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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엘리트 선수를 가르쳤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탁구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를 집중적으로 가르쳤는데 제 생각이 크게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에 3시간 이상을 저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이 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는데 나를 가르쳤던 선수 출신 코치가 알려준 방법입니다. 아주 좋은 연습 방법입니다.   연습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을 던져주는 사람이 하회전 볼로 상대방 탁구대 앤드라인에 닿을락 말락하게 공을 던져주는 것 입니다. 이 공을 연습하는 사람은 기다렸다가 탁구대 밑에서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를 거는 것 입니다. 공이 앤드라인에 닿을락 말락하게 던져주려면 상대방 탁구대 네트와 앤드라인 중간에 공을 바운드되게 던져주면 됩니다. 공이 조금 높아도 됩니다. 공이 바운드되고 나서 정점을 지나서 떨어질 때 상대방 앤드라인 가까이에 떨어지면 됩니다.   포핸드 드라이브 연습 방법     이 공을 포핸드로 드라이브를 걸려면 왼 무릎을 많이 굽혀야 합니다. 왼 무릎을 많이 굽혀서 왼 무릎이 땅에 닿을 정도로 굽혀주면서 백스윙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세가 무척 낮아야 합니다. 당연히 오른 무릎도 낮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자세를 낮게해서 백스윙 한 다음에 공을 최대한 기다려서 탁구대보다 낮은 위치에서 임팩트하면 됩니다.   정말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급해서는 안됩니다. 기다리는 것의 핵심은 왼쪽 다리에 있습니다. 굽혀놓은 왼쪽 무릎을 절대로 펴서는 안됩니다. 공을 최대한 기다렸다가 공을 타격할 때도 왼 무릎이 나가지 않도록 버티면서 스윙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어깨가 닫혀서는 안됩니다.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가면서 열리면 라켓이 탁구대를 맞히게 됩니다.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가지 않고 즉 닫히지 않으면(테니스 용어와는 반대) 라켓으로 탁구대를 맟줄 염려는 없습니다.   굽혀진 무릎과 열려진 오른쪽 어깨가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스윙을 하게되면 라켓은 절대로 탁구대를 맞추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탁구공이 앤드라인에 달락말락한 공을 맞추기가 겁이나지만 한번 맞추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물론 스윙궤적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성분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라켓은 최대한 닫아주고 라켓 헤드의 끝은 최대한 뒷쪽을 향하게 하면서 백스윙을 하면 됩니다.   스윙을 할 때 몸의 움직임이 최소화되면 공은 아주 낮은 포물선으로 회전이 강하게 먹으면서 낮고 빠르게 날아갑니다. 몸이 일어나지 않도록 임팩트 순간에 오른 무릎을 몸 안쪽으로 지면을 향해서 굽혀주면 됩니다. 공의 스피드를 더 내고 싶으면 오른 무릎을 더욱 강하게 지면을 향하도록 박차주면 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연습 방법     백핸드 드라이브도 같은 방법으로 연습하면 되는데 이 때도 양 무릎을 많이 굽혀주어야 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를 할 때는 오른 무릎이 왼 무릎보다 더많이 굽혀주면서 백스윙을 하는데 이 것을 너무 의식하지말고 엉덩이를 수직으로 내려놓는다는 기분으로 자세를 낮추어주면 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를 할 때 몸체를 왼쪽으로 돌리면서 백스윙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보다는 엉덩이를 수직으로 내리면서 즉 앉는다는 기분으로 몸을 낮추어주면 됩니다.   앉는다는 기분으로 양 무릎을 굽혀주고 오른쪽 어깨를 눌러주면 됩니다. 오른쪽 어깨를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몸체가 왼쪽으로 회전되는데 오른쪽 어깨를 눌러주면 몸이 많이 비틀어지는데 가능한한 몸체가 비틀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오른쪽 어깨를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팔꿈치를 최대한 앞으로 내놓으면 되는데 몸이 비틀어지지 않는 것은 앞에서 설명한대로 앉는다는 기분으로 양 무릎을 굽혀주면 됩니다.   팔꿈치를 최대한 앞으로 내놓고 손목을 손바닥쪽으로 꺽어놓으면서 라켓을 닫으면서 백스윙을 하고 라켓끝이 몸안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백스윙을 하면됩니다. 포오드 스윙-임팩트-팔로스루 할 때는 백스윙 한 그 상태에서 몸이 정지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아랫팔뚝을 강하게 외전시키면 됩니다. 굽혀진 어깨와 굽혀진 무릎이 그 상태로 있고, 팔꿈치도 움직이지 않으면 라켓으로 탁구대를 맞출 수가 없습니다.   공을 최대한 기다려서 탁구대 밑에서 임팩트를 해주면 됩니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는 핵심은 굽혀진 무릎을 펼치지 않는것 눌러진 어깨를 들어올리거나 앞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을 던져주는 다양한 방법   앞에 동영상 두 개를 올렸는데 참고하라는 동영상입니다. 앞의 두 동영상은 앤드라인 가까이 떨어지는 공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 형태로 공을 던져준다는 것을 알라는 것인데 이 연습을 할 때 처음에는 앤드라인 가까이에 공을 떨어뜨려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공을 떨어뜨려주기 위해서는 네트와 탁구대 앤드라인 중간정도에 바운드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힘 조절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공을 던져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안되면 서브를 넣어주면 됩니다. 하회전 서브를 넣어주는데 앤드라인 가까이에 떨어지는 서브를 해주면 됩니다. 앤드라인 가까이에 떨어지는 서브 연습도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겠지만 연습하면 됩니다. 한 명은 서브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한 명은 하회전 볼을 최대한 기다려서 탁구대 밑에서 드라이브를 거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로봇이 있으면 공의 스피드를 조절해서 앤드라인 가까이에 떨어지게 조절을 하면 됩니다. 로봇의 힘이 크면 네트를 걷어놓고 하회전 공으로 앤드라인 가까이 떨어지게 해놓고 최대한 기다렸다가 포핸드나 백핸드 드라이브 연습을 하면됩니다.   이 연습을 통해서 하회전 공에 대한 드라이브가 낮고 빠르게 회전이 많이 먹는 드라이브가 가능하면 공을 랜덤으로 던져주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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