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볼에 대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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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볼에 대한 드라이브, 탁구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겠죠. 하위 부수 분들입장에서는 민볼이나 전진은 후려갈기면
들어가든 말든 후련하기라도 할텐데 볼이 박히고 이상한 데로 날아가고 그러면 게임을 할 수가 없을 테고요. 상위 부수 분들
에게는 선제를 누가 가져가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부분이죠.
길이 글면 읽기 힘들어지니 쉽게 커트볼을 전진 회전으로 보내는 방법 몇개를 적어보겠습니다.
1.라켓의 각 을 닫았다가 열면서 친다. (일부 추가 합니다. 처음에 연습하실 때는 살짝 열릴때까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익숙해지시면 작은 각에서 큰 각으로, 각의 변화로 공을 굴린다거나 쓸어준다거나 밀어쳐올린다거나 하는 표현을
숙달하시면 됩니다.)
2.라켓을 쥔 손 의 위치를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서 친다.
3.상체 를 포핸드 쪽으로 숙였다가 피면서 친다.
공에 상회전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1번은 손목이나 팔
2번도 손목이나 팔, 1번과 비중은 다릅니다.
3.번은 무릅과 허리
제가 추천해 드리는건 하위 부수 분들은 1번을 염두해 두시고 치시는게 일단 커트볼을 전진으로 바꾸는 것에 익숙해지는데
좋습니다.
1번이 되는 중간 분들은 2번
상위부수 분들 중에 한방이나 민볼이나 전진에 대한 드라이브 연결을 좋은데 커트볼에 대한 선제가 넘어갈 때는 좋은데
확률이 좀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1번을 추천해 드립니다.
중 상위부수 분들 중에 커트 처리는 좋은데 볼이 항상 루프 드라이브 처럼 맥아리가 없게 넘어간다 싶으시면 3번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 탁구를 최근에 시작하셨거나 아직 하위부수라고 생각하신다면 3번은 연습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1,2번이 이해가
안되고 몸에 숙달이 안된상태에서 공이 팡팡 나가니까 그냥 3번해야 겠다고 처음부터 3번 하시면 오래걸립니다.
1-2-3 = 10
3-2-1 or 3-1-2 = 25 이상 걸린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풋웍과는 다릅니다.
댓글목록
탁구생님의 댓글
탁구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2번은 드라이브에 회전이 적게 걸린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중간 부수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p>
프론님의 댓글
프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1번이 잘이해가 되지않아 질문드립니다.</p><p>라켓각이 백스윙시 - 되었다가 \ 되는건가요?</p>
알하나알둘님의 댓글
알하나알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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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라켓각을 닫았다가 열면서 친다는가 라켓면을 ㅣ 에서 ㅡ 방향으로 하면서 친다는 건가요??</p><p> ㅡ에서 ㅣ로 세우면서 치는건가요??</p><p><br /></p><p><br /></p><p>혹시 참고할 만한 영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당 ㅠㅠ<br /></p>
최조교님의 댓글
최조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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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글쓴이가 후자를 말하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ㅎㅎ</p><p>만약 후자라면 밀어치는 드라이브 타법입니다. 그림이라도 그려서 설명해드리고 싶은데...ㅠㅠ</p><p>보통 생체인들은 당겨치는(정확히는 감아치는) 드라이브 타법을 많이 쓰긴 하는데요..둘 다 해야지요.</p><p>하지만 당겨치는 습관이 든 분들은 밀어치기를 익히는데 약간의... 아주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p><p>제가 보기에는 마롱이 기본적으로 밀어치는 타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롱의 포핸드 드라이브 동영상을 참고해 보세요.</p><p>특이하게도 드라이브 스윙의 끝을 잡아 주면서 블레이드의 모서리가 얼굴 쪽으로 오도록 블레이드를 세워 줍니다.</p><p>당겨치기에서는 나오기 힘든 마무리 자세입니다.</p><p>밀어치기는 당겨치기에 비해서 하회전이 많이 걸린 공을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p><p>당겨치기에 비해 한 방의 가능성는 부족하지만 안정성이 좋아 연결 드라이브에도 좋다고 생각되네요^^</p><p>아..그리고 감아치는 타법은 쉬신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연상하시면 되실 겁니다.<br /></p>
무조건지자님의 댓글
무조건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각을 닫얻다가 열면서 치면 강한커트볼을 이겨내기</p><p>어렵지안을가요?</p><p>오히려 커트볼은 빽스윙 준비시 각을 열얻다가</p><p>팔로스루시 닫아주는게 초보자입장에선 더쉬울듯한데요</p><p>즉 공의 3시방향을 임펙트 해주면 쉬울듯 생각합니다</p><p>심하면 5시부터 걸어주는느낌으로....</p>
최조교님의 댓글
최조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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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통 코치들은 커트드라이브가 안되는 회원들에게 그렇게 주문합니다. 열었다 닫으면서 임팩트하면 공이 러버에서 많이 구르지요.</p><p>밀어치는 것도 어쨋든 러버에 공을 많이 구르게 한다는 점에서 동일합니다.</p><p>오히려 공을 밀어주기만 해도 이미 걸린 하회전 때문에 공이 알아서 상태 코트에 떨어지요 ㅎ</p><p>하지만 무조건지자님의 지적대로 사람에 따라서는 밀어치는 것보다 라켓을 열었다 닫으면서 임팩트하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p><p>개인의 취향이고 선택이라고 봅니다.</p><p>다만 밀어쳐야 할 경우도 있고 기본적인 타법을 밀어치는 것으로 정할 수도 있는 거지요.</p><p>마롱은 주세혁이 촙핑한 공을 루프 드라이브로 넘기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전진 드라이브와 동일한 타법으로 스윙하죠.</p><p>반면에 장지커는 주세혁과 시합할 때 루프드라이브로 시작합니다.</p><p>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br /></p>
탁구생님의 댓글
탁구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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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각에서 작은각으로 치는건 느낌상으로 표현하면 감아서 던지듯 하는 드라이브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작은각에서 큰각보다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큰각이니까 당연히 커트볼을 올리는 힘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감아서 던진다에서 보시듯이 </p><p>회전-전진 의 순서이다보니</p><p>전진-회전 의 순서를 가진 작은각에서 큰각보다 안정성에서 떨어집니다. 마지막 동작이 전진이면 볼이 더 강해지고, 회전이면 볼에 회전이 더 많아집니다.</p><p>파워드라이브가 좋아! 하면 전자를 쓰셔도 무방합니다만은 선수들이 잘나가는 카본이 아니라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p><p>밑의 게시글에 안토시안님이 올려주신 장지커의 드라이브 폼이 있더군요. 백스윙의 라켓각과 임팩트 시점의 각을 비교해 주세요. 각이 커지면 커지지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각이 똑같지도 않습니다.</p><p> </p><p>탁구에서는 160의 강속구는 필요 없습니다. 120이 나오더라도 어차피 좌우로 빼면 못받는건 똑같습니다. 제구가 중요하지 않을까요?</p>
탁구생님의 댓글
탁구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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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을 위한 영상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모든 선수 경기 영상에서 작은각에서 큰각으로 하는 동작이 나옵니다만은 선수 경기는 스윙이</p><p> </p><p>빨라 참고하시기 어려우실거고 선출 동호인들의 경기 이벤트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조종하,이순우 선수를 같이 검색하시면</p><p> </p><p>두분이 이벤트 경기하시는게 있는데 서로 보여주시면서 치셔서 보기 쉬우실 겁니다. 아니면 밑의 안토시안님의 게시글의 장지커 폼을</p><p> </p><p>보시면 백스윙시의 라켓각과 임팩트 시점의 라켓각의 차이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p>
탁구생님의 댓글
탁구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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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각에서 임팩트가 되는게 아니라 큰각에서 임패트가 됩니다. 하지만 작은 각에서 큰 각으로 변하는 힘에 부딫쳤을 때와</p><p> </p><p>동일 각으로 부딫쳤을때, 또는 큰 각에서 작은 각으로 변하는 힘에 부딫쳤을 때 라켓이 가지는 관성은 다릅니다.</p><p> </p><p>초보분들이 일단 파워드라이브를 하고싶다고 요구한다면 저도 무조건지자님의 방법을 추천합니다.</p><p> </p><p>다만 안정성은 담보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p><p> </p><p>저는 10개 걸어서 일단 9개 이상은 들어가는 길을 좋아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