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 레슨에서 배워야 할 순서
페이지 정보
본문
제가 그동안 느낀 경험에 근거하여....
(1) 잔발 뛰는 풋워크
- 현실은 이걸 제일 나중에 가르친다는 점.....
(2) 백핸드 쇼트
- 현실은 쉐이크의 강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처음에는 펜홀더에 당하기만 함.
왜 쉐이크를 선택했는지, 본인도 모르고 레슨코치도 모르는 상황이 3~5년간 지속됨 ㅋㅋㅋㅋ
(3) 백핸드 드라이브
- 이걸 안하면 쉐이크로 할 이유가 전혀 없음. 이게 되면 2구부터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음. 지역 4부인데도 이게 안되시는 분들이 있음. 안타까움.
(4) 포핸드 드라이브
- 현실은 포핸드롱에서 드라이브로 가르치는데, 거꾸로 접근하는게 훨씬 좋다는 생각
(5) 포핸드 스매싱
- 이건 안배워도 잘함.
(6) 로빙볼 올리기
(7) 롱컷
어떤 분일 말하길......
탁구부에 들어가서 1년동안 공한번 못쳐보고 (치면 맞았다고 함)
풋워크 하면서 1년 내내 빈 스윙만 했다고 한 말이 이해되었습니다.
생활체육에서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게 하면, 레슨 받을려고 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선수들처럼 훈련받았다면 훨씬 빠르게 실력이 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레슨초기부터 풋워크를 가르쳐주지 않은 코치님들이
지금은 "밉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탁구는 발로하는 거라는 점을 깨달으며
여자탁구선수들의 장딴지가 왜 제 허리보다 굵은지 이해가 됩니다.
마음은 마롱!
체력은 이윤석!
넋두리였습니다.
댓글목록
눈치제로님의 댓글
눈치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제가 생각하는 래슨 순서</p><p><br /></p><p>1. 서브 규정대로 넣는 법</p><p>2. 리시브 원리</p><p>3. 포핸드 및 풋 워크</p><p>4. 백핸드 및 풋 워크</p><p>5. 양 핸드 드라이브</p><p>6. 시스템 연습</p><p>요정도 생각이 나네요</p><p><br /></p><p> </p><p><br /></p><p><br /></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배우고 갑니다,,,</p><p>말씀 중에 여자탁구선수들의 장딴지가 본인의 허리보다 굵다라고하신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p><p>아니 그럼 허리가 얼마나 가느시길래,,,, 한마디로 개미허리이신가 봐요!<br /></p>
ehd님의 댓글
eh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제 짧은 생각을 적자면 ^^</p><p><br /></p><p>선수들처럼 훈련을 받았다면... 아마 중간에 탁구를 그만두셨을겁니다.</p><p>짧은 시간의 멀티볼박스 훈련조차 심장이 갈비뼈를 뚫고 나올듯한 두근거림을</p><p>느끼는데, 일반인이 선수들같은 훈련을 받는다면...^^</p><p>1)잔발 뛰는 풋웤을 제일 나중에 가르치거나 않가르치는건, 그 모든것이 온몸에서</p><p>제대로된 기술을 구사해서 타이밍이 나와야 제대로된 잔발 타이밍이 나오기 때문이죠.</p><p>각 기술의 제대로된 자세전에 잔발을 먼저 배웠다면 이도저도 않될것입니다.</p><p><br /></p><p>2)백핸드 쇼트, 팬홀더에 당하는건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쇼트 싸움시 상대를 뚫기위해 강하게 쇼트를 구사해서입니다.</p><p>대구 이희성 선수는 어쩜, 일반생체인이 가져야할 이상적인 전형일수도 있습니다.(제 생각이지만) 쇼트로 모든걸 풀어가고</p><p>찬스볼이 나오면 카운터로 득점을 하고. 쇼트는 간단해 보이거나 별거 아닌 기술이지만 어찌보면 드라이브보다 더 중요한</p><p>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제대로된 쇼트에서 블록의 감각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p><p><br /></p><p>3)백핸드 드라이브는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p><p><br /></p><p>4)드라이브는 처음에 각을 닫고 치다가 점점 각이 열리죠?(일명 두껍게 맞추는것) 처음부터 포핸드롱과 포핸드스트록의 </p><p>감을 모르고선 절대 저 각이 열릴수가 없습니다. 그럼으로 포핸드 스트록-포핸드-롱-드라이브 순이 맞다고 생각합니다.</p><p><br /></p><p>5)포핸드 스매싱, 체육관 경기에서 상대가 천장높이까지 띄우는 로빙을 제대로 스매싱으로 처리하시나요? </p><p>절대감각이십니다^^</p><p>대부분 처음에 스매싱을 잠시 배우고 그 뒤엔 싸대기식의 스매싱만 하기 때문에(탁구장 천장 높이상.. 기타이유) 제대로된 </p><p>스매싱을 하시는분이 잘 없습니다. 생체시합에서 천장높이의 로빙볼에 선수들조차 실수를 자주하는걸 봤습니다.</p><p><br /></p><p>6)로빙볼 올리기, 이거 정말 중요한듯합니다. 특히 드라이브나 스매싱이 약한 분들과 경기시. 또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시.</p><p><br /></p><p>7)롱컷은 제가 잘 않해서..pass.</p><p><br /></p>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대구 이희성 선수의 동영상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p><p>많은 부분 ehd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p><p><br /></p><p>돌이켜보니까 그렇다는 뜻입니다. </p><p>생활체육에선 본문의 순서대로 가르치는게</p><p>비능률적일 겁니다. 거의 불가능이겠죠.</p>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서브를 빼먹었군요. 특히 규정대로 넣는 것.</p><p>그게 제일 먼저 와야겠네요. ^^</p>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남자한테는 가는 허리가 별로 미덕은 아닌 것 같습니다. T.T</p><p>웬지 부실해 보이고,</p><p>없어 보이죠. T.T</p><p><br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쇼트는 강지선이죠.</p><p>잔발도 강지선이죠.</p><p>제가 볼때는 아마추어 남자 탁구 교본이 강지선입니다.</p><p>이번에 남해 보물섬대회에서 이희성과 강지선이 4강에서 만났는데, </p><p>말 그대로 숏트의 대가들끼리 쇼트만 하다 끝났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p><p>이번 대회는 강지선이 우승했다고 합니다.</p><p>잔발이 없는 탁구는 자세를 제대로 잡을 수 없으므로 무효(?)입니다.</p>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잊고 있었네요, 강지선 선수.</p><p>쇼트만 하다 끝났다고 하니 볼만하였겠습니다^^</p><p>동영상을 한번 보고 배워보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