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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쉐이크 목판 무게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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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곧 85g을 써온 남성입니다. 


다른 회원님 라켓을 시타해보니 무직한(?) 라켓이 느낌이 좋더군요. 


쉐이크 목판 라켓 몇 그램이 괜찮을까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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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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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버를 뭘 쓰느냐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러버마다 무게가 다르니까요.
암튼 무거울 수록 경기력은 좋아집니다. 하지만 내가 활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무게를 찾아내야(절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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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켓이 몇그램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전체 무게가 중요합니다.
러버도 각각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주력 러버를 붙인 후 전체 무게가 얼마가 되는지를 고려해야 하구요.
셰이크의 경우 통상 180g 내외를 많이들 선호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죠. 근력이 좋은 사람은 더 무거운 게 좋을 수도 있고 근력이 약하거나 나이가 좀 많아서 경기를 하다보면 손목이나 팔 등에 피로가 빨리 온다면 무게를 낮춰야 할 수도 있구요.
또 스타일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셰이크 양핸드 드라이브 형이라면 상대적으로 좀 무거워도 괜찮을 수 있지만 숏핌플 등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좀더 기민한 움직임이 필요해서 좀 더 가벼운 게 좋을 수도 있구요.
드라이브 형이라도 루프드라이브가 주력인가 파워드라이브가 주력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전진 속공형이냐 중진 올라운드 형이냐에 따라 또 느낌이 좋은 무게가 달라질 것이구요.
수비수의 경우 꽤 무거워도 괜찮기도 하고 수비수라도 가벼운 게 좋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감각에 따라 맞춰야 하는데 당연히 라켓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러버 부착 후의 전체 무게가 중요한 것이므로 무거운 무게의 러버를 주력으로 쓴다면 라켓은 전체 무게 상 가벼워야 할 수도 있고 러버를 가벼운 것을 쓴다면 라켓이 좀 무거워야 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라켓과 러버를 합쳐서 전체 무게를 맞추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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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무거울 수록, 두꺼울 수록, 클 수록
1. 스윗 스팟이 커집니다(컨트롤 측면).
2. 파워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제어가 힘들어져
결국 컨트롤과 파워마저 마이너스가 되기 쉽습니다.
특별히 두께는 감각과 직결되어 보통 중펜/쉐이크는 6미리, 일팬은 10미리 정도를 한계로 삼습니다. 조금씩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만(러버 경도 47.5가 암묵적인 한계였는데 50도가 줄게차게 나오더니 그마저도 초과하는 것들이 나오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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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한국의 독특한 현상 같습니다. 이상하게 한국 사람들은 빠른 것, 강한 것 이거를 너무 심각하게 추구합니따.
정말 이상할 정도로 파워와 스피드에 집착합니다. 그래서 한국에만 판매되는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버터플라이의 펜홀더 싸이프레스 S 같은 거 한국에서만 팔리던 제품입니다. 또 오메가2 같은 거 아시아 버전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그 아시아버전 쓰는 나라 한국 밖에 없었습니따. 물론 다른 나라에도 쓰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요. 오직 한국을 보고 만든 제품들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것조차도 부족해서 오직 잘 나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군함조 같은 라켓이 꽤 인기가 있기도 합니다.

왜 그렇게 스피드와 파워에 집착할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탁구는 굉장히 섬세한 스포츠인데 힘과 파워에 집중되면 당연히 섬세한 컨트롤이 어려워 집니다.
그러니 지금 대세도 보면 온리 셰이크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밖에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그 전형이 가장 대세인 건 사실이지만 오직 그 전형만을 추구하고 지도자들 조차도 그것만 키우고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습니다.
가끔 다른 전형 출신들이 생체에 눈에 뜨이긴 하지만요. 그건 본인이 그걸 원해서가 아니라 많은 경우 지도자들이 만일을 대비한 훈련의 목적으로 성적에서 크게 기대를 가지지 않은 선수를 골라 그런 전형을 키우는게 아니라 구색을 갖춰놓는 그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물론 그랬는데 의외로 그 선수가 뛰어나서 좋은 선수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세혁이나 서효원 같은 케이스 처럼요.

중요한 것은 탁구를 입문하는 단계에서 선수의 특징이나 성격이나 신체적 특성 등을 면밀히 관찰해서 다양한 전형을 만들어주고 적극 키우고 그런 건 없습니다. 다른 전형이 있긴 해도 그저 구색 갖추기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죠. 게다가 그렇게 면밀히 관찰해서 그 선수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만들어 줄만큼의 경험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이상하게 온리 스피드와 파워에 집착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선지 몰라도 굉장히 독특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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