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동영상설명]리시브를 풍성하게 해주는 하회전을 만들어주는 백핸드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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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가 어려워서 탁구를 포기하겠다는 하소연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리시브는 많은 경험이 있어야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잘 된다고 합니다. 물론 경험이 많아지면 리시브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회전에 대한 원리를 알고 이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면 됩니다. 초보자들이 대부분 리시브에 공포감을 가지는 것은 횡회전에 대한 것 입니다. 이미 횡회전에 대한 리시브 방법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전진회전에 대한 공을 위에서 아래로 막아서 하회전을 만들어내는 방법입니다. 선수들은 이런 방법으로 블럭을 합니다. 강한 전진회전이 걸린 드라이브도 위에서 아래로, 우에서 죄로 스윙을 해서 하회전을 만들어냅니다. 롱핌플 유저들의 기본타법인 아래막기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런 블럭은 펜홀더 선수들이 주록 구사를 했었는데 공링후이 선수도 이런 블럭을 잘 했습니다. 마롱 선수가 요즘 이런 블럭을 자주 구사합니다. 이 블럭을 사용하면 상대방의 타이밍을 빼앗는 효과를 가집니다. 상대 선수는 전진회전이 걸린 블럭을 기대하고 있다가 하회전이 걸린 블럭이 들어오면 당황해서 미스를 범하게 됩니다. 마롱과 판젠동 경기에서 마롱선수가 이 블럭을 구사해서 몇 차레 재미를 보았습니다. 하회전이 걸린 블럭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한 명이 전진회전 드라이브를 구사해주면 한 명이 라켓각을 세워주어서 위에서 아래로, 우에서 좌로 라켓을 스윙해주면 됩니다. 이 연습을 할 때도 가능하면 양 어깨를 펴주고 허리를 펴주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위 동영상에서는 이 설명이 부족한데 양 어깨를 펴주고 허리를 펴서 위에서 아래로 스윙을 하면서 몸을 낮추어주면 묵직한 하회전이 걸린 공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감각이 길러지면 상대의 기습적인 롱 전진회전 서비스를 하회전이 걸린 리시브를 해서 상대의 공격을 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랠리에서도 상대방의 드라이브를 이런 블럭을 통해서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탁구기술은 몰라서가 아니라 안해보아서 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연습을 조금만 하면 터득할 수 있습니다. 탁구를 6개월 이상 친 분들은 대부분 이 연습을 통해서 쉽게 감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댓글목록
빵마이님의 댓글
빵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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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보통 드라이브식으로 넣으면 주세혁선수처럼 완전히 커트로받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맞 전진회전도아닌 저런식으로 받는게 더 좋다라는건가요?</p>
새롬이님의 댓글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수비수는 당연히 주세혁 선수처럼 커트로 받습니다.</p>
<p>하지만 공격수는 블럭을 할 수도 있고 카운터 샷을 할 수도 있지만 위 방식처럼 하회전을 만들어주는 블럭도 할 수 있습니다.</p>
<p>옵션이 하나 더 생기는 것 입니다.</p>
빵마이님의 댓글
빵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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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나 얻어가네여 ㅎㅎ 맞드라이브나 수비형커트밖에 생각못하고있었어요.. </p>
창건님의 댓글
창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안정성은 다른 방법에 비해 좀 떨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상대 드라이브에는 조절이 잘 안될걸로 저 혼자 생각합니다.</p><p>마롱도 보면 자신의 좌측으로 들어오는 드라이브에서만 간헐적으로 급할때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p>
길위에서님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이 방법이 제일 좋다거나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도 사용하면 리시브(또는 리턴)를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마롱처럼 자신의 좌측으로 예상치 못하게 온 공에 대해서도 그냥 넘겨주지 않고 이런 블록으로 하회전을 만들어 줌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여 오히려 득점을 하는 것은 경기중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한 점이지만 상대의 멘탈을 흔들어 줄 수도 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