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버경도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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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버 스폰지의 경도와 반발력 및 회전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고수분들의 많은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본인은 상당기간 테니스로 운동하다가 탁구로 전향한 사람인데,
테니스의 경우, 라켓 거트의 탠션이 약할경우(줄을 느슨하게 맬경우) 반발력(볼이 팅기는 탄력)이 강해져서 초보자나 어린이및 여성의 경우 탠션을 약하게 매서 사용할것을 권하고 (반발력이 좋은반면 볼의 콘트롤은 더 어렵게됨)
반면, 구력이 쌓여서 몸통회전에 의한 스윙력이 생기면 텐션을 높일 것을 권하여 탑스핀의 회전력과 콘트롤이 좋아지게 하는데,
티바의 mx-p보다 mx-s는 경도를 더 높여 회전중시형 라버로 새로 출시되였다 하는데, 이는 테니스와 같은 원리이지,
어떤 고수분의 의견(본인도 그렇케 알고있으며 느꼈음)은 라버의 경도가 낮은것이 더많이 묻히고 채는 감각도 좋으며 더 오래 끌고 가게 되여, 드라이브 회전 연습에는 소프트한 라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정말 헷갈리네요....!!!???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한 임팩트에서 스폰지가 딱딱한게 반발력과 회전이 좋다.
약한 임팩트에서 스폰지가 딱딱한게 회전이 작고 반발력도 적을 수 있다.
위의 이야기는 일반론적인 이야기고 실제로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각이 다릅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어떤 이에게는 위의 이야기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탁구라는게 우리가 이야기하는 과학적인 수치보다도 우리의 몸이 더 예민합니다.
어떤이에게는 볼이 세진게 거북할수도 있고 아니면 더 좋은 느낌일 수도 있으니까요?
결이형제아빠님의 댓글
결이형제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라켓 러버의 경도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았는데, 러버의 경도와 회전과 반발력이 연관이 있군요!
오늘 아침님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에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 경험입니다만 경도가 높은 러버일수록 강한 임팩트가 필요하더군요.
경도가 낮은 러버일수록 스핀이 잘걸립니다만 스핀의 최대 회전치는 경도가 높은 러버에비해 떨어지는것 같았읍니다.
하지만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 할수없지요. 사람들마다 감각이나 실력이 다 다르니까요.
본인에게 맞는것을 찾아가는것도 생탁인의 즐거움중 하나입니다. ^^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의 의견에도 상당부분 일리가 있습니다.
1,2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유저 중에서도 스매시와 파워 드라이브 루프성 드라이브 등을
섬세하고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의 고수라면 무회전으로 충분한 높이(네트 높이의 2~3배 정도)로 바운드 된 공을
라켓 각을 알맞게 세워서 포핸드 스매시로 타격할 때나 파워 드라이브 구사 시, 제가 누차 경험한 바로는,
경도45>>42.5>47 로서... 경도 45의 반발력이 확연히 컷고 42.5와 47 은 미세한 차로서 42.5가 조금 나아 보였습니다.
동일한 경도라도 제조업체마다 다르므로 한 회사 제품 만으로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독일 게보사의 "플렉션FX 42.5 와 나노플렉스FT45, 나노플렉스FT48"를 테스트 해보았고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플렉션 fx의 공식경도는 나와있지 않지만 38도에서 40도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님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경우에는 좀 옛날 러버를 사용해봤습니다.
팔리오 cj 8000. 경도는 36-38, 39-41, 40-42, 42-44 를 써봤습니다.
40-42 경도가 제게는 가장 맞더군요. 스피드도 스핀도...
39-41은 좀 무른 느낌이고
36-38은 스핀은 쉽게 걸리나 잘 안나갑니다.
42-44는 36-38과는 다른 의미로 안나갑니다. 너무 단단해서일까요...어쨌든 스핀도 별로, 스피드도 별로였읍니다.
옛날 이야기이고 셀볼사용할때의 이야깁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여보시요님의 댓글
여보시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분들의 좋은 의견들을 참 좋은 고견으로 받아 들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의문 점에 대해 의견을 올리니, 이렇케 도움이 되는군요. 고고탁에 대해서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자는한방님의 댓글
남자는한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험상 공궤적이
경도가 높을수록 공이 포물선을 그리고 경도가 낮을수록 직선을 그립니다.
남자는한방님의 댓글
남자는한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회전량과 스피드는 타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같은 러버를 써도 어떤 사람은 회전량 좋고 어떤사람은 회전량이 떨어지는경우도 있어서 기준으로 판단하기 힘들더군요. 또한 라켓과의 조화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기준을 명확하게 내리기 힘들어요.
토오미님의 댓글
토오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코치님 왈
생체에서는 MXS(본인 사용) 같은 하드한(경도 높은) 러버보다
상대적으로 경도가 낮은 러버가 드라이브가 잘 걸린다고 하십니다.
소프트한 러버는 공이 러버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회전이 많이 걸린다네요.
단, 선수들 경우는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하드한 러버를 사용하면 회전과 파워가 소프트한 러버의 성능을
넘어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