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플로 받아 주기만 하려 할 때 살짝 공을 들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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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 라켓 백 쪽에 핌플을 붙였습니다 (롱인지 숏인지..어떤 종류인지는 모릅니다 ㅎㅎ)
수비형으로 전향하려는 것은 아니고 연습할 때 써먹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지겨워질 때 까지 갈아줄 필요도 없다고 하니...만원짜리 하나 사서 붙였어요 ㅎㅎ
동생 드라이브 연습 하라고 대줄라고 했는데
공이 뚝 떨어지면서 네트로 많이 가네요...
드라이브 공은 그냥 받아 주면 되는 것같고 (이상하게 슬로우 모션으로 넘어가는게 신시합니다 ㅎㅎ)
드라이브 아닌 공은 원래 살짝 들어서 넘겨줘야 하는 것인가요?
공이 살짝 뜨면서 천천히 넘어가는 모습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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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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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문 글을 보니, 롱핌플을 붙이신 것 같군요.</p><p>롱핌플은 기본적으로 라켓을 수직으로 세워서 앞으로 미는 겁니다.</p><p>받는 공이 드라이브냐 아니면 하회전 공이냐 너클이냐에 따라서</p><p>라켓 각도를 미세하게 변경하면 되는데, 그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p><p>기본적으로 수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p><p><br /></p><p>라켓을 들어준다고 공이 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러버 마찰이 거의 없거든요.</p><p>러버에 참기름이 줄줄줄 흐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라켓을 들어준다고 공이 들리지 않겠죠.</p><p>마찰이 없으니까요.</p><p>라겟각도만 수직에서 약간 더 열어서 앞으로 밀면 되실 겁니다.</p>
눈치제로님의 댓글
눈치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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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답변 감사합니다</p><p><br /></p><p>기름이 좔좔 흐르는 러버군요 ㅎㅎ 재미있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