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탁구를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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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차 말씀드렸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보셨습니까? 수비만 전형으로 하는 선수 있는 국가 있는 것 보셨습니까?
역사이래로 항상 창이 먼저 만들어진 다음에 그 창을 막기위해 방패가 만들어졌지, 방패가 만들어지고 창이 만들어진 적이 없습니다. 중국탁구가 왜 강한가? 물론 기술력도 뛰어나지만 항상 공격적인 탁구를 한다는 것입니다. 포핸드타법 및 드라이브타법등등..
물론 다른 나라도 다 공격적인 탁구를 하지만 한국만 유독 수비탁구전형선수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그 수비전형선수들을 이길 공격선수들이 안나온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자기가 점수를 낼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과 남의 실수만 바라봐야 하는 수비선수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수비를 전형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라 공격할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주세혁>김경아>박미영 이 순서는 수비하면서도 공격능력과 공격횟수가 많은 선수입니다. 공격능력과 공격횟수가 많은 주세혁선수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탁구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분들과 중국인들이 확실히 다른것이 커트의 사용빈도수가 우리나라분들이 비교적 많이 나옵니다. 이는 탁구용품과도 관련성이 있는데, 일펜사용자들이 많고 백쪽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 그쪽으로 오면 일단 공격보다는 넘기기에 바빠서 그런면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분들 시합하는것보니 20구 이상을 커트만 합니다. 이게 무슨 넘기기 게임이지 탁구를 하는 것입니까?
제가 중국에서 탁구를 조금 배우고 나서 가끔 한두번씩 코치가 딴 사람들과 게임을 시킵니다.
물론 옆에서 지켜보죠. 딴 실수들은 말하지 않아도 공격을 주저하거나 하면 게임끝나고 뭐라 합니다. 그리고 항상 하는 말이 커트 자주쓰지 말라고. 커트가 안정적으로 상대방에게 넘겨주나 별 위협이 못된다는 의미입니다. 커트의 빈번한 사용은 탁구실력향상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분들 커트사용 빈도수가 너무 많고, 공격을 주저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면 게임에서 자주 써먹어야 되는데 실수할까두렵고, 게임에서 점수잃을까 두려워 자꾸 안정적인 플레이만을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게임에서 실제적으로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실패을 겪어서 성공하고 해야 발전이 있는것이지, 그 한두점 잃은것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으니 또한 실력향상이 늦는 것입니다.
제가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수비를 중점적으로 하게 되면 문제점이 뭐가 자기가 문제가 있다는것을 발견하기 어렵답니다. 안정적으로 넘기는데. 딴 사람이 실수해주는데. 하지만 공격을 중점으로 하게 되면 실수, 실패를 하게 되면 왜 그게 실수했을까를 연구, 생각하게 되고 다음번에는 실수를 한두개씩 줄이면 실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공격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수비 잘하는 고수에게는 밀립니다. 그렇지만 전 항상 수비는 제가 공격을 좀 더 잘하면 항상 깰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공격 잘하는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수비 잘하는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댓글목록
탁사랑포에버님의 댓글
탁사랑포에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명심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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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커트를 많이 하는데.... 공격하기가 두려워 하는경우가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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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성하겠습니다</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멋진 글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
우유님의 댓글
우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창이 먼저 만들어진 다음에 그 창을 막기위해 방패가 만들어졌지, </p>
<p>방패가 만들어지고 창이 만들어진 적이 없습니다."</p>
<p>공감합니다.</p>
<p>대부분 수비보단 공격위주가 아닌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