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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동영상카페 탁구몬(http://www.takgumon.com/)을 운영하는 펑티안웨이님이 올려준 덕분에 슈트드라이브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중국 탁구는 '찬스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는 것이다'고 이야기 하면서 '한 방은 슈트드라이브'라고 말 합니다. 그만큼 슈트드라이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방은 스매싱으로 생각하는 한국의 생활체육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참 놀라운 이야기 입니다.     슈트드라이브를 생각하면 아래 동영상의 왕리친 선수의 동영상이 생각날 것 입니다. 티모볼을 앞에 두고 구사한 슈트 드라이브 정말 멋집니다. 정말 파워풀한 슈트드라이브 입니다. 정말 한방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동영상이 너무 유명하기에 슈트 드라이브를 어려운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왕리친이 구사하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슈트드라이브를 생각하고 슈트즈라이브를 배울 생각을 안할 수 있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미리 포기하는 것입니다.     슈트드라이브를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그렇게 어렵지만 않습니다. 중국에서 슈트 드라이브를 중요시 여기는 것은 스매싱의 한방보다 슈트 드라이브가 더 안정적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스매싱을 하게되면 뒤에서 앞으로 나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매싱을 위해서는 몸의 균형이 많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슈트드라이브는 스매싱에 비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몸체의 회전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매싱에 비해서 발란스를 유지하기가 쉽습니다.   중국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 끊임없이 슈트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 보입니다. 앞의 영상에서 보여준 왕리친 선수의 화려한 슈트 드라이브만 생각하면 잘 보이지 않지만 중국 선수들은 끊임없이 슈트 드라이브를 겁니다. 아래 마롱의 동영상을 보면 마롱이 왕하오를 상대로도, 장지커를 상대로도, 옵차로프를 상대로도 슈트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 보일 것 입니다. 미츠다니 준을 상대로는 스매싱에 가까운 슈트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 잘 나타납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전진 드라이브나 커브 드라이브에 비해서 스피드가 강하지만 다른 하나는 회전이 평소와 다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드보다는 회전이 다른 점을 이용하면 코스를 쉽게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 사이드에서 서로 맞 드라이브를 하다가 짧게 떨어지는 볼이 있으면 백 사이드로 코스를 바꾸어 주면서 슈트 드라이브를 해주면 상대방은 멍하니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백 사이드에서, 백 사이드로 드라이브를 할 때도 전진 드라이브를 하다가 슈트드라이브를 하면 상대방은 바뀐 회전 때문에 블럭이 쉽지 않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강하기 때문에 한방이 아니라 코스를 뺄 수 있기 때문에 한방이 나옵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전진회전 드라이브를 어느 정도 하게되면 어렵지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가능하면 네트 보다 높은 공을 처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는 손등쪽으로 손목을 꺽어서 라켓헤드가 하늘을 향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런 그립 때문에 네트 보다 낮은 공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손등쪽으로 라켓을 꺽어서 라켓헤드가 하늘을 보도록 백스윙을 했다가 스윙을 우에서 좌로, 아래에서 위로 해주면 됩니다. 전진회전 드라이브가 우에서 좌로의 회전성분 보다는 아래에서 위로의 회전성분이 많다면 슈트드라이브는 우에서 좌로의 스윙 성분이 많으면 됩니다.   공을 맞추는 타이밍을 궂이 정점전에 가져갈 필요는 없고 네트보다 높으면 됩니다. 공을 타격하면서 몸이 나가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전진회전 드라이브 보다는 몸 앞에서 타격을 하게되는데 그렇다고 몸이 나가는 정도는 아닙니다. 공을 끌어들여서 몸체가 나가지 않고 회전할 수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를 하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몸이 무너지면서 강하게 슈트드라이브를 구사하려면 스매싱을 구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공을 충분히 끌어들여서 몸체가 회전하면서 타격하면 됩니다. 분명히 전진회전 드라이브 보다 앞에서 구사하지만 그렇다고 몸체가 회전하면서 앞으로 몸이 나가서는 안됩니다.     공을 타격할 때 공의 왼쪽 부분을 맞춘다는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공의 왼쪽 부분을 맞추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타격하면 됩니다. 공이 우회전이 많으면 좋지만 우회전이 조금만 섞여도 상대방은 당황합니다. 슈트 드라이브를 할 때는 손목을 적극적으로 써 주어야 합니다. 라켓헤드가 하늘방향을 향한 상태에서 라켓헤드를 새까 손가락쪽에서 엄지손가락쪽으로 적극적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적극적으로 손목을 사용하면 우회전이 많이 걸립니다.   손목을 사용할 때 미리 손목이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슈트 드라이브 또한 드라이브이기 때문에 몸체가 회전하고 어깨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팔꿈치-라켓순으로 스윙이 되어야 합니다. 즉 미리 손목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윙의 전 과정에서 손목이 함께 돌아야 합니다.   슈트드라이브는 연습을 하면 실전에서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단 슈트드라이브는 만능이 아닙니다. 네트보다 낮은 공은 대단히 취약합니다. 네트보다 낮은 공을 슈트 드라이브로 구사할 수 있지만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슈트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전진회전 드라이브, 커브 드라이브를 함께 익혀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진회전 드라이브를 열번 정도 연결할 수 있으면 슈트 드라이브를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트드라이브를 연습하면 다른 전진회전 드라이브나 커브 드라이브가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번 동영상에서는 슈트드라이브를 연습하는 것만 찍었는데 다음에는 슈트드라이브를 이용한 다양한 랠리를 찍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백핸드 슈트 드라이브에 대한 것도 찍도록 하겠습니다.슈트 드라이브를 잘 구사하면 랠리를 보다 자유롭게 구사하고 상대방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슈트 드라이브는 포핸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백핸드도 슈트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옵차로프 선수가 장지커 선수를 상대로 구사하는 백핸드 슈트드라이브를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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