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기술8-보디 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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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제가 레슨을 받았을 때의 '레슨 일기'를 그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보디웍을 잘이용하면, 실전에서 유용하리라 생각 합니다.
어느 날, 화를 약 5분 정도 치고 난 후,
“음~ 이젠 화 칠 때 상체를 흔드는 것이 많이 없어 졌습니다.
지금처럼 많이 움직이지 마세요.
내가 많이 움직일수록 상대방은 안정이 되고,
나는 범실이 많아 집니다.
다리는 좁게 벌리고 쳐 보세요.”
그러면서 또 화를 약 3분 정도 쳤습니다.
공이 오른쪽 깊숙이 떨어지면 옛날엔 거기까지 다리로 따라가서 치라(풋웍)고 지도를 받았는데,
지금의 감독님은,
“공이 얼마나 빠른데 어느 세월에 다리가 따라가요?
당신이 김택수요?
팔을 넓게 벌리라고 했잖아요? 공이 오른쪽으로 멀리 떨어지면 상체를 오른쪽으로 밀고 팔을 쭉~ 뻗어라고요.
팔을 벌리고 치지 않으면 오른쪽 구석에 떨어지는 공을 치기가 어려워요.”
똑딱 똑딱 공을 치다가 공이 이젠 내 가슴 쪽으로 떨어 졌습니다.
공은 내 왼쪽 가슴에 맞고 떨어지니까,
“아! 뭐해요? 자세를 낮추고 왼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위에서 공을 맞춰야 들어가죠?
이런 공도 어느 세월에 왼쪽으로 풋웍하면서 공을 보고 정확히 칩니까?
공이 얼마나 빠른데...
국가대표 애들도 가슴으로 오는 공을 풋웍으로 움직여서 정확히 맞춰 상대 테이블에 못 칩니다.
낮은 자세에서 팔을 벌리고 있으면 몸을 기울어지면서 자연히 공은 위에서 맞추게 되고 오히려 공격 찬스를 얻을 수 있어요.
이것을 ‘보디 웍’이라고 합니다.
풋웍 만큼이나 중요한 보디 웍!
특히 나이가 들수록 풋웍은 어려워지고,
전문 선수가 아닌 이상 풋웍도 어느 정도 해야겠지만 보디 웍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수 있습니다.”
다리는 항상 마음속으로 잔발을 뛰고 풋웍을 할 자세를 취하되,
내 팔이 죄우로 다다를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움직이지 않고 보디 웍만 취하면서 공을 쳤습니다.
왼쪽 가슴 깊숙이 오는 공은 거의 앉은 자세에서 위에서 내리 찍게 되는데 상당히 위력적인 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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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보면,
기본적인 풋웍은 중요 합니다.
탁구를 칠 때 열심히 다리로 따라가면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생체 선수들에게는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다리는 늦어지고 체력은 떨어집니다.
그러니 풋웍과 보디웍을 적절히 구사하면서 탁구를 치면 경기력이 좀 더 향상 되리라 믿습니다.
댓글목록
탁사랑포에버님의 댓글
탁사랑포에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진짜 따라가기 힘들고.. 따라가더라도 몸 균형이 제대로 되지 않고...</p>
<p>노력은 하겠습니다만,,,</p>
<p> </p>
<p>보디웍.... </p>
<p> </p>
<p>연습하겠습니다</p>
<p>감사합니다</p>
자이안트님의 댓글
자이안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풋웍 다음 보디웍... 나이들면 힘들지요... 젊을 때 연습을 많이해야겠네요...</p>
탁사마님의 댓글
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상황에 따라선 임기응변도 필요하죠~~~ 선수들도 가끔은 드라이브치기 위해 주저앉는 경우도 있잖아요ㅎㅎ</p>
상일님의 댓글
상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몸쪽으로 들어오는 볼에 특히 보디웤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월탁에서 한번 읽어본 기억이납니다. 선수들의 보디웤에 대해서^^*</p>
탁구재미써님의 댓글
탁구재미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여기서도 한 건 건집니다. 오른손 세이크인데 오른 쪽 겨드랑이 앞 부분으로 낮고 길게 오는 것은 라켓을 백핸드로 빨리 뒤집어 블럭으로 처리가 어느정도 되는데 약간 높은 공은 몸을 왼쪽으로 눞이며 받아쳐도 넷트에 잘 걸라는데 몸을 낮추지 않아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릎을 구부려 몸을 낮추고 해 보겠습니다.</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좋은 글과 댓글들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