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탁구왕국에서 건진 사진 몇장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하오치오님이 용산에 오셨습니다.
수억중고등학교 후원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저를 만나로 오셨습니다.
오시면서 일본의 탁구왕국 잡지를 저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그 잡지 중에서 생각해볼만한 사진이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판젠동 선수의 실전 모습입니다. 손목이 손바닥쪽으로 꺽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맞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서 준비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커브 드라이브를 걸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어깨가 열려있고 가슴이 펴져있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양 무릎이 굽혀진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자세를 낮추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손등쪽으로 꺽여서 손목이 코킹된 모습이 보입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선수들은 코킹을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합니다. 손등쪽 코킹은 파워를 손바닥쪽 코킹은 횡회전이 걸기가 쉽습니다.
판젠동을 비롯한 중국선수들의 하체 그리고 그중에서도 허벅지를 살펴보세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리고 무릎을 저렇게 굽혀주어야 합니다
마롱의 임팩트 직전의 모습입니다. 제쳐진 어깨 그리고 펴진 가슴이 보입니다. 드라이브의 파워는 등근육에서 나옵니다. 등이 펴져있으면 가슴은 펴집니다. 그리고 제쳐진 어깨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려면 견갑골이 중앙쪽으로 위치해야 합니다. 제쳐진 어깨가 임팩트 직전까지 유지되어야 몸체의 회전이 팔에 전달되고 라켓에 전달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팔 스윙이 채찍처럼 보이지 않나요? 채찍의 시작은 오른쪽 어깨부터 입니다. 제쳐진 어깨가 나가버리면 채찍 현상이 안 나옵니다. 회초리를 생각할 때 제쳐진 어깨에 힘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 힘은 팔스윙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뒤로 잡아당기는 힘 입니다.
위 사진은 임팩트 직전의 마롱 사진입니다.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제쳐진 어깨와 팔이 채찍처럼 돌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깨는 견갑골을 포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견갑골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두 장의 사진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첸멩의 임팩트 직전의 사진입니다. 마롱의 모습과 거의 비슷합니다. 어깨는 제쳐져 있고 고개는 앞으로 나와있고 턱을 당겨서 조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해야 헤드업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자 선수들은 가슴이 펴져있는 것이 아주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첸멍선수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들의 임팩트 직전의 모습은 라켓헨드의 어깨가 제쳐지있고 가슴이 펴져있습니다. 등근육을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사진을 통해서 자신의 드라이브를 보다 더 가다듬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1부리거 묵이님님의 댓글
1부리거 묵이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가슴을 펴고, 턱을 당겨라...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드라이브 파워가 약해서 고민이었는데 어쩌면 제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p>
Spect님의 댓글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항상 궁금한게 판젠동처럼 라켓각이 된상태에서 공을 두껍게 맞출수 있는 이유가 먼가요?? 저렇게 따라하면 면이 얇게 맞더라고요. 분명히 방법이 있을텐데 궁금합니다.</p>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두껍냐, 얇냐는 라켓각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어떤 공이냐에 따라서 다르죠.</p><p>맞받아치는 공의 회전량에 따라서, </p><p>공 포물선 궤적의 어느 지점에서 임팩트하느냐에 따라서,</p><p>정점전이냐 후냐에 따라서</p><p>두껍다 얇다가 정해집니다.</p><p>특별한 비법이 있는게 아니구요.</p><p><br /></p><p>공이 얇게 맞으신다면, 공이 다른 겁니다. 당연히 마롱이나 장지커 공이 없겠죠^^</p><p>따라서, 생체인들의 공에 맞게 라켓각을 바꾸셔야 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