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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슨을 하면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합니다. 우선 남자들은 6개월 전후로 게임다운 게임을 할 수 있게하고, 여자들은 1년안에 게임다운 게임을 하게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3구 공격이나 4구 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탁구에서 3구 공격이나 4구 공격이 어느 정도 들어가기 시작하면 탁구를 치는 재미가 생깁니다. 그리고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가집니다. 물론 여기에 연속공격이 가능하면 더 좋겠지요.

요즘 레슨을 하면서 신경을 쓰는 것이 가능하면 실전에 가까운 레슨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레슨을 할 때는 포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 드라이브를 익히게하는 것이 더 가까웠다면 지금은 실전에서 나오는 포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 드라이브를 익히게 합니다. 약간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보다 빨리 던져주면서 포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 드라이브를 익히게 했다면 지금은 실전과 비슷한 템포로 공을 던져주고 받아주려고 합니다. 그 수준에 맞겠끔 던져주려고 합니다. 물론 그분의 드라이브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강도높게 훈련을 시킬 때는 강도높게 시킵니다.

실전에서 나오기 위해서 보다 강화시킨 것이 앞,뒤로 움직이는 스텝을 많이 시킵니다. 탁구대 가까이 붙어서 포핸드 플릭, 뒤로 물러나서 하회전에 대한 포핸드 드라이브, 다시 약간 물러나서 롱 볼에 대한 포핸드 드라이브 이런 연습을 시킵니다. 백핸드도 마찬가지로 시킵니다.

또 연습시키는 것은 백핸드 푸쉬(보스커트) 후 뒤로 물러나서 포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 드라이브를 시킵니다. 이때 저는 앞으로 나올 때도 양발의 간격을 최대한 벌리게 합니다. 뒤로 물러날 때도 오른발부터 뛰고 왼발을 뛰게하는데 이 때도 양 발의 간격을 더 넓히게 합니다. 이렇게 뒤로 물러났다가 공이 바운드되면 왼발을 딛으면서 백스윙을 하는데 이 때도 가능하면 양발의 간격을 넓히고 양 무릎을 조여주어서 백스윙을 하게 합니다. 조금이라고 양 발의 간격을 넓혀주게 되면 포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 드라이브가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이렇게 양 발의 간격을 넓히는 이유는 양발의 간격이 넓혀지면 넓혀질수록 드라이브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발의 간격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몸의 균혀이 더 잘 맞추어집니다.

또한 저는 이 연습을 시킬 때 한쪽 방향으로만 시키지 않습니다. 포 사이드, 백 사이드 쪽 모두를 커버하게 합니다. 주어진 약속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뒤로 물러나서 양 발의 간격을 넓혀놓고 백 사이드나 포 사이드 쪽 어느 방향에서도 드라이브를 걸게 합니다.

보다 실전에 가깝게 시키려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리고 리시브에 대한 연습을 실전처럼 시킵니다.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였다가 서버가 공을 던지면 일어났다가 공을 보면서 앞으로 나오게 합니다. 일어서면서 가능하면 양 어깨를 펴주게 합니다. 그리고 푸쉬로 리시브를 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올 때도 양발의 간격을 최대한 벌리게 합니다. 리시브를 하고 나서 뒤로 물러날 때도 양 발의 간격을 넓히게하고 공이 내 테이블에 바운드되면 왼발을 딛고 백스윙을 하게 합니다.

제가 서버가 공을 던지면 몸을 일으켜 세우는 이유는 이렇게 일어나면 앞으로 나올 때 편하고 어깨를 펴주면 허리가 많이 숙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테이블에서 많이 떨어져서 이 동작을 하게 합니다. 실전보다 조금 힘들게 연습을 시키는 것 입니다.

서브를 어느 정도 구사하면 서브를 넣고 뒤로 물러나는데 이때도 양발의 간격을 넓히면서 물러나게 합니다. 제가 양발의 간격을 넓히게하는 이유는 이렇게 양발의 간격이 넓혀져야 드라이브를 안정적으로 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분들이 실전에서 허둥지둥하는 것은 박자를 못 맞추기 때문인데 양발의 간격이 좁아서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여러가지 요인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요즘 양발의 간격을 조금이라도 더 넓혀서 자세를 안정화시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공을 던져줄 때 최대한 실전과 가깝게 던져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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