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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할때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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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힘을 실어주는것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눈감고 포핸드롱과 포핸드 드라이브 그리고 백핸드 하프발리,백드라이브 연습하다보면

어디에 힘이 들어가야 하는지 감이 잡히조.. 특히 어깨를 먼저 써주면 아무리 스윙연습을

해도 어깨가 아프지 않다는걸 깨달았씀다.. 단지 안쓰던 근육 쓸려니 두두둑 소리가 난다는거..ㅎㅎ

하루 2분만 투자해서 포핸드롱 1분에 120회,백핸드 하프발리 1분에 80회 정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누가 그러던데 횟수채우면 스윙속도 무지 빨라진다고..ㅎㅎ 믿거나 말거나~~ 낸 백쪽이 훨 빠르다는거..

 

흘리기 기술쪽으로 갈려했는데 담아놓은 화일에 몇가지 중요한게 있어서 잠깐 올려봅니다

 

 3구를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할 때의 주의점

 


백핸드 드라이브는 셰이크핸드 공격형의 중요한 무기입니다. 이 강좌에서는 어떤 때에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을 하는가와 그때의 주의점, 그리고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한 후의 연결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기초기술 강좌가 아니므로 백핸드 드라이브의 방법 자체는 다루지 않습니다.


 


1. 셰이크핸드 공격형이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할 때의 이점은?  


백핸드 드라이브는 셰이크핸드 양핸드 공격형의 매우 중요한 무기입니다. 흔히 셰이크핸드는 양핸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펜홀더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사실 백핸드 드라이브를 제외하면 펜홀더의 백핸드는 셰이크핸드보다 결코 약하지는 않습니다. 펜홀더의 중대한 약점은 백쪽 깊은 곳으로 후퇴회전 공이 들어왔을 때에 그것을 선제공격하려면 상당한 무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돌아서서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 그 공을 푸시(보스커트)로 다시 되돌려보낼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을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할 수 있는 셰이크핸드 선수인 상대방에게 선제공격을 당하게 되기 쉽습니다. 물론 선제공격을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만 선제공격을 자신이 하지 못하면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기 쉽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셰이크핸드 공격형은 백쪽으로 깊게 들어온 공도 백핸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쉽게 선제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소극적인 푸시(보스커트)로 넘겨주지 않고 먼저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랠리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는 뜻입니다.  


"셰이크핸드 공격형"이라고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기는 합니다만 실제로는 같은 셰이크핸드 공격형이라도 스타일은 매우 다양합니다. 포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드라이브를 거의 같은 비율로 사용하는 선수도 있는가 하면 백핸드 드라이브는 꼭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하고 포핸드 드라이브로 대부분의 공격을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백핸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어떤 식으로 얼마나 사용하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누구든지 백쪽 깊은 코스로 날아온 공, 즉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하기에 무리가 있는 공에 대해서는 백핸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공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없다면 실제로 셰이크핸드 공격형의 이점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처럼 양면에 평면러버를 붙인 셰이크핸드를 사용한다면  기본 기술의 하나로서 백핸드 드라이브를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한방에 뚫을 수 있는 위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정되게 회전을 걸어서 선제공격을 하여 그 다음의 랠리를 유리하게 전개시키기 위한 무기로서 활용할 수만 있더라도 백핸드 드라이브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백핸드 드라이브에 대하여 환상을 갖지 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백핸드 드라이브에 대한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잘 활용하면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만 남용하면 독이 되기도 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몸 앞의 제한된 공간에서 타구하게 되므로 변화를 줄 수 있는 폭이 작으며, 위력과 안정성 역시 포핸드 드라이브보다 떨어지기 쉽습니다. 포핸드 드라이브는 백핸드 드라이브에 비하여 상당히 자유로운 공간에서 스윙을 하게 되므로 다양한 조절을 할 수 있고 위력과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지나치게 백핸드 드라이브에 의존하다 보면 풋웍이 되지 않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풋웍은 단지 펜홀더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셰이크핸드에게 풋웍이 펜홀더의 몇 % 정도 중요한가?"라는 질문이 있다면 그 답을 "100%"라고 적고 싶습니다. 펜홀더의 풋웍과 셰이크핸드의 풋웍은 전술의 운용에 의해서 달라질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펜홀더가 그냥 넘겨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라는 점만이 셰이크핸드의 장점인 것입니다. 셰이크핸드라고 하여 발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40mm 공으로 바뀐 이후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의 역할이 더욱 커졌습니다. 풋웍을 활용하여 포핸드 드라이브로 3구를 노리겠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백핸드 드라이브에 특별히 자신이 있다든지 백핸드 드라이브로부터 시작되는 랠리전을 특기로 삼고 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백핸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지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만을 피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또, 대전 상대에 따라서는 특별히 백핸드 드라이브가 잘 통한다거나 백핸드 드라이브를 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혹은 포핸드 드라이브를 사용한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전술의 변화를 꾀해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유연하게 변화를 주어 갈 수 있도록 포핸드와 백핸드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평소에 기술을 갈고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3. 유연하게 백핸드로 3구 선제공격을 하기 위한 포인트는?  


그런데, 어느 정도 백핸드 드라이브 기술을 익혔음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그것을 구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 때문에 "양핸드 공격"을 추구하면서도 실제로는 포핸드 공격에만 의존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포핸드 공격의 비율이 높은 것 자체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백핸드 드라이브가 도무지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다"라는 것은 약간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백핸드 드라이브에 의한 5구 이후의 공격은 잘 되는데 이상하게도 3구 공격만은 도저히 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에 의한 "3구" 공격이 안된다. 이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일단은 3가지 정도를 중요한 원인으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1) 상대방의 리시브를 확인하지 않고 백핸드 드라이브를 휘두른다.

(2) 서비스를 넣은 후 탁구대와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깝다.

(3) 3구 공격으로 끝내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이 세 가지는 사실 모두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강한 공격을 의식하다 보면 탁구대와의 거리를 충분히 잡지 못하게 되며 리시브의 변화에 대하여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여유를 갖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3구 공격을 하고자 할 경우는 재빨리 백사이드로 돌아설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여유있게 공을 맞아들여서 완전히 자신의 공을 만들어서 확실하고 안정되게 회전을 걸어서 넘겨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두번째의 "탁구대와의 거리"입니다. 서비스를 넣은 후 탁구대와의 거리가 가깝더라도 포핸드 드라이브 공격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포핸드는 몸 옆에서 타구하므로 충분히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핸드 타법은 "몸 앞에서 타구하는 것"이 기본이므로 탁구대와 지나치게 붙어 있으면 스윙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비스 후에 탁구대에 지나치게 가깝게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이렇게 가깝게 서 있다 할지라도 상대방이 후퇴회전을 걸지 않고 플릭으로 공의 회전을 풀어 버리거나 짧은 스톱으로 리시브한다면 큰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상대방이 강력한 후퇴회전을 건 푸시(보스커트)를 백쪽 깊숙하게 찔러 왔을 경우입니다. 이런 공을 선제공격하려면 충분한 백스윙이 필요합니다. 또, 단순히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스윙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동작과 위로 올라가는 동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상대방에게 쉽게 카운터 공격을 당하지 않는 좋은 드라이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붙어 있으면 도무지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깊게 들어오는 후퇴회전 공은 바운드 후의 정점 역시 매우 깊기 때문에 이처럼 가깝게 붙어 있을 경우는 타구점을 잡기가 매우 곤란하게 됩니다. 빠른 타구점을 잡아 치더라도 백스윙 공간이 부족하여 스윙 스피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공의 회전을 이기기 어려우므로 드라이브의 안정성은 크게 떨어집니다. 높은 타구점을 잡아서 치려고 하면 스윙 스피드의 부족으로 네트미스가 되고, 라켓을 좀더 아래로 내려서 올려치는 듯한 스윙으로 치려 할 경우에는 후퇴회전을 의식하여 라켓면을 지나치게 열어 주면 공을 아래에서 위로 때리게 되므로 오버미스가 되기 쉽습니다. 이 모든 것은 스윙을 할 여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입니다.


 


결국 이렇게 공간이 부족할 경우는 무리하게 돌아서서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하거나 푸시(보스커트)로 다시 넘겨줄 수밖에 없게 됩니다.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것 역시 타구점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또, 후퇴회전을 걸어서 다시 넘겨주면 상대방에게 선제를 빼앗기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탁구대의 엔드라인과 라켓 끝 사이에 라켓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거리만 잡아 주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거리라면 공이 짧게 오든 길게 오든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 앞의 공간이 충분하므로 상대방이 어떻게 리시브를 해 오더라도 자유롭게 백핸드 드라이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후퇴회전을 강하게 건 푸시로 깊게 찔러 오더라도 충분한 여유를 갖고 백스윙을 잡아서 빠른 스윙으로 안정되고 위력 있는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짧은 리시브가 들어온다면 이 상태에서 오른발이 한 발 앞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탁구 기초기술 강좌"에서 "대상테크닉에서는 오른발이 한 발 들어간다"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은 이 정도의 거리에서 짧은 공을 처리하기 위하여 한 발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탁구대에 가깝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상황에 맞추어 들어가고 나오는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또, 이 정도로 거리를 잡아 주면 상대방의 리시브의 구질을 파악하는 것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상대방의 동작에서 눈을 떼지 말고 어떤 식으로 리시브를 해 오는지를 잘 관찰한 후 공이 바운드된 후의 변화를 잘 보면서 백스윙을 취하고 적절한 타구점에서 임팩트하는 것을 의식하면 안정된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빠른 타구점을 노리는 것은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빠른 타구점을 노리라는 말은 탁구대에 바싹 붙으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적당한 거리를 잡아 주는 것이 실제로는 빠른 타구점을 노리기에도 더욱 유리합니다.


 


그리고, "3구에 끝내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은 언제나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강타는 강타를 의식한다고 하여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 공과의 연결을 의식하면서 안정되게 공격을 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렇게 하기 위하여 몸의 힘을 빼고 여유있게 공격할 때 체중이동을 좀더 확실하게 사용하고 빠른 스윙을 해 주면 자연스럽게 강타가 되는 것입니다. 힘있게 치려고 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서 오히려 힘도 없고 불안정한 타구가 되기 쉬우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백핸드 드라이브는 언제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확실한 찬스볼이 아니라면 일단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회전이 걸린 안정된 드라이브를 한 후 그 다음 공으로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백핸드 드라이브 후의 연결의 패턴


 


3구 공격 이후 5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몇 가지 패턴을 몸에 익히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음 공이 포사이드로 날아온다면 포핸드를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공격해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 다음 공이 또다시 백 쪽으로 돌아온다면 어떤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이때 "특정한 패턴"을 몸에 익히고 있다면 이런 "익숙한 상황"에서의 랠리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후 공이 다시 백 쪽으로 왔을 때의 연결은 주로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이루어집니다.


 


(1) 연속 백핸드 드라이브

(2) 3구 백핸드 드라이브 후 5구 하프발리 강타

(3) 3구 백핸드 드라이브 후 돌아서서 5구 포핸드 강타


 


첫번째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백핸드 드라이브에 어지간히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다지 권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백핸드 드라이브의 안정성에 자신이 있으며 상대방이 백쪽으로 들어오는 백핸드 드라이브에 곤란을 겪는 것이 분명하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보다 좀더 변화를 주는 패턴이 두번째와 세번째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구 드라이브가 잘 들어갔다면 그 다음 공은 약간의 전진회전이 걸려서 넘어오기 쉽습니다. 그 공의 높은 위치에서 잡아서 라켓을 공에 갖다 부딪치는 듯한 백핸드 강타로 공격하거나, 풋웍을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돌아서서 좀더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어떠한 강력한 공격이라도 하나의 패턴, 하나의 코스로 고정되어 있다면 누구든지 언젠가는 그 공격에 적응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패턴을 섞어서 사용한다면 상대방에게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5. 3구 백핸드 드라이브 후 5구를 하프발리로 강타  


위의 그림은 백핸드 드라이브로 3구 공격을 한 후 5구를 하프발리로 강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프발리의 타법 자체는 기본 기술의 하프발리와 다르지 않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라켓의 높이입니다. 드라이브를 블록한 공은 약간의전진회전이 걸려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높은 위치에서 공을 기다리다가 날아오는 공에 라켓을 가져다가 맞추는 듯한 스윙으로 강하게 임팩트해 줍니다. 


라켓을 높게 유지하는 것을 의식하더라도 실제로는 백스윙에서는  라켓이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의식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라켓이 더 낮은 위치로 내려가서 올려치는 스윙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번째 공격이 후퇴회전에 대하여 약간 올려치는 듯한 공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드라이브 후에 라켓 위치를 의도적으로 높게 유지시킴으로써 그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임팩트할 때는 라켓을 공에 지나치게 덮어씌우지 말고 가능한 한 큰 각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팔만 휘두르는 스윙으로는 좋은 타구가 불가능하므로 왼쪽 다리에 힘을 주고 몸이 충분히 받쳐 주는 상태에서의 타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핸드 드라이브와 이어지는 하프발리의 안정성을 높이려면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라켓의 양면을 확실하게 잡아서 라켓면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는 대전 상대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기본적인 코스는 백 크로스로 그대로 받아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백사이드가 특히 약할 경우에 크게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포사이드를 노리고 스트레이트로 강타하는 것 역시 상당한 위력이 있습니다. 백쪽으로만 공격을 하면 상대방은 그것을 노리고 적극적으로 돌아서서 포핸드로 강력하게 받아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크로스와 스트레이트로 갈라칠 수 있다면 상대방은 섣불리 돌아설 수 없으므로 공격의 효과가 높은 것 뿐만 아니라 다음 랠리를 좀더 안전하게 전개해 갈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격의 단점은 발이 움직이지 않게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풋웍을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칫하면 몸을 사용하지 않고 팔만으로 타구하게 되기 쉬우며 공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왔을 경우에 신속하게 움직이기 어렵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백핸드에 의한 연속공격이라 할지라도 조금씩이라도 발을 움직여서 정확한 타구점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 3구 백핸드 드라이브 후 백사이드로 돌아서서 5구를 포핸드로 공격


 




 


 포핸드 드라이브는 백핸드 드라이브에 비하여 위력과 안정성이 높으므로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블록에 미묘한 변화가 있을 경우에도 포핸드 드라이브로는 대처하기가 더욱 쉽습니다. 큰 백스윙을 잡아서 빠르게 스윙하는 공격이므로 어느 정도의 변화는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돌아설 때에 유의할 점은 섣불리 먼저 돌아서지 말고 상대방의 블록의 코스를 확인하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다만, "3구 공격 후에 5구는 포핸드로 처리한다"라는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공이 포사이드로 오든 백사이드로 오든 혹은 미들로 오든 풋웍에 의해서 조절해 가면서 몸 앞에서 확실한 타구점을 잡아서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블록이 반드시 백사이드로 돌아온다는 법은 없습니다. 미리 돌아서고 있는데 상대방이 포사이드를 뚫는 블록으로 공을 돌려보낸다면 쫓아가는 것은 대단히 어려울 것입니다.


 


공격 코스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로 상대방의 백사이드를 노릴 수도 있으며 스트레이트로 상대방의 비어 있는 포사이드를 찌를 수도 있습니다. 역시 대전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면서 여유를 갖고 타구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7. 연결을 생각하는 것이 유연한 타구를 만든다  


어떤 패턴이든지 "다음 공과의 연결을 생각한다"라는 것은 실제로 하나하나의 타구를 더욱 정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을 친 후 "다음 공을 대비하는 움직임"이 반드시 들어가게 되는데, 그 동작에 의해서 공을 칠 때 무의식적으로 좀더 몸을 사용하게 되며 따라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스윙이 가능하게 됩니다. 반면 다음 공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한번의 타구만에 집중하다 보면 끊어지는 듯한 딱딱한 스윙이 되므로 실제로 스윙 스피드도 늦어지고 스윙도 부정확하게 되기 쉽습니다.


 


결국 "연결을 생각하는 것이 유연한 타구를 만든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의 주제는 "백핸드 드라이브에 이은 연결"이고 백핸드 드라이브 타법 자체는 설명드리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타법으로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하든 "다음 공과의 연결"을 고려하는 것이 바로 정확하고 안정된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중요한 요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음 공과의 연결을 고려할 때의 스윙 스피드는 단지 한번 휘두르는 것만을 생각할 때의 스윙 스피드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살짝 넘기는 듯한 가벼운 드라이브에서도 연결을 생각할 경우는 안정성도 높으며 더욱 강력한 회전이 걸리는 데 비하여 연결을 생각하지 않으면 회전도 제대로 걸리지 않고 불안정해지기 쉽습니다.


 


"포핸드와 백핸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것은 셰이크핸드 공격형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그 열쇠는 바로 "연결을 생각하는 것"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각각의 기술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가가 셰이크핸드 공격형에게는 더욱 중요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연결에 대한 것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의식하지 않을 때에 비하여 몇 배의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할 때의 유의점과 그 후의 전개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패턴을 몸에 익히고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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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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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와!</p>
<p>이렇게 장문에 걸쳐 백핸드 드라이브 탁구기술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탁구칠때 대부분 백쪽을 더군다나 백핸드가 무지 어려운 기술인데</p>
<p>이글 보고 잘 배워서 꾸준히 연습하겟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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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님의 댓글

no_profile 동서남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글감사합니다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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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빈님의 댓글

no_profile 미스타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3구 백드라이브의 잘못된 원인 3가지를</p>
<p>&nbsp;너무도 잘 지적해 주시고 대처법에 대해서도&nbsp;감사합니다</p>
<p>저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p>
<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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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님의 댓글

no_profile 도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긴 글인데 어느 한 부분 버릴 데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글이네요.</p>
<p>탁구에서 연결의 중요성을 표현한 글을 참 많이 봤는데,&nbsp;큰발님의 &nbsp;'연결을 생각하는 것이 유연한 타구를 만든다'가</p>
<p>지금껏 본 글 중 가장 정곡을 찌르는 표현 같습니다.</p>
<p>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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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님의 댓글

no_profile 컨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욕심을 버리고-힘을 주지말고- 충분히 유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해라, 한방에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연결할 생각을 해라, 백핸드의 소중한 정보였습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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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마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고슴도치카페 쥔장의 글냄새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만 .. 아무튼 장문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p>
<p>한편의 논문을 보는 듯 하네요. 좋은 글 더 많이 올려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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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김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장문 잘보았습니다 아울러 공부도 잘했구요 대단하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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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새내기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새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말.. 저에대한 문제점들이 그대로 나열되있어서.. 새삼 많이 느끼고 갑니다..ㅋㅋㅋ</p>
<p>근데.. 문제점을 알아도 좀처럼 고쳐지지 않으니.. 정말씁쓸 하군요... 흑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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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데얌님의 댓글

no_profile 만데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글 잘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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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씨님의 댓글

no_profile 대추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읽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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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갈라님의 댓글

no_profile 망갈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에 감사드리고 </p>
<p>많은 도움이 되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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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oogi님의 댓글

no_profile 2moo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글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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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박사님의 댓글

no_profile 홍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 감사합니다.</p>
<p>&nbsp;쉐이크핸드 전형에서 백핸드기술의 중요성과 활용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p>
<p>&nbsp;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포핸드기술의 정확한 구사가 탁구의 핵심이며 이를</p>
<p>&nbsp;위해서는 풋워크의 부단한 연습또한 중요함을 느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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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전환님의 댓글

no_profile 사고의 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실제 상황에 너무나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p>
<p>&nbsp;한자도 빠짐없이 읽고 기억하고 해 보려고 합니다. </p>
<p>거의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들 대부분의 원인을 파악하게도 되고 </p>
<p>누누이 고수들이 조언해 주던 것들이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알것도 같고 </p>
<p>또 "이거다"싶은 그런 것들이었습니다.</p>
<p>이렇게 좋은 글을 이글이 저에게 꼭 필요한 시점에 너무나 잘 읽고 갑니다.</p>
<p>이글의 내용이 내것이 될려면 또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p>
<p>자꾸 해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p>
<p>정말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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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님의 댓글

no_profile 아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 참 감사합니다~</p>
<p>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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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님의 댓글

no_profile 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읽었습니다.</p>
<p>백핸드 사용시 테이블과의 거리를&nbsp;잘 설명해 주셧네요</p>
<p>라켓과 테이블 엔드라인 사이에 라켓 하나가 들어갈정도의 거리</p>
<p>이것이 백핸드기술의 포인트 같은 생각이 듭니다.</p>
<p>즐탁 건탁 하시길...</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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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푼인생님의 댓글

no_profile 어설푼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배우고감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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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보님의 댓글

no_profile 살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이글을 빨리 읽었어야 되는건데 너무 고맙습니다. 바로 윗글 내용이 제가 필요한 것이었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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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rtl님의 댓글

no_profile rkrt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 class="comment_436574_379646 xe_content">
<p>백핸 드라이브시 충분한 공간확보</p>
<p>3구로 끝내려 하지말고 5구 백핸드, 혹 포핸드라이브, 하프발리 드라이브로 </p>
<p>연결하라</p>
<p>"큰발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nbsp;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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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나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백(드라이브)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많은것을 생각하게합니다</p>
<p>잘보고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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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님의 댓글

no_profile kj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nbsp;장문의 글, 감사드립니다.</p>
<p>게임도 연습된 시스템에 의할 때</p>
<p>성공의 확률도 높아지고 재미도 더할 것 같습니다.</p>
<p>고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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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새우님의 댓글

no_profile 바보새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감사합니다.</p>
<p>도움이 되도록 많은 연습을 해야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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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님의 댓글

no_profile 반야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말&nbsp;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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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님의 댓글

no_profile 길동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읽었습니다.</p>
<p>가급적이면 자신의 랠리에 시스템을 구상하면서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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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tak)PM님의 댓글

no_profile AM(go~tak)P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너무나 좋은글입니다..</p>
<p>강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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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3님의 댓글

no_profile 한스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훌륭한 지적입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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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보았습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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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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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들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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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힘빼기님의 댓글

no_profile 운동은힘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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