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를 숙인다고 다 좋은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상체도 어느정도 숙이고 하체의 기마자세를 낮게 하라고 배웠는데~

저도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탁구는 너무 어려워요

저도 상체를 숙이고 드라이브치곤 했는데 상체를 숙이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세가 무너진다는것이지요  척추를 바로 피고 중심이동시는 상체는 바로있는자세에서 회전만 해야된다고
코치선생님이 지적했고요  무엇보다도 다음볼에 대응해야하고 볼을 계속 지켜보며 움직이려면 상체는 반드시 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상체는 뒤로 젖혀져도 안되고 앞으로 숙여도 안되고 ...머 약간은 움직임이 있을수 있겠으나 근본적으로 상체는 바로 펴고
하체는 기마자세로...  저도 잘안되서 자꾸 머리속에 상체 바로 상체 바로 하면서 스윙하다보니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뭐든 과유불급이겄지유.

글로 소통하는 거라, 서로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울트라 하수님의 오리지날 질문은 (1)상체를 꽂꽂히 세우고 치느냐 (2)숙이고 치느냐였습니다, 제 기억엔. 댓글중에 기마자세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기마자세는 (2)번입니다. 말이 달릴 때 기수의 자세가 기마자세이지, 천천히 경치 즐기며 갈 때의 자세가 기마자세가 아니라는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드라이브하나만 봅시다. 유튜브에 가서 보세요. 상체 안숙이고 어떻게 드라이브가 되나요? 상체 안숙이고 드라이브가 되려면, 백스윙에서 팔이 일자로 쭈욱 펴져야 됩니다. 그래야 라켓이 아래로 내려가죠. 소위 팔로만 하는 드라이브가 됩니다.
팔의 각도는 상완 하완 90~120도 입니다. 이 각도가 유지되면서 라켓이 아래로 내려가려면 상체가 꽂꽂하게 펴진 상태에서 어떻게 가능하나요? 드라이브 동영상에서 백스윙, 팔로쓰루일 때 두 컷만 비교해 보세요. 무릅의 높이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유일한 변화가 상체의 높이 변화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잘 배우고 갑니다,,,,

상체를 너무 숙이면 안좋다는 말을 들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제가 직접 보지 못해서 뭐라고 확정적인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아마 그런 말씀을 들으신 분들의 공통점은, 뻣뻣한 다리가 문제일 겁니다.
탁구는 자세를 낮추어야 합니다. 탁구대 높이가 76cm이니까 거기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리는 뻣뻣히 있으면서 허리만 숙여서 자세 낮추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당연히 안되죠. 기본적인 낮춤은 다리로 하는 겁니다. 허리의 숙임은 자세를 낮추기 위함이 아니라 스윙을 위한 것이구요.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잘 배우고 갑니다,,,,

잘 보고갑니다.

잘배웠습니다
자세를 안정되게 낮춰야겠군요

다리를 기마 자세로 하면 파워가 나오질 않습니다,,,
볼 박스는 뭐 상관 없습니다만 게임중
푸드웍등 여러가지로 움직임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검정러버님 댓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어느정도 숙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경험을 말하면, 게임시에 피곤하면 상체가 뻣뻣이 서는 편입니다. 히자만 컨디션이 좋고 감각이 확실한 날에는 드라이브를 걸려하면 저절로 상체가 구부려지면서 공을 째려보게 된답니다.
상체를 펴는 경우는 탁구대 위에서 드라이브를 시도할때, 즉 손목으로 플릭을 시도하는 경우에만 펴지더군요.. 다른 분들도 당연히 그러하리라 봅니다. 구부릴려고 해서 구부리는게 아니라, 저절로 접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약한 공을 확실하게 드라이브 처리할 때에도 탁구대 위로 그 자세 그대로 빗자루 쓸듯이 쓸어버리게 되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