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감독님의 서브 레슨 중 너클서브와 커트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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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레슨 게시판에 올라온 유남규 감독님의 서브 레슨 중에서 너클서브와 커트서브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을 캡쳐했습니다. 동영상을 봐도 잘 구분이 안되네요 ^^
댓글목록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감사히 잘보았습니다</p>
<p>좋은 자료 잘구경하고 갑니다</p>
<p>알고 있는 것이라도 유남규님의 서비스를 </p>
<p>직접체험한다든가 본다는것은 대단한 </p>
<p>행운이지요</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김두용기자의 익사이팅 스포츠] 유남규 대표팀 감독 서브 리스브 도전기<!--/DCM_TITLE--></p>
<p> </p>
<p>금메달리스트의 서브… 그래도 10개중 하나쯤은… 망했다! <br />'라켓 수평으로 하고 가볍게 들어올릴것' 5만원 걸고 호기롭게 도전<br />이리 휘고 저리 휘고… 헉! 공이 살아있나… 역시 프로의 세계는 심오해<!--/DCM_SUBTITLE--></p>
<div id="GS_Reporter">
<ul>
<li><!--DCM_GIJA--><br /></li></ul></div>
<p>성인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2.7g의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탁구공</a>을 정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 적이 있을 것이다. '동네 탁구'를 즐기던 기자는 올림픽 금메달<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리스트</a> 유남규(43) 남자탁구대표팀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감독</a>에게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무모</a>한 도전장을 던졌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왼손잡이 탁구스타의 서브를 받아내는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미션</a>에 도전한 것. 서브 10개 중 1개만 상대편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테이블</a>로 넘기면 승리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호기만 가득했던 도전은 자존심에 상처만 남긴 채 실패로 끝났다. <br /><br /><b>▲상대의 회전 파악이 최우선 </b><span style="DISPLAY: block" id="AD_GISA_PHOTO_LINE"></span>지난 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9월 레바논 아시아선수권 파견 대표선발전이 끝난 뒤 유남규 감독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5만원</a> 서브 받기'였다. 서브 10개 중 1개를 받아내면 기자의 승, 그렇지 않으면 유 감독의 승리로 돌아가는 룰. 유 감독은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동호</a>인 1부들도 내 서브를 10개 중 5개는 받지 못할 것"이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제안을 수락했다. <br /><br />탁구실력이 동호인 수준도 되지 않기에 조건을 걸었다. 선수들이 구사하는 회전 서브를 받는 방법을 어느 정도 전수 받은 뒤 내기를 벌이는 것.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탁구라켓</a> 2개가 배달됐다. 가볍게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스트레칭</a>을 한 기자는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 감독과 녹색 테이블에 마주 섰다. 어찌됐든 금메달리스트와 대결이라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가슴</a>이 뛰었다. <br /><br />유 감독은 "선수들은 상대가 서브를 넣을 때 탁구라켓을 비스듬히 세우는 각도에 따라 회전 정도를 파악한다. 회전 정도에 따라 서브를 받는 사람의 라켓 각도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수들의 서브는 회전이 심하기 때문에 라켓을 수평으로 한 상태에서 가볍게 들어올리는 듯 받아넘기면 된다"며 자세 등을 교정해줬다. <br /><br /><b>▲'10개 중 1개 받기 도전' 언감생심 </b><br /><br />실전에 앞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모의고사</a>'를 치렀다. 유 감독이 서브의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방향</a>과 질을 알려주면 학습한대로 받아 넘기는 동작의 반복. 처음에는 '동네 탁구'를 하던 습관이 나와 공이 딴 방향으로 튀었다. 하지만 수 차례 연습을 하고 자세도 교정 받다 보니 조금씩 테이블 안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자 유 감독은 "어~ 잘 하면 받을 수도 있겠는데"라며 너스레를 피웠다. <br /><br />10분간 연습 후 내기에 돌입했다. "김 기자, 잘 받아봐요"라며 넌지시 던지는 유 감독의 말은 '선전포고'로 들렸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금메달리스트의 눈빛이 달라졌다. 서브의 강도와 회전력 역시 연습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높이 솟아 오른 공은 강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임팩트</a> 후 몸 쪽으로 파고 들었다. 배운 대로 가볍게 들어올린다는 기분으로 받았지만 공은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두 번째는 빠르고 낮게 들어왔다. 역시 테이블에서 크게 벗어났다. 다음은 커트성으로 짧게 들어와 재빨리 라켓을 갖다 댔지만 네트에 걸리고 말았다. <br /><br />유 감독은 "자세가 너무 높다. 조금 낮추고 가볍게 쳐라"고 주문하며 여유를 보였다. 네 번째 서브는 백핸드 쪽으로 강하게 휘어져 들어왔다. 가까스로 라켓을 갖다 댔지만 역시 빗나갔다. 유 감독은 "갖다 대지도 못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맞히긴 하네요"라며 슬슬 약을 올렸다. 결국 그렇게 10차례의 시도가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기자는 멋쩍게 고개를 뒤로 젖힌 채 긴 한숨을 내쉬었다. <br /><br /><b>▲받으면 받을수록 어려운 서브의 세계 </b><br /><br />이대로 도전을 끝낼 수 없어 5번만 더 하자고 제안했다. 유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흔쾌히 수용했다.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서브 받기에 나섰다. 11번째 서브를 가볍게 받아 쳤지만 너무나 아쉽게 테이블을 벗어났다. 에지가 될 수도 있었는데 이날 따라 유난히 좁아 보이는 테이블이 원망스러웠다. <br /><br />내기에서 질 뻔한 유 감독은 "이거 정말 몇 번만 더 하면 받겠는데"라고 기자를 약 올렸다. '해내고야 만다'는 오기로 임했지만 나머지 4번의 기회도 실패로 돌아갔다. 유 감독은 "선수들은 서브를 넣을 때 페이크 동작까지 쓰기 때문에 일반인이 받아내기가 싶지 않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한없이 위축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moresports/201108/sp2011081212005495990.htm&cd=2104&ver=v002" target="_blank">자신감</a>은 회복되지 않았다. <br /><br />'중국만 만나면 왜 저렇게 못해'라고 속으로 한국탁구를 비난했던 마음은 금세 사라졌다. 실제로 부딪쳐보니 탁구의 세계는 생각 이상으로 심오했다. 종잡을 수 없는 회전의 신비가 담긴 탁구는 하면 할수록 벽에 부딪치는 느낌이다.<br /><br /></p>
배움이님의 댓글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p>
<p>제가 코치를 좀 했으면 되었을 것만 같은데... ^^</p>
<p> </p>
<p>그 기자분, </p>
<p>당초에 호기를 부렸지만 </p>
<p>결국은 많이 얼어서 </p>
<p>소극적으로 그냥 갖다 대기만 하다가 실패를 한 모양입니다.</p>
한사람님의 댓글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상속도로 봤을때는 못보았던 동작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p>
<p>보기에는 손목을 슬쩍 움직이는것 같은데 하회전이 굉장하군요.</p>
<p>좋은자료 감사합니다.</p>
여유님의 댓글
여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무리 그래도 1부들도 반밖에 못 받는다는 말은 뻥~ 같은데요..ㅎㅎ</p>
<p>잘 봤습니다.</p>
서방님님의 댓글
서방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컷트 하나라면1부들도 받겟지요하지만 횡회전성 커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더군다나 페이크 모션까지 더한다면 성공율 20%내외입니다</p>
뚱탁님의 댓글
뚱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뭐, 조금의 차이가 탁구에서 11:0을 만드니까요. 그 단계를 넘어야 하는데, 선수의 눈이 우리에게는 없는거지요, 아직 내공이 모자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