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탁구용어에 대한 명쾌한 해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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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인들이 경기시에 주로 쓰는 용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1. "건드린다."
어떤 분이 리시브를 가르쳐 주면서 상대방이 드라이브를 걸지 못하도록 "건드려라"라고 하시더군요
공을 건드린다는 것이 무슨 기술인지요? 타임 빠른 플릭을 말하나요?
-----1. 경우에 따라 플릭이 되기도하고 푸시나 스톱이 되기도 합니다. 통칭 건드린다는 말은 상대방의 서비스에 대에 쉬운 3구 공격을 당하지 말라는 의미로 사용이 되는데 이 경우 동일한 푸시라도 예상하고 있는 지점이 아닌곳으로 찔러준다거나 예상을 했더라도 강하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플릭을 한다거나 하는 리시브를 보통 건드린다는 말을 합니다.
2. "마중나가라.."
----마중나가라는 말은 공이 어느쪽으로 바운드 될지 판단해서 미리 자리 잡아라는.....공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자리 잡지 말고, 빠른 판단하에 미리 자리 선점을 하라는 말로 저는 평소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런 용어들이 지역마다 다를 줄 알았는데 거의 비슷한 모양이네요
3. "공을 달래라..."
----어려운 공에 대해 강하게 공격하거나 어렵게 주지 말고 일단 넘기는데 치중하라는 의미에서 자주 사용하죠..
탁구란 경기가 많이 넘기는사람이 결국 승리하는 경기이다보니 선수들과 다르게 어려운 공들은 설사 다음구에 스매시나 한방 드라이브를 맞는 한이 있어도 일단 넘겨주는 것이 우선하라는 의미가 강하죠..
4. "지져라"
-----드라이브에 대한 지진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 경우 평면러버일경우 수동적 블럭이 아닌 공격적으로 앞으로 밀면서 쇼트할때 이런 말을 사용하구요 .. 돌출이나 롱핌플 일 경우 드라이브에 대해 살짝 비벼주면서 빗겨친다는 의미에서도 사용을 합니다
특히 "건드리는" 타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탁사마님의 댓글
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걸지 못하도록 건드려라? 여기서 건드리라는건 살짝 낮게 넘기라는 것 같은데~~~ </p>
<p>거의 거시기와 같이 상당히 애매하게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듯 </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멋진 글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