쳐왔네요. 레슨은 전혀 안 받았습니다. 펜홀더로 탁구를 친 감각이 있기에 눈으로 보고 어떻게 치는지 쉽게 요령을 익혔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3부를 칩니다. 예전 제가 박살난 동네 아줌마들은 제가 4개 정도 잡아 드려야 합니다. 그래도 여유있게 이깁니다.

3부 정도 되면서도 여전히 라켓은 <이그니토>를 그냥 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추어 1부 수준까지는 라켓 차이는 별로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요즘 라켓들이 전부 너무 잘 나와서요. 제가 다른 것들로 쳐봐도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러버는 분명 다르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러버를 <오메가 4>로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합니다. 이게 <오메가 2>보다 훨씬 드라이브가 잘 감기고 컨트롤도 좋더군요. 다음에는 <오메가 5>나 <오메가 7>을 써보려 합니다. 다들 좋다는 테너지 시리즈에 이 러버가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저는 받지 못해서요.

결론적으로 30년만에 다시 시작하신 탁구라면 그냥 초보라 생각하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없이 가장 무난하게 라켓은 <이그니토>로 러버는 <오메가 2>를 쓰십시오. 레슨 받으신 적이 없으면 레슨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기초를 다듬지 않으면 10년을 쳐도 탁구가 안늡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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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세이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상세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짧은 제 글만 보시고도 어떻게 그렇게 제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시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맞습니다. 정식으로 배워본 적 없고, 그냥 동네에서 '막'치는 수준입니다.  예전과 다른 세가지 변화, '몸', '용품', '전술'에 대한 부분은, 이렇게 조언 주시지 않았다면 적지않은 수업료가 들어갔을것 같습니다.  조언주신 대로, 초보라고 생각하고 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귀한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이그니토에 오메가2 주문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한수 배울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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