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서의 효과적 그리고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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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 효과적이라는 용어와 효율적이라는 용어의 차이에 대해서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효과적이라는 것은 목적을 얼만큼 달성 할 수 있느냐라는 의미입니다. 강하게 치는 방법, 회전을 잘 거는 방법이라고만 한다면 효과적인 관점일 것입니다. 효율적이라는 것은 동일한 목적 대비 투자한 노력을 얼마나 적으냐하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동일 노력 대비 높은 목적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더 적은 동작, 더 작은 동작으로 동일한 속도, 회전의 공을 보낼 수 있느냐가 효율적인 관점일 것입니다. 프로탁구에서 과거의 탁구이론과 현대의 탁구이론이 차이를 갖습니다. 프로탁구에서의 이론의 변화가 이뤄진 이유는 장비와 규칙의 변화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서입니다. 생체탁구에서의 문제는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이지만 어느정도 효과가 날 때 일반적으로 효율성을 점검하려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현재에 만족한다면 크게 문제시 될 부분이 아니지만 더 잘치고 싶다, 왜 안쳐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스스로 연구해보시고 고민해 보시는 분들이라면 효과성보다 효율성에 먼저 시간을 할애해주시고 노력해주시는 것이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쉽게 탁구에서 드라이브의 예를 들어보자면 척추를 내렸다 올리고 발을 펴올리면서 드라이브를 거시는 분이 있다고 할 때.. 볼에 회전도 걸리고 나름 임팩트도 있다면 볼의 속도도 제법 나올 것입니다. 효과적인 것입니다. 다만 감기를 치료하는 것에 1억원을 쓰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효율적이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분들께서 볼을 넘기는 느낌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느낌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은 다른 유형의 문제에서는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1.포핸드 롱 2.포핸드 드라이브(포핸드 롱과의 차이점) 일단 위의 두가지 방법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스스로 글로 써 보시고 과연 스스로 잘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신 다면 효율적인 방식으로 나가는 길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 위의 영상에서 후반부에 오프차로프 선수와 상대해주는 분이 연습게임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상대해주시는 분의 포핸드의 자세와 오프차로프 선수의 포핸드 자세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대해주시는 분의 포핸드가 효과적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오프차로프 선수에 비해 과연 효율적인 포핸드 방법인지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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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교님의 댓글
최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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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롱 때문에 탁구를 시작했고 그 동안 마롱처럼 치려고 애써 왔지만 어느 순간 내가 장지커를 닮아 간다는 사실에 놀랍니다.</p>
<p>탁구생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ㅎ</p>
<p>깨달음을 주는 글 많이 올려 주세요^^</p>
탁구생님의 댓글
탁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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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깨달음을 드리기는 제 식견이 부족합니다.ㅜㅜ</p>
<p> </p>
<p>오히려 최조교님의 지혜를 언제 한번 펼쳐주십사 부탁드립니다.</p>
니탁구님의 댓글
니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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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__hggasdgjhsagd_once">오차로프 선수 백핸드가 한국선수들과 비교하여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는데</div>
<div>이 기술이 과연 틀렸다고 지적 할 수 있나요, 저도 레슨 받고 있고 저런 타입인데</div>
<div>울코치가 틀렸다고 하면 어짜지요</div>
<div> </div>
탁구생님의 댓글
탁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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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 영상에서는 오프차로프 선수와 연습 상대분 간의 비교를 했을 때는 오프차로프 선수의 기술들이 전반적으로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이구요. 백핸드 시 손목 사용이 많은 건 문제가 별로 안됩니다. 백스윙이 커지는 거야 그 만큼 공의 위력을 향상시키는 동작이니 백스윙에 투자하는 시간 만큼 몸으로 따라가서 걸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팔로우 스윙이 커지는 부분은 빠른 랠리를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포백 전환이 빠른 스타일이시라면 오프차로프 선수의 백핸드 스타일도 동양 선수들에게 좋습니다. </p>
<p> 사람의 체형이나 게임 스타일, 근력 등에 따라서 효율적이냐 아니냐가 갈리다 보니까 니탁구님에게 오프차로프 선수의 백핸드를 하셔도 좋다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