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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수 겐타의 폼과 쉐이크핸드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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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헝가리 오픈 동영상을 보면서 저 나름대로 느낀 점입니다.

 

생활체육인은 일본의 어린 선수 '겐타'의 그립과 스윙을 잘 보아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안 그립 중 깊은 그립 쪽을 약간 변형시킨 그립이다. 즉, 공린후이 그립(고전형 그립, 제가 붙인 별명은 황제 그립)의 약간 변형이다.

겐타의 스윙은 우리나라 '윤길중' 선수를 떠 올리게 한다.

 

저 그립은 저러한 스윙 -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 스윙과 하프발리가 독특하게 된다.

그리고 대상 드라이브~ 카운터 드라이브 기술이 매우 쉬워진다.

다른 그립에 비해 백스윙이 작아도 위력적 스핀이 나오면서

스윙 호선도 안 쪽으로 당기는 스윙의 호선과 비교적 스윙 각을 낮게 해도 잘 들어가는 그립이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일부러 여러 그립으로 바꾸어 잡고 일정 기간동안 시험운동을 해 보았다.

덕분에 <주화입마>에 가까운 혼돈도 보았지만 각각의 스윙의 차이와 감각의 차이, 훠와 백의 전환을 경험하며, 지도할 자료를 정리하면서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그립은 <안 그립:백핸드 그립>이라고 정리가 된다.

안 그립은 훠핸드 시에도 라켓 헤드의 탑이 약간 위로 향하지만 스윙을 옆으로 하면 아무 문제가 안되며 쉽다.

그리고 드라이브나 커트 스매싱 시 손목을 약간 뒤로 젖혀 주는 등등의 변화만 익히면 무서운 스핀력을 보이게 된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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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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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선배님! 반갑습니다.</p>
<p>&nbsp;</p>
<p>내용을 읽어보니&nbsp;상당히 고급 탁구 기술을 적어주셨는데요.</p>
<p>좀 더 자세한 설명과&nbsp;그림이 함께 한 내용으로&nbsp;보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p>
<p>&nbsp;</p>
<p>이 글은 후에 기술게시판으로 옮기겠습니다.</p>
<p>&nbsp;</p>
<p>여러 탁우들 뿐만 아니라 탁구선수에게도 필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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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산님의 댓글

no_profile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용기를 얻습니다.</p>
<p>자꾸 백핸드 그립이 저는 편하거든요.</p>
<p>백핸드 그립이 백쪽은 편하지만 화핸드로 전환하려면</p>
<p>그립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고 검지 손가락이 움직인다고 고수님들이 </p>
<p>지적을 많이 하셨습니다..</p>
<p>고칠려고 하는데 자꾸 백핸드 그립으로 저도 모르게 바뀌어저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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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돌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샌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p>
<p>좋은 내용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감사 또 감사합니다</p>
<p>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nbsp; 즐거운 후루되세요!!!</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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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마님의 댓글

no_profile 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말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p>
<p>항상 그립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저는&nbsp;백핸드를 칠때는 백핸드 그립을 화를 칠때는 뉴트럴 그립을 쓰고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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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님의 댓글

no_profile 라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헉...좋은 글이긴 하지만 이글은 저작권이 있는 글입니다.고슴도치 클럽에서 자주 언급 되는 내용입니다.</p><p><br /></p><p>개인적으로 보관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오픈된 사이트에 올리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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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그런가요. 그럼 내려야겠습니다.</p>
<p>죄송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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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개인적으로 저도 처음에는 백핸드 그립을 사용했는데, 포핸드가 좀 이상해집니다.</p>
<p>그래서 현재 저는 뉴트럴 그립을 사용합니다.</p>
<p>백핸드 그립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수가 크레앙가입니다.</p>
<p>그래서 그의 백은 놀랄만하지요.</p>
<p>그러나 화는 좀 괴상한 스윙 궤적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p>
<p>&nbsp;</p>
<p>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적응의 문제이기 때문에</p>
<p>각자가 편한대로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p>
<p><img alt="쉐이크핸드그립종류.jpg" src="files/attach/images/70/660/072/0d99aea8ba58b2cfeb3f46181dc1f963.jpg" width="350" height="294" editor_component="image_link"/>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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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백핸드님의 댓글

no_profile 환상의 백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특히 우리같은 생체인들에게는 백핸드 그립이 가장 유리한 것 같습니다.</p>
<p>저도 뉴트럴에서 시작해서 드라이브 파워를 증강시키기 위해 포핸드 그립을 꽤 오래동안 잡았다가,</p>
<p>작년에 미즈타니&nbsp; 준, 겐타, 정영식 선수 등이 백핸드 그립을 잡고 치는 걸보고 전환을 했는데,</p>
<p>무풍지대님의 말씀하신 모든 효과가 나오고, 특히 화,백 전환 시 라켓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p>
<p>단, 위 그림처럼 너무 극단적인 백핸드 그립보단 뉴트럴에서 조금 안쪽으로 잡고, 대신 손목을 안으로 꺽어주면 손목을 이용해서 회전의 다양한 변화도 줄 수 있습니다. </p>
<p>서비스 리시브시 화쪽으로 오는 볼을 섬세하게 다루기가 어려운데, 화쪽으로 올 때는&nbsp;그립을 잡고 있는 손가락 세개를&nbsp;놔주고 라켓을 열어 리시브를 하면 됩니다. </p>
<p>작년 여름에&nbsp;쉐이크 핸드 선수 출신 코치한테 1시간씩&nbsp;4번 정도 포인트 레슨 받았는데, 그때 코치가 가르쳐 준겁니다. </p>
<p>중국을 제외한 일본과 우리나라&nbsp;젊은 선수들은 거의 다 백그립을&nbsp;잡는다고 들었습니다.&nbsp;</p>
<p>그런데 지금은 수비수로 전향을 해서 롱컷트를 하려고 하니까 다시 포핸드 그립을 잡게 되네요.</p>
<p>쉐이크를 처음 하시는 분은 반드시 백핸드 그립으로 시작하세요 발이 늦고 임팩트가 약한 아마츄어들에겐 필수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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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으신 지적이자 가르침입니다.</p>
<p>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p>
<p>백핸드 그립 그리고 화처리시 팁 감사합니다.</p>
<p>한번 해볼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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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랑포에버님의 댓글

no_profile 탁사랑포에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냥 가볍게 잡고...치면 된다고 하시던데...ㅠㅠ</p>
<p>그립종류도 말씀 해 주시지 않고...\ㅠㅠ</p>
<p>&nbsp;</p>
<p>제가 잡고 있는 것은 공링후이 비디오 보고 정했습니다.</p>
<p>결국 백핸드그립이네요</p>
<p>&nbsp;</p>
<p>포와 백을 전환할 필요 없는 그립이라고 했습니다. 공링후이가요...그래서 솔깃해서 현재 그렇게</p>
<p>잡고 있는데...... 제대로 그립을 잡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레슨코치님도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고요</p>
<p>&nbsp;</p>
<p>한번 월요일 여쭈어봐야겠네요..</p>
<p>감사합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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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백핸드님의 댓글

no_profile 환상의 백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공링후이처럼 잡고 치는 것이 드라이브를 주로 사용하는 남자 생체인들한테는 가장 알맞은 그립이라고 생각합니다.</p>
<p>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p>
<p>그립에 대한 생각도 코치들마다 다 달라요. 그립 스타일에 따라 추구하는 드라이브 구질도 다 다른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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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따기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넛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펜홀더에도 쉐이크 처럼 그립 방법의 종류가 있나요 ? 궁금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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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펜홀더도 그립이 다양합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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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님의 댓글

no_profile 무풍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네, 환상의 백핸드님 말씀이 정확한 지적입니다.</p>
<p>&nbsp;</p>
<p>고슴도치 클럽의 백핸드 그립은 너무 심한 백핸드 그립입니다.</p>
<p>&nbsp;</p>
<p>고고탁에 있는 기초 레슨 동영상의 공린후이 편 그립이 좋은 백핸드 그립입니다.</p>
<p>또는 뉴트럴(콘티넨탈) 그립(중립 그립)도 괜찮구요</p>
<p>&nbsp;</p>
<p>요는 그립에 따라 손목의 꺽는 각도를 달리하며 마찬가지가 되지요</p>
<p>해서</p>
<p>1. 자신에게 편한 감각을 주는 그립을 잡고</p>
<p>2. 임팩트가 잘 되는 손목의 각도를 찾으면 그것이 공이 라켓에 잘 맞는 입사각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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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nbsp;좋은&nbsp;글과 댓글들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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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모리님의 댓글

no_profile 돌모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백핸드나 파핸드시 그립이 변화하는것 같아서 고민인데...</p><p>별 상관 없겠군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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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들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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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좋은글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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