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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드라이브 원리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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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한 드라이브 건거는 죄다 얇게 건거였네요..


두껍게 드라이브를 거는 방법을 지인에게 듣고 시도를 해봤습니다.


1미터 정도 탁구대에 떨어져서 상대의 쇼트볼을 걸면서 연습하라고 하고...


거는 방법은 라켓을 열고 라켓은 공의 밑에서 시작해서 허리를 이용해 뒤에서 앞으로 강하게 치라는데.



그런데, 이 볼을 허리를 이용해서 쌔게 치면 칠수록 오히려 더 멀리 오버되야 되는 게 맞지 않나요.?


오히려 회전이 걸려서 오버가 되지 않고 탁구대 들어간다는데... 정말 맞는건지..


제가 따라해 봤는데 딱!딱! 소리만 나면서 밖으로 멀리 오버만 되던데... (이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들었음)



파워 드라이브 원리가 궁금하네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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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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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커와얼굴들님의 댓글

no_profile 장지커와얼굴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공을 라켓에 두껍게 묻혀야 합니다. </p><p>회전을 많이 먹여서 보내야 하는거지 </p><p>그냥 쳐서 멀리 보내는 느낌이 아닙니다. </p><p>자세는 낮고, </p><p>라켓은 엉덩이 밑에서 </p><p>힘을 빼되 임팩트시엔 힘을 주고 쳐보세요.</p><p>말로하면 간단한데&nbsp;많은 연습이 뒤 따라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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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원리는 마그누스 현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p><p>마그누스 현상이란 것은 공이 상회전하면서 앞으로 갈 때</p><p>위에서 아래로 당겨지는 힘이 작용한다는 걸 말하죠.</p><p>공기 압력이 공의 위는 강해지고 아래는 낮아져서 공이 가라앉는 걸 말합니다.</p><p>압력차이는 회전 때문에 생기구요. 인터넷에서 마그누스라고 쳐보면 그림 나옵니다.</p><p>금방 이해되실 겁니다.</p><p><br /></p><p>이 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려면,</p><p>백핸드 서브 넣을 때와 같은 폼으로 공을 횡회전 시켜서 멀리 보내 보세요.</p><p>공이 왼쪽으로 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p><p>그 정도의 임팩트에,</p><p>그 정도의 빠르기에,</p><p>그 정도로 휜다는 것을 감잡으시고 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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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파워 드라이브는 세게 치는 것과는 무관합니다.</p><p><br /></p><p>치는 것과 채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nbsp;</p><p>아무리 세게 쳐도 회전이 안걸리면 드라이브 아니죠.</p><p>치면 회전이 안걸립니다.</p><p><br /></p><p>정답은 아니지만, 쉽게 판단하는 방법은,</p><p>라켓을 가능한 한 열고,&nbsp;</p><p>그 상태에서 라켓 목판에 공이 닿지 않게,</p><p>즉, 러버 만으로 공을 멀리 멀리 빠르게 보내보세요.</p><p>회전은 엄청나게 걸릴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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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님의 댓글

no_profile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일단 드라이브는 회전을 주는 것이기때문에 기본 스윙을 앞으로 하라고 말을해도 어느정도 위로 가야합니다( 앞으로 하라고하면 턱아래로 스윙하시는 분들이 계셔서)&nbsp;파워드라이브는 일단 오른발이 지지대역할을 한후에 몸과 팔이 그 지지대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같이 나가야 하겠지요. 또한 공을 치는 타이밍도 중요한데 정점이거나 약간아래로 내려가는 볼은 괜찮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서 치면(테이블 아래) 파워드라이브로 치기 힘듭니다. 순서대로 하면 커트공일시 공을 오른발을 위치시킨후 왼쪽어깨로 잡고(허리+자기공간) 오른발로 차주면서 허리와 팔을 동시에 나가고 (맞는순간 임팩트하라는 말은 라켓을 강하게잡으시고 너무 막쎄게하시면 오히려 스윙이 굳어요) 마무리는 왼쪽다리로 체중을 이동시켜주는 것 까지겠네요. 커트공같은 경우는 맞는순간 임팩트를 너무 신경쓰시면 스윙이 끊겨서 오히려 약해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대로 처음 자세부터 쭉 스윙해주시는게 좋으시고 그다음 전진공은 맞는순간 임팩트만 잘해도 어느정도 강하게 보낼수 있습니다 물론 위순서처럼 하는게 가장 좋긴하지요.&nbsp;힘을빼고 접는힘을 익히는 감은 오른팔을 뒤에서 앞으로 던지실때(걸을때처럼) 왼손으로 상완과 하완이 접히는 부분을 잡아보세요 하완이 저절로 앞으로 가시죠? 채찍같은 느낌을 내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nbsp;드라이브시에 이런 느낌을 잘 이용하시면 좋아요~ </p><p>평소에 드라이브시 점이아닌 선으로 친다는 즉 공을 때리는 것이 아닌 공을&nbsp;끌고가는 느낌을 천천히하시면서감을 잡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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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u413님의 댓글

no_profile leeju4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감사합니다.</p><p><br /></p><p>말씀하신 대로 힘을 뺴고 연습해 보겠습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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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u413님의 댓글

no_profile leeju4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감사합니다.</p><p><br /></p><p>횡회전에 휘는 것을 상하회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군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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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u413님의 댓글

no_profile leeju4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어렵습니다. 치는 것과 채는 것... ㅜㅜ</p><p><br /></p><p>목판에 공이 닿지 않고 러버만으로 공을 멀리 보는대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p><p><br /></p><p>목판 까지 충격이 닿지 않으라는 뜻 같은데 라켓 각을 살짝&nbsp; 비스듬이&nbsp;치라는 건지요..</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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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u413님의 댓글

no_profile leeju4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p><p>감사합니다.</p><p><br /></p><p>커트볼도 파워로 칠 수가 있군요.. </p><p><br /></p><p>커트볼은 루프로만 치는 줄 알았네요.</p><p><br /></p><p>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p><p><br /></p><p>그런데 설명 중에 궁금한 게 있습니다.</p><p><br /></p><p>오른팔을 뒤에서 앞으로&nbsp;던지라고 하셨는데, 이때 이 스윙을 정수리 위에서 봤을때 스윙 궤적이 궁금합니다.</p><p><br /></p><p>즉,&nbsp;뒤에서 앞으로&nbsp;거의 직선의 형태(스윙이 처음에는 직선이다가 나중에는&nbsp;호가 되는 형태)를&nbsp;띄는 것인가요? 아니면 수평으로 크게 돌려서&nbsp;큰 호의 형태(처음부터 호의 형태)가 되는 것 인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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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파워 드라이브는 재능입니다. 탁구 오래쳐도 아무나 파워드라이브 못합니다. </p>
<p>되는 사람만 됩니다. 라켓 각을 여네 닫네 스윙을 어쩌네 해도&nbsp;그 요령은 사람마다 다릅니다.&nbsp;정답은 없습니다.</p>
<p>전국 1,2부는 물론 선수출신중에서도&nbsp;파워드라이브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p>
<p>&nbsp;</p>
<p>드라이브 연습은 하시되 파워 드라이브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얘깁니다.</p>
<p>드라이브는 자연스럽게 되는만큼 구사하시면서 정확도나 다른 기술로 실력을 쌓으면 됩니다.</p>
<p>참고로 저는 16년정도 쳤지만 파워드라이브는 못합니다. 대신 드라이브와 스매싱을 섞어서 구사하는걸로 어느정도 커버합니다.</p>
<p>&nbsp;</p>
<p>암튼 드라이브 파워 올리고 싶으시면 드라이브 스윙연습 하루 1~2천개, 볼박스나 기계 연습도 많이 하시고,&nbsp; 근력도 많이 키우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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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의외로 치는 것과 채는 것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p><p><br /></p><p>둘 사이에 차이점이 여러개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nbsp;</p><p>치는 것 = 목판을 이용하는 것</p><p>채는 것 = 고무를 이용하는 것</p><p>입니다.</p><p>러버 없는 라켓으로 드라이브는 절대 안되겠죠? ^^</p><p><br /></p><p>치는 것 :&nbsp;</p><p>"화" 칠 때, 사람들이 그러죠. "딱 딱 소리나게 쳐야 한다"고요.</p><p>"딱딱" 소리가 바로 공이 라켓의 목판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입니다.</p><p>그게 바로 치는 겁니다. 그건 드라이브가 아닙니다.</p><p><br /></p><p>채는 것 :&nbsp;</p><p><span style="line-height: 1.5;">하회전 서브 넣으실 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분명 하회전 서브 넣을 때,&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라켓의 목판과 공은 닿지 않습니다.&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소리도 안납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그래도 공은 회전하며, 공은 앞으로 전진합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이것이 채는 겁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서브 넣을 때 채는 것은 아주 얇게 채는 겁니다. 그때 라켓은 거의 수평일 겁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라켓을 수평에서 약간씩 각도를 세워서 하회전을 넣어 보세요.&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하회전 공이 앞으로 더 빠르게 나갈 겁니다. 이게 두텁게 채는 겁니다.</span></p><p><br /></p><p>어쨌든, 목판에 닿지 않고 고무만으로 회전을 줄 수 있고, 앞으로 보낼 수 있다는 걸......</p><p>그것을 이미 실제로 하고 계시다는 걸 아셨다면,</p><p>드라이브는 그것을 상회전에 응용하시기만 하면 됩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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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탁구에 정답은 딱한가지 입니다 러버 가운데 공을 맞추어야 합니다 공이 얇게 맞거나 힘이 없이 가는건 러버 밑이나 위에 맞으면 아무리 세게 휘둘러도 공이 비실비실 하게 갑니다 하지만 러버 정 가운데 맞으면 공이 그나마 묵직하게 잘나갑니다...</p><p>러버 한가운데 공을 맞추는거 이거 은근히 잘 안됩니다 자세도 중요하지만 러버 한가운데 공을 맞춘다고 생각하면서 쳐보세요 김정훈 선수가 탁구에 정답은 없지만 러버 한가운데 맞추는건 100프로 정답이라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탁구를 처보니 정말 맞는 말이었습니다</p><p>전 자꾸 수윙시에 러버 아래 공이 맞아서 공이 힘없이 가는게 문젭니다 가운데 맞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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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님의 댓글

no_profile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저도 탁구를 좋아하고 연구도 많이 했지만 너무 크게 정형화 시키려하고 남들과 완전히 똑같게 하려고 하다보면 자기 자신을 잃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공이 매번 똑같이 오는게 아닌데 상황에 맞게 쳐야지 너무 정형화시키면 단순해집니다.&nbsp;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자세를 본 후에 본인에게 맞게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저도 몸으로 익힌 거라 이것은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겠지만 호의 모양은 저는 공이 잡히는 위치와 타이밍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는것 같네요. 스윙을 구분해보면 오른발이 축으로 옆구리에서는 직선에 가까운(그래도 원형태는 있습니다) 앞에나가서는 더 정확한 원이 되는 것같네요 이때는 왼발로 축이 이동하고요. 당기는 힘도 중요한데&nbsp;마지막에는 앞으로만 스윙이 가는게 아니라 원이 그려지며 돌아오는 장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nbsp;&nbsp;이때 당기는 힘도 중요하고요(앞으로 나가는 힘만 있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당겨주는 힘이 분명히 있습니다)&nbsp; 한가지로만 정할수는 없지만 때리는 스윙은 스윙이 공을 맞추고 끊깁니다. 끌고가는 드라이브는 공을 오래잡는데 당겨주는 힘을 잘 이용하면 떄리는 것과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꺼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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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48, 252, 252);"></span></p><p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small; line-height: 20.8px;"><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small; line-height: 20.8px; background-color: rgb(248, 252, 252);"></span></p><p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small; line-height: 20.8px;">아래 문서를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회전공에 대한 포핸드톱스핀에 관한 내용입니다.</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48, 252, 252);"><p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small; line-height: 20.8px;"><span style="line-height: 20.8px;">https://ojs.ub.uni-konstanz.de/cpa/article/view/1984/1852</span></p></span><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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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님의 댓글

no_profile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파워 드라이브는 목판을 이용 합니다. 따라서 딱! 딱! 소리가 나지요.</p><p>이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절대 스매쉬가 아닙니다. 엄청난 회전이 포함 되어 있지요.</p><p>선수들 시합 보시면 대부분 드라이브시 딱! 소리가 납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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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잎님의 댓글

no_profile 연꽃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리말의 표현과 이해가 좀 어려워요.</p><p>러버만으로 공을 챈다는 드라이브시 공을 접촉할때 공보다는 라켓이 먼저 앞으로 나가고 공이 뒤따라 나오는 스윙의 스피드를 </p><p>얘기합니다(brush the ball)</p><p>친다는 의미는 스핀이 덜 먹는 타법 즉 두텁게 임펙트되는 것으로 라켓보다 공이 먼저 앞으로 나가는 현상으로 보면 됩니다</p><p>(hit the bal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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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좀더 댓글 답니다.</p><p><br /></p><p>연습할 때는 드라이브와 스매시, 포핸드롱을 구별해서 연습하죠.</p><p>하지만 게임할 때는 그런 거 구별하지 않습니다. 닥공이죠.</p><p>그래서, 어떤 공은 스매시30% 드라이브70%가 섞인 공일 수도 있고...그래서 딱소리가 나기도 합니다.</p><p>또 어떤 공은 스매시 80%+드라이브20%가 섞이기도 하구요. 여전히 딱 소리가 납니다.</p><p>또 어떤 공은 그냥 툭 소리만 날 뿐 딱소리는 나지 않습니다.</p><p>시합에서는 선수들이 드라이브, 스매시 정확하게 구별해서 스윙하지 않습니다.</p><p>공에 맞게 스윙할 뿐이죠.</p><p><br /></p><p>그러나 연습에선?</p><p>러버만으로 드라이브를 하실 수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p><p>목판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강력한 회전과 빠른 공을 만들 수 있어야</p><p>시합에서 목판과 러버의 사용 비율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고 봅니다.</p><p><br /></p><p>탁구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저는 그렇게 연습해서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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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잎 님의 챈다는 말씀에 최근에 생각해 본 것을 적어 봅니다. 그냥 재미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챈다는 의미는 고고탁 어디선가 본 적이 있지만, 매가 병아리를 품에 안듯이 러버가 공을 감싼다는 개념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이 상태에서 스윙이 상향이 되면 톱스핀이 되고, 상향 없이 전방 스윙만 되면 가벼운 톱스핀 내지 무회전의 흔히 말하는 롱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제는 러버가 공을 감쌀려면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하느냐 입니다. 일단 공이 러버에 닿으면 반발로 튕겨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공과 러버의 최초 접촉 시에 라켓은 최대한 정지상태에 가깝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공이 갖고 있는 관성때문에 &nbsp;러버의 반발을 상쇄하고도 러버에 약간 파고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을 때 이제는 톱시트나 스폰지에 의한 반발때문에 왔던 방향으로 튕겨져 나갈 것입니다. 이때 라켓을 공이 튕겨져 나가는 방향으로 공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면 공을 러버 품 속에 계속 잡아둘 수 있을 겁니다. 극대의 속도로 라켓을 움직일 수 있다면 오히려 공이 러버 속으로 더 깊이 파고 들어가 공도 외형이 찌그러지면서 공의 표면 상당부분이 러버에 의해 감싸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스윙 속도가 줄어들면 이젠 공의 러버에 대한 반발력이 스윙 속도보다 커져 공이 러버에서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공이 러버에 접촉하면서부터 러버에서 떨어져 나갈 때까지의 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공의 구질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러버의 단단한 정도와 선수의 스윙 속도가 떨어져 나가는 공의 구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상상해 보면 공이 라켓에 접촉해서 이탈하는 동안 처음에는 아주 느린 스윙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자신의 스윙 최대 속도를 내주는 것이 라켓이 공을 채는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시간 동안 스윙 속도가 아무리 빠르다하더라도 초속부터 종속까지 같은 등속의 스윙이라면 공이 러버에 효과적으로 감싸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지역7,8부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고 주변의 고수분들이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상상에 비해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문서의 내용을 오래 전 보았고, 그 동안의 경험들을 거기에 결부시켜 상상을 해봤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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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u413님의 댓글

no_profile leeju4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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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님의 댓글

no_profile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네. 탁구에 정답이 없습니다. 일단 넘기는게 중요하겠지요.</p><p>우리는 드라이브라 부르지만 원래 탑스핀 (상회전) 아니겠습니까?&nbsp;</p><p>다만 목판을 사용하는 것은 드라이브가 아니라 하시길래...제가 글을 달았네요^^</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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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보고님의 댓글

no_profile 공을보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보고&nbsp;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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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샘님의 댓글

no_profile 옻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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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왕님의 댓글

no_profile 곰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임팩트 순간 라켓이 가속돼야합니다.</p>
<p>&nbsp;</p>
<p>처음부터 세게 휘두르지 말구요. 백스윙에서 임팩트 순간까지는 몸만으로 스윙하다가 임팩트 순간만에 팔, 가슴, 어깨 모든 힘을 써서 스윙하세요. 그러면 공이 빠르면서도 회전이 많이 먹습니다.</p>
<p>&nbsp;</p>
<p>처음부터 세게 휘두르면 공이 빨리 튕겨나가기 때문에 러버가 공을 쓸어주는게 짧습니다. 임팩트 직전까지는 팔에 힘빼고 몸으로만 스윙하다가 임팩트 순간 힘을 주면 목판을 맞ㅈ고 튕겨나가는 건 적고 러버가 쓸어주는건 늘어나므로 빠르면서도 회전이 많은 드라이브가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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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라켓을 가속할 때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를 항상 궁금해왔는데 오늘 곰왕님의 글을 보고 그림이 그려집니다. 교본에서 그러려면 라켓을 잡고 있는 하완에 힘을 빼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이후 언급이 없어 하완 외 몸의 다른 부위를 어떻게 하나 늘 궁금했습니다. 모자이크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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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님의 댓글

no_profile mil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드라이브의 모든 지혜가 잘 나타나 있는 댓글들~</p><p>아리숭 했던 드라이브의 개념이 속시원히 풀린 느낌입니다.</p><p>댓글의 주인공 고수님들 감사합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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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쪼님의 댓글

no_profile 탁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드라이브를 쳐도 바운드가 위로 솟구치는 경우가&nbsp; 있고 바운드가 아래로 가랑앉는 경우가 있습니다,,</p><p>상회전이 제대로 걸린 경우는 아래로 가라앉습니다,,</p><p>위로 솟구치는 경우는 리시브하기 쉽습니다.</p><p>하지만 가라앉는 경우는 예측하기 까다롭습니다..</p><p>이런 공이 좋은 드라이브 입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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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돌님의 댓글

no_profile 길가에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배우고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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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님의 댓글

no_profile 미미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잘배우고 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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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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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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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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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힝님의 댓글

no_profile 하하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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