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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탁구-18 ] 균형있는 예습과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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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하는 기본적인 패턴은 예습 후에 복습의 순서로 진행이 되는 것이 정석이다.
아기가 말을 배우는 때에도, 부모의 말을 처음 청취한 이후로 수없이 반복되지 않는가.
외국어를 배우는 이가 복습을 먼저 한다는게 가당키나 한 말일까?

탁구는 어떠한가?

내 자신도 라켓을 처음 들어보았을 때,
이미 게임을 하고 있는 탁우들을 살짜기 바라보고는 다시 라켓을 힘없이 보관대에 내려 놓았었다.

제대로 라켓을 잡는 그립도 알지 못하고, 바른 스윙법과 타구 후의 어떠해야 하는 가 등에 대하여
당연히 문외한 이었기 때문에 겁을 집어먹은 것이다.

구구단을 배우고 나중에 미적분 등의 고등수학에 이르기 까지 계속되는 예습과 복습을 통해
더 높은 상승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탁우들은 이 대목에서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수 많은 예습과 반복 연습이 레슨을 통하여 이루어지지만, 특정한 대상 플레이의 게임활용은
도무지 못하는 이들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실점을 두려워하고,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 구현이 자신없기에 기존의 숙달된
플레이만 수없이 반복하며 상승탁구로의 지향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다.

셰이크 중수 탁우들의 다수 그룹은 백핸드 블록이나 푸시에 강점을 보이곤 한다.
반면에 포어사이드로 넘겨져 오는 볼에 대하여 포어핸드로 공격하기 보다는 무심결에
백핸드로 처리하려는 경향을 늘 현장에서 자주 보게 된다.

구구단을 외우기 까지 수없이 반복암기 연습을 한 뒤로는 순식간에 곱셈이 가능해 지듯이
최초 접하던 레슨이나 고수로부터 전달된 대상기술의 첫 경험,
즉 예습은 이후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복습단계로 나가며 더 이상은 반복된 집중적 연습이
필요하지 않은 편안한 자신의 기술로 정착하게 된다.

다른 표현을 사용하여 말하면,
초보단계에서 포핸드롱과 백쇼트를 배운 탁구초보가 수많은 연습, 즉 복습을 통하여
수 백 번의 미스없는 랠리가 가능해지면 넘기는 횟수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다.
즉 그 대상기술의 충분한 습득이 이루어졌다는 반증이다.

1. 예습한 기술이 있다면 집중적 복습이 필요없는 단계까지 나아가라

최종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실전 게임에서의 활용력이다.

연습으로 3구 공격을 아주 많이 했다고 하여도 실전에서 막상 구사하지 못한다면
이는 충분히 숙련된 자신의 기술이 아닌 것이다.
이 때 득.실점 여부 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자신의 부담없는 해당기술 구현이
이루어졌는가를 확인하라.

어떤 의미에서는 레슨이나 연습모드에서 아무리 많은 반복 연습을 하였다고 하여도
게임에서 구사를 하지 못한다면 실제 게임모드에서는 실제적인 예습도 하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 할 것이다.
첫 예습 시점, 즉 게임에서 첫 구사 시에는
득점 보다 무수히 많은 실점으로 연결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때로 치명적 실점으로 게임 자체의 패배로 귀결되기도 한다.
그것이 두려워 시도하지 못하면 그 기술은 영원히 갖지못할 '다른 사람'의 것이다.


2. 거침없는 실점플레이의 반복은 실전의 활용능력으로 주어진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시도하는 대상 기술의 모든 경우에는 득점 보다는 실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실점이 두려워 많은 반복연습, 즉 실점상황의 연출인 해당 플레이의 구사를 꺼려한다면
아무리 선진적인 고급기술일 지라도 나와는 무관한 '그림 속의 기술' 인 것이다.

드라이브를 처음 배운 이가 게임에서 실제로 구사할 때의 첫 경험을 생각하라.
힘차게 라켓을 휘두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홈런볼을 양산하거나 아니면 아예 맞추지도 못할 것이다.
레슨과 달리 내게 알맞은 코스와 박자에 맞게 그리고 적당한 속도의 길이로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 첫경험 이후로도 수 없이 많은 실점을 하게 되면서 레슨과 연습량에 따라 실수도 줄어들며
득점으로 연결되는 즐거움도 이어지는 것이다.


3.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는 예.복습의 위력을 믿으라

앞선 글에 적어보았듯이 중수들의 특징으로는 대체적으로 전후진이 잘 안되며,
직선형 스윙궤적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그와 다르게 드라이브를 아예 못하거나 루프 드라이브 만의 편향된 구사 또는
특정 방향(포,백)의 강약이 눈에 드러나게 차이나는 것이다.

원인은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듯이,
상승탁구로 나아가는데 장애였던 자신의 약점 또는 미습득 기술에 대한 예습의 시도 포기이거나
반복된 실패 즉 실점이 무서워 구사를 더이상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 말하는 5부 탁구, 즉 많은 중수탁우들은 상당히 많은 게임을 소화하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예.복습을 통한 신기술의 습득이나 특화된 기술의 득점력을  높이는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생탁현장을 그간 겪어본 탁친의 솔직한 판단이다.

너무도 당연하게 중수탈출을 이루어 상승탁구로 나아가는 비율은 그만큼 보기 드문 것이며,
탁구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하여 비효율적인 결실로 보여지는 것이다.
쉽게 접하는 생탁 고수격인 탁구장 최상위 그룹의 탁우들과 진지한 탁담을 나누어 보라.
또한 구력에 비하여 제법 예쁜 탁구품새를 갖춘 중하수 탁우들에게 게임과 연습량의 비중을
물어보면 눈에 띄게 연습의 비중이 많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탁구가 어렵기는 하지만 더 배우기 어렵게 다가오는 이유는 대부분의 탁우들 스스로가
연습에의 시간 할애와 노력이 필요량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수많은 반복연습이 몸에 배인 연후에
결국은 연습이나 실전 구별없이 실점이 두렵지 않고 구사할 수 있게됨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부족한 부분을 고민하여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그리고 실전에서 거침없이 구사해보라!

중수탈출의 꿈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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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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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님의 댓글

no_profile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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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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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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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어주고 댓글도 남겨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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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샘님의 댓글

no_profile 옻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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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 여정에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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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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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대로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감사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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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이 되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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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습 복습 실전
이거 평생 가르쳤던 애들한테 강조한 건데 막상 탁구에서는 적용을 못하네요 ㅋ
요즘은 뭐 좀 준비하느라 구장에 통 못가보네요...
잘 지네시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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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간 준비하던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어 갑니다.
개인적으로 기다려온 결실을  기대하는 요즘입니다.

근간 소식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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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님의 댓글

no_profile C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에서도 예습, 복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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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ㅎㅎ
탁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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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hok59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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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님의 댓글

no_profile 은하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있는 글입니다
탁구는 감각운동 일단 리듬감과 유연성 민첩성이
기반이 되야 할듯
체력은 보강하면 됩니다
그러나 위의 몇가지는 타고나죠
제일중요한건 유연성 입니다
그리고 이제 춤추듯 중심잡기 훈련을 한다 생각하면 될듯
마치 무예를 익히듯
부드러움속에 강함이 있슴다
내가 탁구를 지금 시작한다면 전 요가부터하고
탁구를 하겠습니다  ㅋ
탁구의 묘미는 대화 입니다
공으로 하는대화
어린선수들 보면 야들 야들~

부럽죠
저만의 생각 입니다

이 모든걸 제쳐놓고 생각한다면
그사람에 몸에 맞게 배우고 쳐야 합니다
뚱한사람
여린사람
늦은사람
나무토막
크기와 방향과 힘을 각각에 맞추시길
물론 기본기는 거의 동일하다고 봐야겠죠
그냥  저만의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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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하철 님의 정성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실제로 실버부 선배님이, 제게 탁구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요가를 2년 정도 하셨습니다.
그 유연성이 너무 부러워서...
탁구에 대한 것 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도 도움이 크리라 저도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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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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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남겨주시니 더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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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움이되고 공감가는 글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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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움이 되었다면 글 올린 이에게는 그것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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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초님의 댓글

no_profile 행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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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로 마음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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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장님의 댓글

no_profile 배비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감사 합니다
마음은 있었으나 공만 마주하면 나도모르게 무턱대고 나가는 라켓 ...  연습이 답이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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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부의 박방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중요하듯,
게임 상황에서도 연습한대로 해내려는 의지가 어떤 의미에선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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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님의 댓글

no_profile 소쩍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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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소쩍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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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바람님의 댓글

no_profile 풀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실점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실전이 는다는데 그게 잘 안되니 문제입니다
게임만 하면 지고싶지 안아 배운것은 접어두고 막탁구가 나오니 암튼 탁친님의 글 마음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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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때로는 기술보다는,
의지가 작용하도록 스스로 세뇌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기술을 모르는게 아니니까, 활용해야 하는 결심을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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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youn님의 댓글

no_profile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평상시 탁구장에서 승패보다는 새롭게 배운 기술들을 사용하느라 실수가 많아서, 이것이 습관이 될까봐 걱정했는데....하여튼 계속 반복해서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저도 모르게 구사되는 기술들을 보게되고, 주위사람들이 가끔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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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센트 윤님 처럼 게임에도 과감히 시도하는 스타일은 게임을 통해서도 기량상승이 남다를 겁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부상조심하며 나가시면 고수빈열이르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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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꾸얌님의 댓글

no_profile 타꾸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만으로 왜 안되지?하는게 참 많습니다 연습이 따라주지 못한걸...될때까지 연습에 연습해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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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르게 생각하면,
생각하지 않아도 동작이 몸에 굳어질 만큼의 연습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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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행74님의 댓글

no_profile 행복동행7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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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남겨주시니 힘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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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튼너님의 댓글

no_profile 발튼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 탁장에선 하수들한테도 많은 게임을 권유하던데..
초보는 게임을 자제해야하고, 기본기 연습에 열중하고,
하수는 게임보다 연습을 많이 하고,
중수는 연습보다 게임을 많이 하되,
게임을 하더라도 승부에 연연해서 하던 것만 하지말고 자꾸 시도를 해야 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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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구절절..댓글에 대하여 저도 공감됩니다.^^

행복한 탁구여정 오래도록 이어가시자구요.
부상 절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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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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