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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탈출-45 ] 드라이브 2 -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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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탁들이라면 멋진 공격 드라이브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레슨등록을 결심한다.

물론 초보 입문과 함께 탁구의 포핸드 스윙 부터 배워야 하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드라이브의 역할은, 볼에 전진회전(또는 횡회전의 병행)을 주어 상대로 부터  

역공을 손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공격자의 공세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본다.

 

일반적인 랠리 시와 비교하여, 상대가 부담스럽게 느낄만치 회전먹은 볼을 보낼 때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드라이브 습득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 강한 볼 보다는 회전 먹은 볼을 만드는데 집중하라

 

특히 초보탈출을 읽어야 하는 초급탁우 독자들의 단계를 고려한다면,

강한 임팩트를 주어 순간적으로 회전량을 만들어내는 고수들의 파워드라이브 볼은

꿈에서나 상상해야 함을 냉정히 받아들여야만 한다.

 

 

1. 드라이브의 묻히는 감을 먼저 느끼도록 해보자

 

강드라이브로 공격득점을 이끌어 내는, 아마고수 선배님의 말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 볼(의 중하단)을 탑시트로 긁어주어 넘기며 "러버표면에 묻히는" 연습을 하라

 

이 과정에서 절대로 강하게 힘을 주거나 아주 스피디한 스윙을 욕심내면 안된다.

 

드라이브의 (불필요한 어깨)힘빼기 연습에서 다시 기술하겠지만,

'마치 장난하듯' 공을 러버표면으로 마사지 하듯, 가볍게 문질러 주는 느낌으로

공의 바깥을 스치고 지나가라.

 

반복되는 이 과정을 통해,

볼을 맞추는 적정 거리와 테이크 백의 박자 감각을 준비해야 한다.

결코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만 연습해서는 그 감각을 습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명심하고 거북이처럼 묵묵하게 연습해야 한다.

 

[ 본문추가 ]

***

드라이브를 체득함에 있어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1) 묻히는 그 감의 확실한 인지

2) 불필요한 (특히 어깨부위)힘 빼는 것

 

이 두 가지가 되면, 본격적으로 실전드라이브 연습을 통해

득점원으로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느리다는 의미가 조심스러워서 한 글자 더 적는다면,

볼을 맞추는 스윙의 시작-마침까지 동일속도의 느린 스윙을 말함이 아니며

가벼운 손뼉치기에서 짝~ 소리가 작게라도 나는 정도의 타구시 순간가속이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

 

살살, 약하게, 힘빼고...

이런 표현에 초보탁 분들은 스윙스피드 자체를 아예 느리게 하거나

조심스러운 마음에 처음부터 동일한 속도로 스윙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손뼉을 짝~ 하고 칠 때는 동일속도가 아니고, 맞출 때 가속도가 있어야 합니다.

***

 

 

2. 팽이의 측면부 타격으로 회전 살리기를 생각하라

 

아동기에 한번 쯤 접해봤을 팽이 돌리기 놀이를 잠시 인용해 본다.

젊은 세대라면, "탑블레이드" 를 떠올리라.

 

손바닥 또는 총채로 돌아가는 팽이의 측면을 회전방향에 맞춰 빠르게 때려주면,

죽어가던 팽이가 다시 회전하며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원형으로 만들어진 팽이의 측면을 정교하게 맞춘다 하여도 사실 접촉되는 부위는

원의 특성상 접점에 그치게 된다.

물론 팽이의 형태를 구성하는 원의 직경에 따라 접점의 크기는 달라지지만 말이다.

 

팽이 돌리기의 고수는, 그 접점이 작아도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그 위치를 때릴 수 있다.

동일한 횟수의 타격을 가해도, 고수의 타격은 훨씬 많은 운동량을 팽이에게 부여한다.

 

운동량 = 질량 X 속도 ( P = m x V )

 

즉, 팽이에게 회전력을 주는 변수는 타격주체의 질량과 그 스피드 라는 것이다.

 

체구 작은 엘리트 초등학교 선수의 드라이브가 아마추어 상위고수의 볼에 못지 않은

파워와 스피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비록 체중은 가벼워도 볼을 타구하는

스피드와 임팩트 시에 타격 접점에 힘을 몰아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하는 말로, 힘을 볼에 전달하는 요령을 제대로 습득 못한 상태에서는

100 킬로 그램의 성인도 40 킬로 체중의 초등학교 선수에 비하여 힘있는 볼을

구사하지 못하는 것이다.

 

3. 접점시의 묻힘을 느낄 때 까지 게임에서의 사용은 피하라

 

올바른 포핸드 스윙이 고착되기 전에, 게임의 재미를 접한 초보탁우들의 다수가

스윙자세가 무너지는 현실을 수년 동안 아니 지금도 목도하고 있다.

 

드라이브 또한 제대로 묻힘의 느낌을 알기도 전에,

파워드라이브를 욕심내는 대부분 탁우들은 게임에서 섣불리 사용하려다가

모 아니면 도 식의 한방 드라이브에 빠져버린다.

 

결국 힘빼기는 요원해지고, 연결드라이브는 오래도록 희망사항에 그칠 수 밖에 없다.

 

- 묻힘의 느낌이 오기 시작하면,

접점 시의 순간가속도를 늘려가면서 볼과의 라켓각도를 보다 열어서 타구 뒤에

볼의 윗면을 터치하는 탑스핀 드라이브를 조금씩 연습하길 권한다.

 

드라이브는 루프 드라이브 형태의 연습을 처음 취하면서 그 묻힘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으나,

결국에는 한방 드라이브  또한 반드시 얻어야만 하는 동전의 양면임을 기억하자.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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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님의 댓글

no_profile 연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좋은내용 잘읽고 공감하고 배웠습니다.</p><p>즐탁건탁 하시길...</p><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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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따뜻한 격려의 글 더욱 고맙습니다..</p><p>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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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탁귀님의 댓글

no_profile 탁신탁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입문 9개월 1번항목에 대해 올인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p>
<p>&nbsp;</p>
<p>이렇게 참고서 글을 주시네요. ㅎㅎ</p>
<p>&nbsp;</p>
<p>현재의 제 탁구 실력과 보는 안목은 1번 항목입니다.</p>
<p>&nbsp;</p>
<p>천천히 느리게 힘빼고 드라이브 걸수 있게 되기를..`</p>
<p>&nbsp;</p>
<p>오늘도 님의 글 볼수 있게 되서 즐겁습니다. ㅎㅎ</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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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1번을 확실히 체감한 뒤에는 드라이브 여정이 한결 즐거울 것 입니다.</p>
<p>비록 상대에게 얻어맞는다 해도 말이죠.</p>
<p>&nbsp;</p>
<p>현재까지 제 생각으로는, 드라이브를 체득함에 있어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p>
<p>1) 묻히는 그 감의 확실한 인지</p>
<p>2) 불필요한 (특히 어깨부위)힘 빼는 것</p>
<p>&nbsp;</p>
<p>이 두 가지가 되면, 본격적으로 실전드라이브 연습을 통해</p>
<p>득점원으로 쓸 수 있을 거라고&nbsp;생각합니다.</p>
<p>&nbsp;</p>
<p>느리다는 의미가 조심스러워서 한 글자 더 적는다면,</p>
<p>볼을 맞추는 스윙의 시작-마침까지 동일속도의 느린 스윙을 말함이 아니며</p>
<p>가벼운 손뼉치기에서 짝~ 소리가 작게라도 나는 정도의 타구시 순간가속이</p>
<p>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p>
<p>&nbsp;</p>
<p>살살, 약하게, 힘빼고...</p>
<p>이런 표현에 초보탁 분들은 스윙스피드 자체를 아예 느리게 하거나</p>
<p>조심스러운 마음에 처음부터 동일한 속도로 스윙하는 오류를 범합니다.</p>
<p>손뼉을 짝~ 하고 칠 때는 동일속도가 아니고, 맞출 때 가속도가 있어야 합니다.</p>
<p>&nbsp;</p>
<p>항시 관심갖고 읽어주심 감사드립니다.</p>
<p>좋은 날 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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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스타터님의 댓글

no_profile 슬로스타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늘 좋은 설명 보고 도움 받고 있습니다.</p><p>근데...초보라서 잘 몰라서 질문 드리는데요.</p><p><br /></p><p>'볼의 중하단을 탑<strike>스핀으</strike>시트로 긁어주며 넘기며' 라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서요.</p><p>어디를 기준으로 중하단인지...다들 아시는 내용을 저만 모르는건지 두렵네요 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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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네, 글의 제한적 역할을 생각하며 다시 묘사해보겠습니다.</p><p>&nbsp;</p><p>입체적 원을 형성하는 구(球) 형체의 탁구공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p><p>정중앙부위를 기준으로 그보다 위는 상단이며 아래는 하단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p><p>좌우측면을 좌측면, 우측면이라 표현할 수 있고, </p><p>정면에서 잘 안보이는 볼의 제일 아래부분은 정커트 할 때 라켓표면이</p><p>테이블과 수평을 이룰때 맞추게 되지요.</p><p>중앙부위의 높이를 중단이라고 보면, 중하단은 볼의 중앙과 하단 사이를 통칭합니다.</p><p>&nbsp;</p><p>질문댓글 중 탑스핀이 아니고, 탑시트이고 러버의 접촉재질인 고무표면을 일컫습니다.</p><p>&nbsp;</p><p>용어사용에 있어, 제가 부족하지만 주변의 탁우들도움과 도움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p><p>더 좋을듯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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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스타터님의 댓글

no_profile 슬로스타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답글 감사 드립니다 ^^</p><p>아 제가 오타를 쳤네요. 글 카피가 안되서 그냥 쳤는데 ㅎ 탑스핀이 아니고 탑시트...</p><p><br /></p><p>음 그러니까 다시 제가 나름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다시 질문 드릴께요.</p><p><br /></p><p>'드라이브시의 타격감을 익히기 위해서' (서비스 시와 비슷한 동작으로, 떨어지는 공을) 공의 중하단을 긁어서 (전진 회전을 넣어서) 네트를 넘기는 연습을 하라</p><p>라는 내용으로 이해해도 되겠는지요?</p><p>즉, 넘어오는 타구를 드라이브(탑스핀을 걸어서 넘기는)시에는 공의 중상단정도를 탑시트로 긁어서 넘겨야 네트를 넘어간다 라고</p><p>이해하고 있기에 질문드리는 겁니다. 짧은 글 실력에 말로 표현하기가 참 힘드네요.</p><p><br /></p><p>그러고 보면 탁친님 글솜씨가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p><p><br /></p><p>감사합니다 ^_^</p><p>(질문을 좀 더 수정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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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드라이브 시에는 중상단을 맞춥니다.</p>
<p>상대의 짧은 서비스를 2구로 가볍게 드라이브 걸 때는 중하단 이구요..</p>
<p>&nbsp;</p>
<p>본글의 취지는, 드라이브의 가장 중요한 감각이라고 할(탁친생각)</p>
<p>묻히는 느낌을 얻는 연습에 대한 글 입니다.</p>
<p>&nbsp;</p>
<p>그러므로, 초급자가 드라이브의 필요감각인 묻힘을 느끼기 위해서</p>
<p>처음부터 중상단을 맞추려고 하면 엄청난 헛스윙과 허공을 가르는 공허감을 느낍니다.</p>
<p>적절한 박자, 적정한 타구거리, 스윙시의 라켓과 공의 각도, 볼의 길이.코스에 따른 위치확보 등등</p>
<p>잘 배합된 조건에서만 중상단을 맞추면서 드라이브를 제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p>
<p>&nbsp;</p>
<p>중급자 드라이브 레슨은 거의 중상단 부에 대한 타격을 통해 연습을 시킵니다.</p>
<p>하지만, 드라이브 입문단계라고 보면...절대로 중상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p>
<p>물론 가능하지만, 헛치는 비율과 시간이 절대적으로 높아서 그 감각을 체득할 기회는</p>
<p>그만큼 늦어진다고 확신합니다.</p>
<p>&nbsp;</p>
<p>묻힘을 확실하게 느낄 수록,</p>
<p>중하단에서 서서히 중상단 방향으로&nbsp; 타구점을 변경시켜 나가도 좋습니다.</p>
<p>익숙하면, 볼의 최상단 머리끝을 훑고 지나가는 탑스핀 드라이브도 가능합니다.</p>
<p>&nbsp;</p>
<p>참고로, 전진스매싱과 백푸시 만이 공격득점 기술이던 제가</p>
<p>드라이브 레슨 시작후 확실한 "그 묻힘"을 느낀 날이...6개월 되던 어느 날 이었습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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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스타터님의 댓글

no_profile 슬로스타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네. 세밀하고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div><div>그런 방법으로 "묻힘의 감촉을 느끼면서 점점 익숙해지면" 중단 - 중상단 ... 이렇게 옮겨 가면서 수준을 높여라라는 말씀이시네요.</div><div><br /></div><div>잘은 모르겠지만 감 만으로도 초보 탈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__^</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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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 경험으로는, 묻힘을 느낀 후에는 힘빼는 것과 임팩트에 강조점을 두고</p>
<p>나아가면 훌륭한 드라이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p>
<p>&nbsp;</p>
<p>묻힘 이후에는 볼의 맞는 접촉점을 너무 의식안해도 드라이브 구사가 가능하고</p>
<p>오히려 볼과의 첫접점 이후 얼마나 충분히 묻히면서 순간에 운동량을 많이 싣는가의 문제입니다.</p>
<p>&nbsp;</p>
<p>그러기 위해, 임팩트를 위한 손목훈련과 힘강화/불필요한 어깨힘 빼기 의 문제에 부딪힐 것 입니다..</p>
<p>조금 긴 여정이 될 수 있지만&nbsp; 즐거운 마음으로 숙제를 끝내시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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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스타터님의 댓글

no_profile 슬로스타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네. 아낌 없는 말씀에 무지허니 감사 드립니다.</p><p> 진지하고 꾸준하게 도전해서 제 것으로 만들어볼께요.</p><p>즐거운 하루+즐탁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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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돌님의 댓글

no_profile 길가에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고맙도록&nbsp; 잘 배우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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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감사합니다.</p>
<p>항시 따뜻한 시선이 큰 힘을 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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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콰이님의 댓글

no_profile 병콰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 감사합니다.</p>
<p>저와 같은 초보에 귀감이 되는 글 같습니다.</p>
<p>입문 9개월에..현재 레슨시 드라이브 묻힘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p>
<p>포핸드3개월, 쇼트2개월, 커트2개월, 드라이브 현재 1개월째... </p>
<p>6개월 예상하고 천천히 익혀야하는 기술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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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하여님의 댓글

no_profile 날위하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말씀 항상 감사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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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보고님의 댓글

no_profile 공을보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감사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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