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힘과 허리움직임으로 칩니다^^*

(오른손잡이 기준) 오른발이 지면을 미는 힘 => 하체의 회전(또는 전진) 힘 => 몸통의 회전 힘 => 팔의 회전 힘 => 손 => 라켓의 순서로 힘이 전이됩니다.
공을 강하게 칠 수록 앞쪽의 힘(발, 하체 등)이 더 커져야 하며, 가벼운 포핸드 롱의 경우 앞쪽(발, 하체 등)의 힘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에 국한하면 팔이 손을 끌고 가야 합니다.
손이 팔을 끌고 가게 되면 소위 말하는 미는 스윙이 됩니다. 나쁜 스윙의 한 예가 됩니다.
몸통이 팔을 끌고, 팔이 손을 끌고, 손이 라켓을 끌게 되겠지요..
엄밀하게 보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나, 관찰하기에는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글이고, 잘 정리된 내용입니다. 깊은 감동 받고 갑니다.

잘 배웠읍니다

기본 포핸드 자세에서 몸을 회전하면 손과 팔이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하지만 손과 팔이 먼저 움직이면 중심이동도
안되고 손목이 불안정해지며 스윙후 백스윙시 라켓위치,  각도가 상이할수 있습니다. 주로 라켓이 밑으로 처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잘 봤습니다.

원래 큰 덩어리가 먼저 움직이고, 거기 부착된 작은 덩어리가 움직일때 미세한 조정이 수월합니다.
그러므로 몸통/허벅지 등이 먼저 움직이고 다음으로 팔다리가 따라 오며, 마지막으로 손목이 움직이겠지요...

드라이브를 칠때 발로 잡아서 치라는데 아직안되네요.
코치님왈 팔로만 친다고 하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