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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는 상대가 있는 운동입니다. 혼자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혼자 연습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탁구 로봇이 없어도 탁구대가 있고 탁구공만 있으면 혼자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서브연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습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탁구의 꽃인 드라이브 연습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는 슈신 선수가 포핸드 드라이브를 연습하는 동영상 입니다. 이 동영상을 볼 때 슈신 선수만 보지말고 슈신 선수에게 공을 던져주는 코치를 보시기 바랍니다. 슈신 선수에게 공을 던져주는 코치는 전진회전(탑스핀)을 걸어서 공을 던져줍니다. 동영상 끝부분을 보시면 알겠지만 공을 던져줄 때 양 무릎이 굽혀지는 것이 보여질 것 입니다. 양 무릎이 굽혀지면서 교차되어야 공을 정확하게 던져줄 수 있습니다. 팔로만 공을 던져주면 공을 정확하게 던져줄 수 없는데 이 코치처럼 공을 던져줄 수 있게되면 드라이브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 또한 테이프가 씹혀서 화면과 제 목소리가 씹혀서 나옵니다. 동영상이 씹혔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아서 올렸습니다. 동영상이 씹힌 부분은 제 설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회가 닿으면 다시 동영상을 찍겠습니다.   포핸드 드라이브 연습 방법   자신이 보내는 방향으로 몸을 향하게 하고 포핸드 스텐스를 만들어준다   포 사이드에서 포 사이드로 포핸드 드라이브로 공을 넘기려고 하면 먼저 몸 전체를 포 사이드에서 포 사이드 방향으로 서 있습니다. 그러면 오른발이 왼발보다 앞에 놓이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가만히 오른발을 뒷쪽으로 빼서 포핸드 스텐스를 만들면 됩니다. 몸 전체를 자신이 보내는 방향으로 서있지않고 포핸드 스텐스를 취하게되면 자신의 몸 전체가 공을 보내는 방향과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제시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를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이 때는 왼발을 뒤로 빼서 백핸드 스텐스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공을 살짝 위로 던져주고 바운드되고 나서 정점에 올랐을 때 타격한다   공을 던지는 것도 요령이 필요한데 살짝 위로 던져주면 됩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올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공이 정점에 올라왔을 때 타격하면 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 연습할 때는 서두르는데 서두르지 말고 기다렸다가 타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점직후에 타격해도 됩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정점전에도 타격해보고 정점후에도 타격하면서 드라이브 감각을 익히면 됩니다.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면 됩니다.   몸체의 회전을 통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 연습을 할 때 팔로만 스윙하지 말고 몸체의 회전을 이용해야 합니다. 왼 무릎과 오른 무릎을 교차시키면서 몸체의 회전을 느껴야 합니다. 팔로만 스윙을 해도 드라이브가 되지만 기왕 연습하는 것 정확하게 몸체의 회전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머리-배꼽-엉덩이를 일직선으로 만들어주고 왼무릎과 오른무릎을 교차시키면서 몸체의 회전을 공에 전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이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면 드라이브 감각이 많이 향상됩니다.   일어서지 말아야 한다   몸체의 회전을 이용하기 위해서 왼 무릎과 오른 무릎을 교차시켜주면 대부분이 오른 무릎이 하늘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포오드 스윙-임팩트-팔로스루 스윙에서 몸이 일어나게 됩니다. 몸이 일어나면 포물선 궤적이 높게 형성되어서 오버미스가 나게되는데 의식적으로 오른 무릎을 지면을 향해서 굽혀지면 몸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손등쪽으로 꺽어서 라켓면을 만들어준다   포핸드 드라이브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가능하면 백스윙 할 때 손등쪽으로 꺽어주면서 라켓면을 닫아주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임팩트를 할 때 아랫팔을 내전시키고 손등쪽으로 꺽어놓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그러면 전진회전이 더많이 걸립니다.   그 자리에서 회전시킨다   몸체를 회전시킬 때 몸이 딸려가지 않도록 하고 그 자리에서 회전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양 허벅지애 부하가 걸려야 합니다. 스윙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한 긴장감을 느껴야 합니다. 뒷꿈치를 살짝 들어서 앞꿈치에 체중을 실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른쪽 어깨가 딸려가지 않도록 한다   스윙할 때 오른쪽 어깨가 딸려가지 않으면 몸체 스윙이 간명하게 이루어 집니다. 오른쪽 어깨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임팩트되고 팔로스루 스윙까지 열려있는 것이 좋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연습방법   자신이 보내는 방향으로 몸을 향하게하고 백핸드 스텐스를 취한다   백 사이드에서 백 사이드로 공을 보내는 연습을 할 때는 몸 전체를 백 사이드 쪽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이 상태가 되면 왼발이 오른발보다 앞에 가 있는데 왼발을 뒤로 빼서 백핸드 스텐스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스윙 공간이 만들어 집니다.   오른쪽 어깨를 누르고 팔꿈치를 앞으로 내 놓는다   오른쪽 어깨를 누르고 팔꿈치를 최대한 앞으로 나오게해야 합니다. 물론 자세를 낮게 가져가기 위해서 오른 무릎과 왼 무릎을 굽혀주면 됩니다. 몸체를 회전시킨다는 생각보다는 몸체를 앉는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눌러주고 팔꿈치를 내놓으면 됩니다. 공을 토스하고 이 자세를 취하면 됩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팔꿈치 뒤에서 임팩트한다   가능하면 어깨를 누르고 팔꿈치를 앞에 내놓은 상태에서 임팩트하면 됩니다. 이렇게되면 라켓이 몸 가까이에 있고 팔꿈치보다 뒷쪽에 있는데 그 상태에서 임팩트하면 됩니다.   윗팔을 외전시키고 아랫팔을 외전시키면서 임팩트한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몸체의 회전을 공에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애 팔의 로테이션에 의한 외회전 현상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먼저 윗팔을 외전시키다기 임팩트 할 때 아랫팔을 외회전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몸체의 회전은 임팩트 할 때 배에 힘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면 됩니다.   손바닥쪽으로 꺽어놓으면서 라켓을 닫는다   백스윙 할 때 손바닥쪽으로 손목을 꺽어주고 라켓을 닫아주면 됩니다. 이때 라켓 헤드가 자신의 몸쪽을 향하게하면 됩니다. 스윙이 끝날 때까지 손바닥쪽으로 꺽어놓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탁구에 대한 상상력을 높이면 됩니다. 연습을 할 때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 이런저런 시도를 통해서 타구와 자신의 몸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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