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 스트로크의 타법 연구(독학자 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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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다시 계속합니다. 잘 달리다가 정차시간이 너무 길었나요? ^^ 아니 정차가 아니라 주차개념으로 보아야 되겠다고요? 예 ~~~~ 이제 다시 시동을 걸고서 출발해 봅니다. 전편의 마지막이 팔꿈치가 바로 나간다는데 있어서 그 방향이 어디란 말인가? 라는 질문이었었지요? 그런데 여기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전진기어가 아니라 후진기어를 넣어야 할 필요성을 갑자기 느꼈습니다. 자, 이제 리버스 기어를 넣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릴 내용은 백스윙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과 설명들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포핸드 롱의 일반적인 폼과 스트로크 타법이 아니라 포핸드 드라이브의 타법에서 이긴 하지만... 공통적인 원리는 같기에) 여기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백 스윙은 엄밀하게 말해서 하완을 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팔꿈치를 빼는 것도 아니고 몸이 돌아가면서 팔이 자연히 빠져지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독학자 여러분 ! 백스윙의 방법에 관한 이 원칙을 꼭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이점은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긴 하나 독학자 분들이 오류를 범하기 쉬운 그런 부분이라고 봅니다. 또 하나 중요한 비망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체의 회전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과 설명을 보시지요 회전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회전의 축이라는 개념입니다. 회전의 축이란 비단 포워드 스윙만이 아니라 백스윙을 할때에도 여전히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데 회전의 축이란 개념에서 반드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그 축은 곡선이 아니라 직선적이라는 거지요. 직선적이라는 말이 시사하는 것은 신체의 회전시 회전이 시작되는 발끝에서(시작기점이 발끝일 경우) 부터 머리 끝까지가 동체의 전체가 하나의 일직선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인식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많은 초보자나 독학자들의 경우, 신체의 회전시, 몸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일부는 정지상태로 그냥 놀고 있다는 사실때문인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몸을 움직임에 있어서 신체 중 그냥 놀고 있는 곳이 어디 한군데라도 있나요? 그러니까 회전시에는 회전의 축을 중심으로 전 신체가 하나 빠짐없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뿐더러 이 문제는 힘의 전달과정에서 반드시 유의해야 될 사항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뒤에 별도로 다룰 기회가 있을는지 모르겠으나 체중의 이동시에 있어서 올바른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회전의 축의 기점에서 부터 회전체의 마지막 부위에 이르기 까지 거기에는 연속적인 힘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이런 결과가 되기 십상이지요. 상체는 회전하는데 하체는 그냥 있게 된다는 겁니다. 하체의 끝인 발까지도 움직여 주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회전시에나 체중이동시의 연습방법으로서, 흔히들 말하고 있지요. "뒷발을 들고서 해 보세요" 왜 그럴까요 ? 그래야 위에서 말한 오류가 방지될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힘의 흐름,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스윙에 있어서 힘의 흐름은 마치 노래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호흡의 중요성과도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백스윙이 왜 중요합니까? 힘의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보다 강력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까? 하지만 많은 독학자나 초보자 들이 이 힘의 흐름을 신체의 단순한 움직임으로 착각을 하고들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전에 저 역시도 그랬지만... 물론 이 움직임이 힘의 흐름에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의미없는 움직임이란 힘의 효율성을 현저히 떨어뜨려서 경우에 따라서는 차라리 움직이지 않는 편이 오히려 나을때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 움직임과 관련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이 문제는 다음편에서 기술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선배님의 지속적인 화스윙, 포핸드 스트록 강조를 병아리님들이 열독하며</p>
<p>꼭 몸에 장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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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헌데, 본문의 자세그림은 맞드라이브 스윙에 가까울 정도로, 테이크백이 깊고 라켓을 내려 늘어놓았다는게</p>
<p>좀 보이네요..허리의 움직임등에는 좋은 예제 일 것 같습니다.</p>
<p>말미에 있는 반복동작을 보여주는 anigif 파일을 반복해서 보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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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탁장을 자주 가지 못하는 형편상 요즘 어쩌다가 가보면, </p>
<p>게임수는 좀 늘어있는 초보회원들을 접합니다..</p>
<p>허나, 다수는 안타깝게도...스윙은 여전히...ㅠㅠ</p>
<p>오히려 더 잘못된 폼으로 굳어질게 확실하게 보이니 마음이 무거워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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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화스윙 전문 레슨이라도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이....휘유~~~</p>
윤희님의 댓글
윤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하 그렇군요 힘의 흐름이</p>
<p>성악하는 사람들의 발성법과 같다는 멋진 말.ㅋㅋ</p>
<p>감사해요~~^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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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p>
<p>포핸드 롱의 자세보다는 </p>
<p>오히려 극단적인 백스윙을 요하는 드라이브의 폼을 일부러 가져왔습니다.</p>
<p> </p>
<p>원리적인 설명을 하기에는 </p>
<p>오히려 </p>
<p>이게 더 나을것 같아서 말입니다.</p>
<p> </p>
<p>물론 </p>
<p>포핸드 롱의 자세에서는 감안해서 보아야 하리라 봅니다.</p>
<p> </p>
<p>탁장에서의 안타까운 모습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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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 </p>
<p>어제나 오늘이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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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쑥떡같아도 찰떡같이 보아주시니 그렇겠지요? ^^</p>
<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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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팜님의 댓글
뉴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차근 차근 보고 있습니다 이젠 배움이님의 말슴이 이해가 조금씩 됩니다 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