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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서현덕, 마롱, 정성욱의 공통점은? 백핸드 드라이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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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제목을 읽으신 분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잠깐이라도 생각해보셨을겁니다.
그리고 뭐지 라고 의문을 던질겁니다.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라고 잠시 생각해보다가 포기하셨겠죠.
답은 정말 많겠지요.

"탁구를 잘친다.미남이다, 세 사람은 선수고 한사람은 생활탁구인" 등등등..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제가 생각하는 답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답은 쇼트지롱님이 백핸드 드라이브를 연구할 때 언급한 선수들 이름입니다.

쇼트지롱님이 네 사람의 백핸드 드라이브의 특징을 이렇게 나열했습니다.


김민석선수 - 제법 백스윙이 왼쪽 옆구리 바깥에서 나오죠
 
서현덕선수. 장지커선수 - 주로 몸중앙에서 백스윙이 이뤄지고
 
마롱선수 - 주로 백스윙이 왼쪽 옆구리쪽에서 나오죵.
 
정성욱 - 독특하게 팔을 붙이고 공을 왼쪽 가슴께에서 잡아서 컴팩트한 팔목스윙으로
                   엄청난 안정감있는 백드라이브를 구사합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김민석, 서현덕, 마롱과는 달리 정성욱은 위 세 선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생체탁구인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선수 출신이고 현재 안산시에서 정성욱탁구클럽을 운영하는 관장님입니다만 위 세 선수하고는  차이가 있죠.
위 세 선수는 세계적인 탁구선수들이니 현재 정성욱 관장과는 비교 대상은 아닙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우리한테는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되어 이 글을 적습니다.

생활탁구에서도 펜홀더를 사용하는 동호인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쉐이크를 사용하는 동호인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사실 대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도 일펜에서 중펜 그리고 현재는 쉐이크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 흐름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쉐이크 하면 백핸드 드라이브를 연상합니다.
일펜 사용자들의 로망인 호쾌한 포핸드 파워드라이브를 연상하듯이 쉐이크 사용자의 로망은 백핸드 드라이브입니다.
그건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 많은 시간을 백핸드 드라이브 연습에 할애했습니다.

저도 백핸드 드라이브를 현재는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모든 기술을 다 구사할 수 있고 시합때 백핸드 드라이브를 많이 사용합니다.

일단 서두는 여기서 마치고
과연 생활탁구인한테 백핸드 드라이브는 어디까지 익히고 사용하는게 좋을 것인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로 많은 대회를 다녔습니다.
아마도 저만큼 많은 대회를 다니면서 여러 종류의 탁구를 구경한 사람도 드물겁니다.
현역 선수들 탁구대회에도 많이 가봤고 생활체육탁구대회도 많이 가봤습니다.

두 대회의 성격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가장 잘치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뽑는다는 점인데요.
선수들은 우승하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반면에 생활탁구는 적당히 즐기고 즐기다가 우승하면 좋고
아니더라도 땀흘렸으니 보람찬 하루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주류입니다.
탁구치는 자세가 정말 다르죠.
딱 그만큼 두 집단간의 탁구도 다릅니다.

현역들 탁구는 힘이 넘치고 일구일구 정말 현장에서 보면 살벌합니다.
빠른 움직임힘찬 스윙이 선수들 탁구를 규정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이렇게 한 게임 치고나면 우리 생체인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선수들이 우리 동호인 시합에 나오면 아마 상당히 힘들겁니다.
그들이 3일에서 5일동안 할 시합수를 우리는 하루만에 소화하고 플러스해서 더 하고 옵니다.
만일 단체전,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까지 뛰고 오면 우승권이라고 하면 최소 20게임 이상 뛸지도 모릅니다.
선수들에게 하루만에 이런 경기수를 소화하라고 하면 죽으라는 소리와 같습니다.
몸이 흐느적거리는게 바로 보입니다.
이번 전국종별에서 정상은 선수의 예가 그렇습니다.
그날 딱 10게임 뛰었는데 김동현 선수와 단식 결승전에서 체력때문에 패했습니다.


우리가 우승할려면 체력안배를 잘해야 합니다.
잔기술로 후다닥닥 점수 따고 가끔식은 디펜스만 해서 체력도 보충하고 시합 사이사이 잠깐식 휴식도 취해서 체력 보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기술이 파워드라이브 일변도의 스타일이라면 단복식 단체전 중에서 두개 정도는 살살 쳐야하고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생활탁구인들은 현역 선수들처럼 쳐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생활탁구는 보통 잘넘기는 사람이 이깁니다.
그래서 안정성있는 기술을 구사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도 종류가 다양하고 상황마다 그에 맞는 기술을 구사하는데,
생체인들이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할때 포핸드 드라이브만큼의 발움직임과 임팩트를 하기란 사실 어렵습니다.
그런 연습이 안되어 있기에 양쪽으로 몇번만 흔들어놓으면 대부분 백핸드 드라이브로 볼도 제대로 맞출수가 없습니다. 
현역 선수처럼 백드라이브를 하기란 소수를 제외하고는 그런 조건도 안될뿐더러 연습량도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생체인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백핸드 드라이브라고 하면 정성욱 선수의 백핸드 드라이브 기술입니다.
정성욱 관장 백핸드 드라이브 스윙메카니즘은 교과서적인 그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궤적이 타원형이 아니고 비교적 직진이며
백스윙할때 몸 중심을 좌측으로 실었다가 우측으로 중심이 이동하는 스윙이 아니고
임팩트에 힘을 실을수 있을만큼만 왼발에 체중을 실고 
최대한 손목의 회전을 이용하며
반드시 임팩트는 팔스윙이 가속화 되는 지점 즉 몸앞 스윙이 어느정도 돌아간 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은 임팩트 위치가 몸 앞에서 스윙이 가속화 되는 지점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곳에서 볼을 맞춰야만 간략한 스윙이로도 볼에 힘을 줄수 있습니다.

그 지점을 잡기 위해서 몸이 흔들리거나 중심이 움직이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몸으로 백스윙을 거의 하지않습니다.
그래서 손목으로만 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힘을 축적하기 위한 빠른 몸동작이 있습니다.
즉 왼발을 박차면서 스윙에 힘을 주기 시작하는 동작입니다. 마치 왼발에 체중을 실고 일어서면서 스윙하는 것을 간소화한 절차하고 같습니다.
그것을 연습해야겠죠.

아래 그릠이 그 타점 위치입니다.

백드라이브타점.jpg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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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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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ki님의 댓글

no_profile kiki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nbsp; 맞는 말씀입니다.. 정 관장님 백드라이브 따라하기 , 초보들이 따라하기에는 보기보다 어렵습니다..스윙동작도 크지 않고 따라하기</p>
<p>쉬울 것 같은데 ,&nbsp; 헐&nbsp; 만만치 않습니다...저는 오히려 김정훈선수 백 기술이 초보들이 따라하기에는 좀 쉬운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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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방금 정관장님 동영상 하나 보고 왔습니다.</p><p>정말 하루에 수십 게임을 소화해도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치시네요.</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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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님의 댓글

no_profile F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음 &nbsp;저도 정성욱 관장님 시합 유심히 보고 연구를 좀 했던 적이 있어서</p><p>이 글을 보니 반갑네요.</p><p>제가 흥미를 가지고 연구를 좀 한 이유는 말씀하신것처럼 스윙궤적이 직진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습니다.</p><p>일반적으로 백스윙시 아래로 직진으로 내리는 식으로 한 후 앞으로의 스윙시는 돌아 나오면서 타원형으로 덮어주는식 (소위 호빵곡선)으 하는 것을 정석으로 여기는데</p><p>정석욱 관장님은 반대의 경향이 있습니다. 즉 백스윙시 핸들쪽을 먼저 타원형으로 끌면서 하고 앞스윙시는 말씀하시는 것 처럼 직진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nbsp; 즉 테니스식의 백스윙을 하시는 겁니다. &nbsp; 이런식의 스윙이 아마추어에게 좋은 점은 커다란 풋워크나 몸의 움직임이 없어도 상당한 파워와 정확성있는 스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nbsp; 물론 마롱식의 풀스윙을 하려면 반대 (즉 일반적인 정석)로 해야겠지만 아마추어가 실제게임에서 이런 스윙을 할 챈스를 몇번이나 얻을 수 있겠습니까</p><p>그래서 저는 백핸드 스윙뿐아니라 포핸드 스윙도 이런식으로 주로 합니다. &nbsp;물론 포핸드시 볼을 중후진에서 잡거나 낮은 볼을 드라이브 할때는 반대의 스윙 (백스윙시 아래로 직진, 앞스윙시 타원형)을 합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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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까지만님의 댓글

no_profile 4부까지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자료로 볼 수 있는 영상이 있을까요?&nbsp;</p><p>내용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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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 href="1790983" target="_blank">http://www.gogotak.com/softzang/1790983</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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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또리님의 댓글

no_profile 최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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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님의 댓글

no_profile 마당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얘기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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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백스윙할때 타원형으로 끄는 이유는 원심력을 이용하여 라켓 헤드를 더 많이 돌리기 위해서입니다.</p><p>여기서 중요한 점은 라켓면이 수평이 되도록 끌려고 한다는 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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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u님의 댓글

no_profile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생체인에게 도움되는 꽤 좋은 글이라고 봅니다.&nbsp; </p>
<p>예전에 정관장님 백핸드를 보고, 어쩌면 저렇게 힘들이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넘길까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고고탁님 글을 읽어보니 탁~ 느낌이 옵니다.&nbsp; 적절한 분석이라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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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지롱님의 댓글

no_profile 쇼트지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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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님의 댓글

no_profile 길동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감사합니다.</p><p>잘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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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님의 댓글

no_profile c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자료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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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님의 댓글

no_profile 승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적확한 분석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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