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격이 가장 싼 부스터인 해상명월 같은 건 지속시간이 1~2주 정도지만 좀 더 비싼 부스터를 쓰시면 보통 한달 이상 그 효과가 지속이 됩니다. 러버가 늘어나는 문제는 오랜 사용을 거쳐 노하우를 좀 쌓으시는게 좋습니다. 부스터량을 조절해서 늘어나는 정도를 좀 억제하든가 부스터 후에 사이즈가 너무 커졌다 싶으면 며칠 좀 더 방치해서 사이즈가 줄어든 후 부착하시든지 해서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느낌이 다르면 어쩔 수 없죠, 근데 그 다른 느낌이 문제가 될 정도면 그건 이미 선수급 감각에 도달했다는 얘기니까 그 실력에 미안하지 않게 2주에 한번씩 새 러버로 교체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 민감하신  경우라면 일반 하이탠션 쓰시더라도 2주 후에는 감각이 달라지심을 느끼는 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선수들은 하이탠션 러버 테너지도 2주에 한번씩 바꿀 정도거든요.일반 아마인 경우 중국러버는 3~4개월, 하이탠션 러버는 2~3개월 정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질문자께서 만족하실만한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즐탁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부스터가 가격대가 월등히 비싼 것이 있길래 궁금했는데 단순 품질이 아닌 지속효과에 대한 탁월함도 있었군요.
결국 좋은 품질의 부스터를 사용하든 러버를 자주 교체하든 가격이 문제네요..ㅎㅎ
개인적으로 국광과 성광의 차이를 적지 않게 느껴서 지금처럼 계속 국광을 쓰고 싶은데 자주 교체해야 한다면 가격때문에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혼자 고민하면서 끙끙 앓는 것보다 이렇게 좋은 커뮤니티에서 좋은 분들께 조언 받는거 굉장히 좋네요.
감사합니다.

국광이 더 좋긴 합니다만 저는 가격 때문에 성광을 선호합니다. 부스팅만 잘 하면 성광도 쓸만합니다. 중국 아마들은 보광도 애용하는데요 뭘...

혹시 괜찮으시면 지속기간이 긴 부스터 오일 중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이 있을까요?

사실 해상명월 외에 다른 오일들은 대부분 더 좋다고 봐야 합니다. ㅎ 지속시간 뿐만 아니라 발기강도(ㅎㅎㅎ)면에서도 우수합니다.  칼린, 하이푸 흑유, 팔코 이런 부스터들 다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