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커의 포핸드 드라이브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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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2013년 월간탁구의 기술 특집 내용입니다. 장지커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통해 우리들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1. 롱볼에 대한 포핸드 드라이브
- 왼쪽 대각선 위로 스윙하고 준비단계에서 축적한 힘을 볼에 싣는다.
장지커의 설명) 오른발에 힘을 축적해서 왼발로 중심을 이동하며 상체를 왼쪽으로 틀어서 타구합니다. 백스윙에서 축적한 힘을 볼에 싣는다는 느낌으로 왼쪽 대각선 위로 스윙합니다(팔꿈치를 확실히 접는다)
기술분석의 핵심포인트!! 팔꿈치를 접는 것을 이용해서 타구의 위력을 높히고 있다.
2. 하회전에 대한 포핸드 드라이브
전신의 힘으로 아래에서 위로 스윙하면서 볼을 확실하게 끌어올린다.
장지커의 설명) 하회전 볼은 볼을 확실하게 끌어올리기 위해 앞에서 말한 롱볼의 경우 보다 낮은 자세에서 백스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 다리의 무릎을 구부려 낮은 자세로 준비한 후 라켓을 아래에서 위로 치켜 올리면서 볼을 끌어 올립니다. 팔로만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와 상체의 회전을 이용해 볼을 확실히 스칩니다
기술분석의 핵심포인트!! 하회전 볼에 대한 드라이브 후에 허리의 위치를 높혀서 다음에 올 롱볼에 대비하고 있다.
예전에 완전한 포핸드 드라이브의 자세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완전한 포핸드 드라이브 자세가 위에 그림에도 보이는군요
그런데 완전한 드라이브 자세로 쳤는데도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오버미스가 나는 것은 위의 설명처럼 스윙 각도를 점검해봐야 됩니다.
기술특집 설명에서는 하회전은 낮은 자세에서 공을 끌어올리면서 스윙을 하고,롱볼은 하회전보다 높은 자세에서 왼쪽 대각선위로 스윙을 한다고 얘기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롱볼에 대한 드라이브의 백스윙 위치와 하회전 드라이브의 백스윙 위치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드라이브를 배우시는 분의 경우 3구 하회전볼과 5구 롱볼을 같은 백스윙 위치와 같은 스윙궤적으로 치시는 것을 봅니다. 보통 드라이브 연습을 할 때 하회전에 대한 드라이브 연습을 하다보니 5구 롱볼도 똑같이 쳐서 오버미스가 많이 납니다.
드라이브를 걸었을때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오버미스가 난다면 스윙 궤적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하회전 볼이 강할 수록 더 올려서 쳐야 하고 상회전이 걸린 롱볼의 경우는 하회전보다 높은 위치에서 앞으로 스윙을 해야 오버미스가 나지 않고 앞으로 쭉 뻗어나가는 강력한 한방을 칠 수 있게 됩니다.
장지커처럼 치고 싶은 마음을 글로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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