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너무 착하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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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스매시던 드라이브던 너무 착하고 정직할 정도로 상대가 블록되기 좋은 방향으로 갑니다.
구장에서 서로 오랫동안 겜을 많이하니 제 공격 방향을 알고 미리 대기하듯 그냥 포핸드 블록으로 간단히 방어해버리니..ㅠㅠ
저의 문제점은 오른손 상대의 포핸드로 블록되기 좋은쪽 방향으로만 드라이브를 하는데 상대의 백쪽이나 미들쪽이라도 방향 전환을 하려고해도 레슨이나 평소 포핸드롱할때 오른손 상대 포핸드쪽으로 공을 보내는게 습관이 되어 게임중에 잘 고쳐지지를 않습니다.
손목을 틀어보려고도 하고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잘 안고쳐지는데 자세라던지 좋은 팁이라도 있을까요?
댓글목록
복덕방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복덕방할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볼박스 연습이 젤로 좋은데 여건이 녹녹치 않아서요..ㅠㅠ
레슨때 방향을 조정해보려고 시도해봤는데 공보내는 방향보다 자세잡기에 급급하니 엄두도 않나더라구요..ㅎㅎ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른손 잡이의 경우 스탠스상 보통 왼발이 쫌 앞에 위치한 스탠스와 수평스탠스에서 두방향
두가지의 스탠스에서 방향을 틀어 보면 4가지 방향 여기서 팔의 팔로우 피니쉬방향을 2가지 방향 합이 8가지 방향이 나옵니다.
물론이것은 약속대련하듯이 시스템연습을 꾸준히 해야 실전에서 나올수 있을것입니다.
쫌 하다보면 어떤 스탠스든 간에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갈라 칠수 있을것입니다.
공이 착하게 가는 것은 급하게 치기때문일것입니다.잡아서 치는 습관을....잡는다는 말은 한번 칠때마다 한번 발을 움직여야 방향성을 설정할수 있을것입니다..저도 열심히 연습중입니다...감사합니다.
복덕방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복덕방할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제 스타일을 직접 안보고 글로써 알정도면 연습중님은 정말 고수시네요..ㅎㅎ
성격이 급해서 너무 급하게 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원인이었다니 잡아서 칠려고 노력하는데 겜만하면 공만 쫒아다니는 강아지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니 말 다했죠 머..ㅎㅎ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고칠께요..감사합니다..
연습중님의 댓글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진짜 고수들이 엄청 많이 있어요. 전 고수는 아닙니다.
혹 저의 잘못된 것을 지적받기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만,
근데 정직하게 한방향 같은 포인트안에 계속들어가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나중에 확실히 상대의 위치에 대해서 공을 뺄수 있다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복덕방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복덕방할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보다 상수시면 고수인겁니다..ㅎㅎ
말씀듣고보니 일정한 포인트안에 계속 들어가는것도 훗날 도움이 될꺼란 믿음이 생기니 빨리 구장가서 연습하고 싶어집니다...^^
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얼마전까지 블럭(펜홀더 쇼트)를 대주던 친구가 지구상에서 가장 받기 편한 드라이버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저 나름대로 드라이버연구를 하여 열심히 드라이버를 걸었고, 5부정도까지는 제 드라이버회전이 많다고 수비하다가 실수를 하는데 3부이상만 가면 너무나 편하게 블럭 내지 쇼트를 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위 사람들이 제 드라이버를 편하게 받기가 어려워졌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그 변화는 그 이전에는 주로 팔과 빽스윙을 중심으로 드라이버를 걸었다면, 지금은 허리를 이용한 드라이버를 걸게 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큰 차이는 못느끼는데..허리의 반동을 염두에 두고 드라이버를 거는 연습을 많이 했더니 상대방이 쇼트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혹시 님도 그런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방향만의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복덕방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복덕방할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맞아요..저도 얼마전에 제 드라이브 스윙에 관하여 영상 촬영해서 보았더니 저도 팔과 빽스윙으로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습에 충격받아 관련 동영상도 보고 거울보며 연습해서 지금은 전보다 하체와 허리를 많이 사용하고 자세도 한결 좋았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느꼈는데 정확하게 짚어주신듯 합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언젠가는 저도 짱님처럼 될날이 오겠죠..ㅎㅎ
감사합니다..^^
탁구치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치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신의 플레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보는.. 저는 그런 용기가 없어요. 막 얼굴이 화끈거리고. 그래서 아직 하수인가 보네요.
복덕방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복덕방할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첨엔 남에게 부탁하기도 쑥스럽고해서 예전에 디카살때 사은품으로 준 삼각대에 셀카봉의 휴대폰 거치대를 서로 조립하여 삼각대에 휴대폰으로 촬영합니다.
거울보며 빈스윙 연습이며 로봇으로 연습할때랑 랠리할때 촬영해서 수정하니 도움 많이 되니 촬영 꼭 하세요..
vincentyoun님의 댓글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는 아니지만 공은 목표지점으로 구석구석 잘 보내는 한명의 하수입니다.
스매시든 드라이브든 목표지점으로 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목표지점으로 방향을 틀때는 가능한 몸의 방향이 목표지점으로 향하도록 해서 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이것이 충분히 되면 변칙적으로 손목만 틀어 치는 경우도 연습하시구요..)
평상시 랠리시에도 가능한 탁구대의 우측모서리, 좌측모서리에 분필로 목표지점을 표시해놓고 치는 연습을 하시면, 원하는 목표지점으로 보내는 연습이 됩니다.(물론 상대에게 미리 얘기해두고 약속 대련하듯이 해야 합니다.)
자스민어님의 댓글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통 포핸드 스트로크 연습시 크로스로만 치는데 그러지 마시구 스트레이트(탁구대 절반)로 화를 치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야구의 당겨치기 밀어치기와 비슷
takkku님의 댓글
tak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방이 블록을 잘 하면 레슨이다 생각하고 계속 따라가서 드라이브 걸면 됩니다~
돈 안들이고 레슨 받는 실전형 레슨으로 매우 좋지요~ 연결력이 좋아지면 결국은 쇼트대는 사람이 드라이브한테 집니다~
어느정도 랠리가 잘 되어서 탁구장에서 3부쯤 칠때부터 코스 갈라서 드라이브 걸어도 늦지 않아요~
원샷쭌님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님들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셧는데요~
일단 잡아서 친다는 개념만 아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백스윙도 중요하지만 팔로우 스윙도 가장 중요하죠..
팔로우스윙을 하면서 뒷따라가면서 허리.. 무릎 차례되로 중심이동이 되는데요..
여기 선수들 영상 보실때 공만 보시지말고.. 공을 칠때 동작들을 봐보세요~~
그러면 아!! 라고 생각 드실꺼에요~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사람이 모두 오른 손 잡이인 것을 전제로... 상황을 보니 오른 쪽 대각선 방향 공략이 번번이 상대의 포쪽 디펜스(포 쇼트)에 막힌다면 먼저 상대의 몸쪽을 공략하거나 백쪽 깊이 공을 보내서 상대를 백쪽으로 좀더 몰아넣고 상대방 포핸드 구석으로 결정타를 날리야 더 효과적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상대가 포핸드 디팬스나 포 쇼트로 강하게 밀어버리지 못하게 하려면, 공의 스피드나 회전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핸드 롱이나 파워 드라이브 후에 간혹 회전량이 많은 루프 드라이브로 상대의 몸쪽이나 백쪽을 공략해서 공이 좀더 바운드 되게 해서 상대의 오버 미스를 유도하거나 스매시로 결정타를 날리면 됩니다. 물룬 파워 드라이브 후에 공에 회전량에 변화를 주려면 좀더 공을 얉게 긁거나 스냅에 힘을 가해 걸어보내면 됩니다. 참고로 상대의 포 쪽과 백 사이드로 속칭 갈라치기 타법이나 백쪽 대각선 공략에 대한 연습은 아래처럼 하시면 됩니다.
1. 포핸드 연습 후에 내 백쪽에서 두 발을 테이블의 왼쪽 사이드 라인과 거의 일직선으로 서거나(완전 오픈 스탠스) 사이드 라인 밖에서 사이드 라인과 평행으로 서서 상대방의 백쪽으로 지속적으로 공을 반구해 보내거나 공략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시고...
2. 내 백 쪽에서 포핸드(공격) 와 백 쇼트(수비나 백 드라이브)로,, 그러니까 포백,포백.... 공격과 수비 전환 연습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되 백쇼트나 백 드라이브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마시고 상대의 백과 미들 그리고 상대의 포쪽으로 직선타 날리기(약속된 시스템으로 공격과 수비, 스탭과 적절한 스탠스 연습)를 지속적으로 반복하시면 다양한 방향으로 공격과 디펜스가 가능해 질 겁니다.
3. 사실 상대의 백 사이드를 공격하려면 스윙이나 오픈 된 스냅 각보다는 적절한 오픈 스탠스(오른 발을 뒤로 빼야)가 우선이고 전제 된다면 자연히 해결 됩니다. 혹 4,50대시라면 손목이 굳어서 굽히거나 꺽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연꽃잎님의 댓글
연꽃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rehand는 손목을 안쪽(손바닥)으로 가볍게 꺾어서 impact하게 되는데 상대의 backside쪽으로 타구방향을 바꾸려면
꺾었던 손묵(a snake in your hand)을 가볍게 피면서 상체는 계속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오른 팔의 회전을 늦게
가져가며 impact하면 도저히 이공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별로 어려운 동작이 아니므로 ball box 몇번 해보면 금방 할 수있습니다
연꽃잎님의 댓글
연꽃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또 다른 방법은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돌아 가슴을 backside방향으로 두고 공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