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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야하는 백드라이브 타이밍 - 장지커 vs 마롱 결승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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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 2014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마롱과 장지커가 만났습니다.   요즘 둘이 만나면 마롱이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장지커가 이겼습니다. 장지커가 오랜만에 이겨 너무 기분이 좋았는지 파티션을 발로 차서 깨버려 상금 몰수당했죠.   둘다 잘했지만 장지커와 마롱의 결승전은 서로의 백핸드 실력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게임스코어는 3:3, 10:10 듀스인 상황에서 마롱의 서브를 장지커가 백핸드로 마롱의 포핸드 깊숙히 찔러버립니다. 장지커는 자신의 포핸드 쪽으로 온 마롱의 서비스 공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따라가 백핸드 드라이브로 방향까지 바꿔서 찌릅니다.   11:10 장지커가 앞선 상황에서 장지커가 서비스를 마롱의 백핸드 치기에 딱 좋은 코스로 줍니다. 마롱도 백핸드를 보여주겠다며 백핸드로 밀지만 네트맞고 아웃되어 버립니다.   이 둘의 백핸드 실력의 차이는 공을 얼마나 더 기다려 몸까지 끌어당겼다가 위로 쳐올릴수 있느냐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마롱도 다른 상황에서는 기다려서 위로 쳐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 중요한 상황에서 침착하지 못했습니다.   장지커는 마롱의 서비스를 몸 가까이 왔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거의 자신의 몸에 붙었을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위로 빗겨 쳐올립니다. 스핀을 많이 먹은 장지커의 백핸드 드라이브는 살짝 떠올랐다가 뚝 떨어져 마롱쪽의 포핸드 깊숙한 곳에 맞고 밖으로 나갑니다. 속도도 제법 빨라 마롱이 손쓸새도 없습니다.   마롱은 장지커의 서브가 자신의 몸쪽으로 치기 좋은 방행으로 오고 있고, 좀 더 기다려 몸으로 더 오게 해서 칠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쇼트도 아니고, 드라이브도 아니게 어정쩡하게 밀어버립니다. 앞으로 밀어버리니 별로 떠오르지도 않고, 스핀도 없어 직선으로 가다가 네트를 맞고 아웃됩니다. 마롱이 이를 좀 더 기다려서 장지커처럼 위로 쓸어 올려 드라이브를 제대로 걸었다면 랠리는 이어지고 게임은 어찌될지 몰랐을 겁니다.   이처럼 탁구를 칠때 기다리지 못해 공을 제대로 처리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드라이브를 걸때는 몸이 뒤로 물러서지는 않더라도 공은 최대한 몸가까이 오게 해서 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스핀이 많이 걸리고 안정적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급하게 치려다가 팔이 먼저 나가니 스윙궤적은 앞쪽으로 나가고, 이에 네트에 박기는걸 막으려고 라켓 아래쪽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들어봐야 회전이 안먹어서 오버미스입니다.   제가 백드라이브를 요새 연습하면서 많이 염두에 두는 점이라 공유해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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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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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사님의 댓글

no_profile 촌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동네 탁구 <a onclick="return false" class="member_1876782 author" href="2366190#popup_menu_area">드라이브매니아</a>&nbsp;님이 상위부수이고 장지커 마롱은 하위 부수 입장에서 설명하는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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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님의 댓글

no_profile 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전에 게시하신 '강력하고도 안정적인 포핸드 드라이브 방법'과 '좋은 임팩트를 위한 요령'을 프린트 해서 보고 있습니다.</p>
<p>어지간해서는 프린트까지는 하지 않는데, 아마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관성의 법칙'때문인 것 같습니다. </p>
<p>'콜럼버스의 달걀'이 생각납니다. 답을 알고 나서야(사실 전에는 답을 몰랐으면서도) 당연한 거 아니야 하는...</p>
<p>그동안 연말 회식때문에 탁구장에 가지 못했는데, 오늘 탁구장 가서 관성의 법칙을 생각하면서 해 보려고 합니다.</p>
<p>너무&nbsp;기대됩니다. 좋은 깨우침(저에게는 정말) 주셔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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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매니아님의 댓글

no_profile 드라이브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왜 그리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지 모르겠네요.</p>
<p>&nbsp;</p>
<p>저는 동네 탁구 맞습니다만. 이렇게 부족한 점을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가 있습니다.</p>
<p>그리고 마롱이 제가 말하는 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백드라이브에 있어서만큼은 장지커보다 연습이 덜됐고, 흥분하면 실수를 하는 것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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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매니아님의 댓글

no_profile 드라이브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도움이 되셨다니 제게도 큰 보람이 됩니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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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님의 댓글

no_profile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백핸드 타법의 핵심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p>
<p>탁구나 인생이나 기다림이 핵심인 듯 합니다.</p>
<p>잘 기다리는 사람이 성공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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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분석인 듯&nbsp;합니다...</p>
<p>&nbsp;</p>
<p>마롱이 이겼으면 했는데 지고 말았습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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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cac님의 댓글

no_profile yamaca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놈팽이님께서<br /></p><p><br /></p><p> 탁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nbsp; 느껴지네요.<br /></p><p><br /></p><p>자선도 잘 하시고...^^</p><p><br /></p><br /><div style="bottom: auto; left: 0px; right: auto; top: 0px; display: none;" class="translator-theme-default" id="translator-floating-panel"><div title="Click to translate" id="translator-floating-panel-button"></div></div><div style="bottom: auto; left: 0px; right: auto; top: 35px;" class="translator-theme-default" id="translator-floating-panel"><div title="Click to translate" id="translator-floating-panel-butto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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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다른 시각에서 좀 해석해보겠습니다...</p>
<p>장지커가 늦은 타이밍으로 드라이브를 걸은 이유는 평소의 습관이 아니라</p>
<p>대상드라이브를 걸려고 하다가 마롱이 돌아설것을 예상하고 코스를 바꾸기 위해서 기다렸다고 생각합니다..</p>
<p>탑 선수들은 치키타나 대상드라이브를 걸었을때 돌아서서 드라이브로 역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p>
<p>이를 미리 읽은 장지커가 허를 찌른거죠,..</p>
<p>마롱은 역동작에 걸려 속수무책으로 당한거구요..</p>
<p>그리고 마롱이 장지커 서비스에 대응한것은 마롱이 즐겨쓰는 타법으로 아주 효과적인 타법입니다..</p>
<p>실수하긴 했지만 침착하지 못한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p>
<p>&nbsp;</p>
<p>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하면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서 나온 두 장면으로 </p>
<p>백드라이브는 늦게 타이밍을 가져가야한다라는 일반화를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p>
<p>&nbsp;</p>
<p>장지커나 중국 선수들은 백드라이브나 포핸드드라이브의 타점이 아주 빠릅니다...</p>
<p>저의 생각은 포핸드던 백핸드던&nbsp;타점을 일찍 잡는 것이 효과적이며 위력도 좋다는 것입니다...</p>
<p>물론&nbsp;늦게 잡는것이 훨씬 좋은 경우도 많이 있죠...</p>
<p>허지만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일찍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p>
<p>&nbsp;</p>
<p>사족이지만 제가 백드라이브를 처음 배울때 운좋게도 현역선수를 가르치는 코치님에게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요..</p>
<p>처음에 자세는 안가르쳐주고 타이밍부터 가르치더군요...멋진 자세로 공을 잡아서 치는 드라이브는 </p>
<p>시합에서 거의 안나온다고</p>
<p>빠른 타이밍에 익숙해지면 늦은 타이밍으로 잡을 수 있지만 늦은 타이밍으로 배우게 되면 시합에서 </p>
<p>거의 쓸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p>
<p>&nbs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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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롱님의 댓글

no_profile 갓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날나리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p><p>마롱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일부러 타이밍을 평소보다 늦춰</p><p>떨어지는 공에 대상드라이브를 걸어 손을 쓸 수 없게 만든겁니다</p><p>궁극의 백핸드 기술이죠</p><p><br /></p><p>그리고 마롱은 회전성이 아닌 백핸드 플릭 자주 씁니다</p><p>기술이 다 같다고 할 순 없지만 예전에 왕리친, 첸치 모두 자주 썼던 기술이죠</p><p>마롱은 그저 리시브에 변화를 준 것일 뿐입니다</p><p>기술 자체에 하자는 없었어요</p><p>그저 범실이 났을 뿐..</p><p>범실 하나로 누군가의 기술을 판단하긴 무리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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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낙엽님의 댓글

no_profile 푸른낙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동감입니다. 연구가아닌 게임평이 되면 맞을지 모르는 글인듯합니다. 마롱 장지커는 기술로 탑랭커이기 때문에 그경기 한두군데를 보고 장지커 백기술이 좋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있고 저도 날나리 님과 갓롱님과 생각이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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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minam님의 댓글

no_profile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장지커 서브의 회전량을 잘못계산한것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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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지롱님의 댓글

no_profile 쇼트지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마롱의 써브는 약간 기습성으로 횡하회전을 넣은것이 좀 밋밋하게 속도가 애매모호하여 장지커에게 코스공략을 허용한거 같네요.</p>
<p>&nbsp;</p>
<p>장지커yg 서브는 임팩트때 라켓 왼쪽부분을 맞춰서(하회전을 빼고) 약간 빠른 yg를 넣었네요. 이볼에대해 마롱이 순간 하회전이 없다는걸 깨닫고</p>
<p>빠른박자의 플릭 모션에서 순간 캐치가 늦은느낌이 드는데요.&nbsp;되려 더 빠른박자로 구질을 파악했다면 범실이 안났을확률이 많지만 암튼  플릭성 쇼트로 반구했네요.</p>
<p>&nbsp;마롱의 전형적인 백핸드 플릭입니다.</p>
<p>라켓으로 공에 갖다댄다음 손목으로 순간 쓸어주는 .. 마롱은 저 기술이 아주 훌륭한 선수입니다.</p>
<p>승패는 탁가지 상사.. 주절주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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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매니아님의 댓글

no_profile 드라이브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의견 감사합니다.</p>
<p>&nbsp;</p>
<p>그런데 드라이브의 타이밍을 빠르게 잡고 늦게 잡는 것은 몸이 앞에 있느냐, 뒤에 있느냐지 공을 몸까지 잡아당겨 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많지 않습니다. </p>
<p>&nbsp;</p>
<p>제가 위의 글에도 뒤로 물러서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몸앞까지 잡아 당겨서 친다고 했는데요.</p>
<p>&nbsp;</p>
<p>선수들의 드라이브의 경우 포핸드 드라이브의 경우에는 앞으로 나가며 마무리 하는 드라이브나, 짧은 공을 반대쪽으로 꽂아넣는 드라이브가 아닌 랠리중의 드라이브는 몸옆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의 경우에도 타이밍을 빨리 잡는것은 탁구대에 붙어서서 상체도 숙여서 공에 다가가서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지 그냥 팔만 뻗어서 앞으로 내미는게 아닙니다.</p>
<p>&nbsp;</p>
<p>마롱처럼 내미는 리시브는 잘 나오지도 않고 나온다고 해도 천천히 해서 들어가지,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들어가는 경우는 좀 높이 뜬 공 말고는&nbsp;많지 않습니다. 장지커나 판젠동처럼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눈앞에 까지 왔을때 손목의 스냅을 줘서 빗겨 쳐올리는 것이 안정적이고 속도도 제법 빠르게 들어갑니다.</p>
<p>&nbsp;</p>
<p>그리고 장지커는 서브의 절반이상을 백핸드로 받고 마롱은 서브를 백핸드로 받는게 1/3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마롱은 서브 받을때 백한드 쪽에 라인밖에서 준비합니다. 장지커는 라인의 중심에 서있죠.</p>
<p>&nbsp;</p>
<p>마롱이나 장지커가 모두 세계 탑랭커이기는 하지만 마롱은 포핸드에 강하고 장지커는 백핸드에 강합니다. 스탠스도 마롱은 오른발이 약간 빠져있는 경우가 많고 장지커는 평행일 경우가 많습니다.</p>
<p>&nbsp;</p>
<p>세계 탑랭커라고 해서 다 백핸드를 잘치는게 아닙니다. 마롱의 경기장면을 보면 백핸드는 푸시나 블록이 많지, 장지커나 판젠동처럼 대상드라이브를 즐겨쓰지는 않습니다. 가끔 쓰더라도 장지커나 판젠동처럼 위력적인 백핸드 드라이브가 자주 나오지는 않고, 실수가 많죠.</p>
<p>&nbsp;</p>
<p>동영상 편집한걸 따로 글로 하나 올리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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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탁맨님의 댓글

no_profile 중탁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마롱의 레슨 동영상 다시보세요.</p><p>마롱의 백핸드 플릭이고 대상드라이브는 올라오는 볼에 거는게 훨 효과적 입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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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II님의 댓글

no_profile PhantomI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촌사님...</p>
<p>"동네 탁구 <u>드라이브매니아</u> 님이 상위부수이고 장지커 마롱은 하위부수입장에서 설명하는것 같습니다"</p>
<p>이라고 댓글 다셨는데요...</p>
<p>&nbsp;</p>
<p>다시 한번 읽어보십시오 </p>
<p>여기서 적합한 댓글일까요??</p>
<p>&nbsp;</p>
<p>전 동영상 계속보면서 그 차이를 보고 많은거 느끼고 있는중인데</p>
<p>이 앞뒤없는 댓글은 참 답이없군요. </p>
<p>한심해보입니다.</p>
<p>&nbsp;</p>
<p>글쓴이는 동영상까지 끌어와서 의견을 냈으면 그냥 의견에 이렇다 저렇다 대해서만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p>
<p>그게 에티켓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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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II님의 댓글

no_profile PhantomI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흥미로운 댓글 고맙습니다.</p>
<p>일리 있어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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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II님의 댓글

no_profile PhantomI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선 좋은글 고맙습니다</p>
<p>댓글들 보니깐 날나리 말씀도 맞는것같고 드라이브매니아 님의 말씀도 맞는것 같고하네요.ㅎ</p>
<p>전 하수로서 여러분들의 의견에 모두 공감하고 갑니다.</p>
<p>&nbsp;</p>
<p>동영상 계속 돌려보게 되네요.^^</p>
<p>&nbsp;</p>
<p>좋은글 고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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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채다님의 댓글

no_profile 별을채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공감합니다. 저 기술은 마롱이 가끔쓰는 기술입니다. 대상드라이브가 아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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