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최근에 탁구를 치며 느낀 사소하지만 큰변화를 준것들 정리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탁구를 하면서 연구하고 정리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는 몸보다 머리가 이해가 되야 연습하기도 좋고 도움이 많이되서 생긴 습관인것 같네요. 고수들에게 듣고 연습하면서 제가 착각했던것과(고수들은 너무 당연해서 말하는걸 빼먹을수 있는것들) 정말 미묘한차이인데 탁구에는 큰변화를 준것을 나열해봅니다.

1. 그립

- 고수분들을 보면 주로 엄지 검지위주로 잡으리사는 분들(3,4,5 그립도 꽤 있으시지만)이 계셨습니다. 약 2년전에 이말을 듣고는 저는 항상 포핸드에 슬럼프를 겪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저는 라켓쪽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선수들은 먼가 더 유연하면서도 훨씬 짱짱하게 잡혀있느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임팩트 순간 라켓이 쭉 뻗는듯한 느낌도 받았고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던 새끼손가락 쪽으로 라켓을 강하게 잡아보았습니다(중지 약지도 힘이들어가죠). 그랬더니 불안했던 라켓이 흔들리는 느낌이 사라지고 스윙을 하면 라켓이 쭉 날아갈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엄지검지로 잡아지며 공이 쭉 강하게 나가더군요. 백드라이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손목은 원래 잘쓰는편이였는데 새끼손가락쪽으로 강하게 잡고있는상태에서 스윙을 하자 그 회전원이 커졌다고 해야할까요? 임팩트가 훨씬 강해진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백서브같은 경우 훨씬 강해집니다)

 

2. 강한드라이브 때리는 건가?

-일반 상회전 드라이브는 김정훈관장님 영상을 보면 뿌리는 스윙과 잡아주는 스윙에 대해 잘 나와있으니 거두절미하고 저는 항상 하회전볼을 강하게 치시는분들을 보면 부드럽게 뿌려서 (이분들은 누가봐도 몸을 잘쓰시는게 느껴지시죠) 하시는분들과 때리는? 느낌이 들정도의 강한 임팩트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느낌의 드라이브를 하시는분들을 보면 스윙이 간결하면서도 때리는 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였죠. 위에있는 1번을 하고나서 저는 임팩트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손목을 쓰는 운동을 많이해서 손목을 잘쓰는편이였는데 그립의변화로 힘전달까지 좋아지니 금상첨화였죠. 그렇게 레슨을 받던도중 저도 그 떄리는듯한 드라이브에 근접하게됩니다. 맞는순간 라켓에 힘을 주며 잡아주면서 하는 드라이브 정말 신기하게도 상체의 임팩트 이외에도 필요한건 하체로 잡아주는 것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하회전인데 왼쪽다리로 순간적으로 잡아주며 누르는듯한 느낌까지 받지 않으면 공이 나갑니다. 이런 강한임팩트가 느껴지는 드라이브는 상체와 하체(특히 순간적으로 왼다리로 잡아주는) 둘의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공이 밖으로 나가버리더군요. 스매싱같다고 느낀 드라이브는 정말 강한 임팩트드라이브였고 하체로 잡아주는게 진짜 중요했습니다.

 

3.라켓의 각과 두껍게 맞는다?

-두껍게라는 표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보시면서 느끼는 그 드라이브를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기존에는 두껍게 맞추기위해서 라켓각을 세우고 약간 열어서 쳤었는데 1번을 하고나서는 오버미스가 많아졌습니다. 저의 코치는 시청선수셨는데 항상 두껍게 맞으려면 라켓을 열어야하나요라는 질문에 라켓을 안숙이고 칠수있나? 라고 생각하시던 분이셨습니다.(각보다는 스윙궤도가 두껍게 맞추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이제 레슨을 받다보니 예전에 각을 숙이고 칠수있나 하면서 했던 대화가 이해가 되더군요. 라켓을 좀 숙이고 스윙을했는데도 빡빡소리가 나면서 더 강하게 스윙해도 공이 미스가 없으면서 잘 들어갑니다. 라켓을 연다음에 스윙으로 덮어주던가 아니면 라켓이 좀 숙여있어도 스윙을 강하고 힘을 앞으로 전달할수 있으면 두꺼운 드라이브를 구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후자가 다양한 공의 구질에 대한 유연성이나 이런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4.드라이브시 하완의 사용성

-잘하시는 여자선수들이나 앞에서 잘치시는 분들을 보면 스윙도 간결하고 테이블위에서 정말 잘치시죠. 강한 하회전 볼도 쉽게 잘치십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을 해보았는데 하완을 당길줄 알아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것을 지금까지 잘못이해하고 전완근쪽으로 스윙을 하면되나 하고 연습을 해왔는데 이게 아니였습니다. 예전에 중국인 탁구인강중에 How to improve 어쩌고하면서 드라이브 품질 향상을 위한 강의를보면 상완과 하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준게 있었습니다. 그게 그때는 잘 이해가 안됬는데 아랫팔에 힘을빼고 윗팔만 흔들어도 아랫팔을 따라옵니다. 즉 하완을 잘쓰기위해서는 하완에 힘을뺀상태에서 상완에 힘을 잘써야 하는것이였습니다.(물론 다리 허리 복근 이런것도 쓰셔야죠) 상완으로 스윙으로하고 하완으로 맞는순간 힘을준다. 간단하지만 잘못생각했던 것이였네요.

 

5.연습의 방법

-그동안 연습을 할때는 포핸드 백핸드 다 일정한 쎄기로만 쳤었는데 실전에서 쓰기는 정말 힘들었죠. 그래서 저는 연습을 할떄 만약 포핸드 백핸드 백핸드를 한다면 포핸드를하고 살리는 백드라이브 다음에 강하게 백드라이브 하고 다시 포핸드드라이브 이런식으로 시합때 나올수있는 강강강 중중중 드라이브로 하는게 아니라 제가 생각했을때 시합때 가장 많이나오는 공들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보통 게임을하면 포핸드 백핸드 전환을 할때 연속으로 둘다 강하게 치는건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전환시 한번은 상대가 반격을 못할정도로만 뭍혀주고 다음공을 다시 강하게 공격하고 하는식으로 했는데 시합때 훨씬 쓰기도 좋고 좋았습니다.

6.연습의 방법2

-요즘 백핸드 치키타나 시합때 백으로 짧은 공을 넘기고 시작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처음 연습은 라켓에 힘을 완전히 빼고 손끝으로 공의 무게를 느낀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들어올리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임팩트로 상대공을 이겨낸다기보다는 회전을 이용하고 느낀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습하셔야 시합때도 무리 안하고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이제 이정도로 넘기는건 확실하게 하실수 있는분들은 강하게 넘기시고 싶으실겁니다. 이때 필요한게 1번에썼던 새끼손가락으로 강하게 잡는겁니다. 짧은공간에서 상대적으로 큰원을 그릴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던지는느낌으로 뿌리면서 맞는순간 엄지검지로 잡아보세요 선수들처럼 너무 많이 꺾고 스윙을 크게하지마시고 5시정도까지 꺾고 9~10시 정도 까지 간결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타이밍과 공을 맞추는 위치가 중요한데 안전하게공의 중심에서약간 위를 하시다가 임팩트가 쎄신분일수록 공의 위를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사소하지만 작은 생각의 차이가 저의 탁구에는 큰변화가 왔습니다. 당장 게임이 는것은 아니지만 탁구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할까요. 모두 즐탁하시고 탁구 실력의 향상을 기원합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12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profile_image

氣山心海님의 댓글

no_profile 氣山心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좋은 성취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꿈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꿈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전에서 느끼시고 고치신 것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profile_image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라이브에 능숙하기 전의 탁우들에게는 때리는 드라이브를 지양하라고 하는 이유가,
첫 대면시의 라켓각을 대개 열고 쳐야는데 고수들은 접점시의 열린 각도로 전진력을 이용하면서
순간에 라켓각을 눕히며 볼과의 마찰력을 많이 잡아내지요.
하수들은 그 짧은 순간에 마찰력을 주기 전에 쳐 버리는 경향이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확실한 '묻힘'을 인지하고 만들어 낼 수 있은 연후에 때리는 드라이브로 넘어가는 게 낫기에
그렇게들 권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sinyyaprince님의 댓글

no_profile sinyya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을 여는게 아니라 스윙궤적에 두껍게 걸린다.....저도 이거 이해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었네요 ㅎ

profile_image

개똥벌레하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개똥벌레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sinyyaprince 님의 얘기에 공감합니다.
저는 대략의 각도는 45도 전후이면서 공이 날아오는 궤적에 대해  라켓스윙 궤적에 따라
공에 대해 라켓스윙궤적(상향)이 얇게 맞추어지면 루프성 드라이버
라켓스윙궤적(전방 상향)뚜껍게 맟추어지면  파워 드라이버가 걸린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profile_image

바리테스님의 댓글

no_profile 바리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profile_image

딸기바나나님의 댓글

no_profile 딸기바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히 잘 배웠습니다..

profile_image

딩크님의 댓글

no_profile 딩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접 하면서 느낀점을 이렇게 글로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로 느낀점을 언어로 설명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정말 좋은 글입니다.
생활로 부터의 느낌을 가지고 하나,둘 정리하여 만들어 가는 지혜가 보입니다.
장황한 것보다 순수한 언어야 말로 진리가 아닐까요?  너무 마음에 드는 글입니다!!!!

profile_image

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profile_image

민즈타니수님의 댓글

no_profile 민즈타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개똥벌레하나님의 댓글

no_profile 개똥벌레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소하지 않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특히 그립 과 강한 드라이버 라켓 각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profile_image

가을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을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구를 많이하셨네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달빛아름님의 댓글

no_profile 달빛아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행초님의 댓글

no_profile 행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조아탁님의 댓글

no_profile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상한글 잘보고 갑니다.

profile_image

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profile_image

아침바다님의 댓글

no_profile 아침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경험, 잘 읽었습니다.^^

profile_image

가을산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을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가 참 어려운 운동이라는 사실을 날이 갈 수록 느낍니다.ㅎ

profile_image

따꺼님의 댓글

no_profile 따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목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목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구를 좀치는 사람은 어께로 치고 잘치는 사람은 팔로 치고 더 잘 치는 사람은 손목으로 치고 아주 잘 치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칩니다

profile_image

수석님의 댓글

no_profile 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지회관에 엉망으로 치는 할머니는
완전 손목으로 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옻샘님의 댓글

no_profile 옻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Total 4,113건 11 페이지
  • RSS
탁구기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3613 no_profile 탁구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6 1 0 02-27
3612 no_profile 탁구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4 0 0 02-24
3611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1 4 0 02-27
361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3 3 0 02-25
3609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8 1 0 02-23
3608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0 2 0 02-23
360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3 2 0 02-22
3606
탁구의 과학 댓글1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6 2 0 02-21
3605 no_profile 탁9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0 4 0 02-17
3604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1 1 0 02-16
3603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0 1 0 02-16
3602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2 0 0 02-14
3601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5 7 0 02-12
360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5 1 1 02-12
3599 no_profile 니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8 0 0 02-12
3598 no_profile 오빤젠동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3 1 0 02-10
3597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7 1 0 02-08
3596 no_profile n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6 0 0 02-08
3595
리시브요령 댓글18
no_profile 탁9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5 2 0 02-07
3594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3 3 0 02-01
열람중 no_profile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4 12 0 02-01
3592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0 8 0 01-30
3591 no_profile 빵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9 1 0 01-27
3590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8 1 0 04-29
3589 no_profile 주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4 0 0 07-09
3588 no_profile 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4 0 0 07-26
3587 no_profile 강다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0 1 1 09-03
3586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7 0 0 09-05
3585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9 0 0 10-02
3584 no_profile psti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6 0 1 10-04
3583 no_profile 독도는우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7 1 0 10-06
3582 no_profile psti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1 0 0 11-14
3581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9 11 0 11-21
3580 no_profile psti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4 0 0 12-07
3579 no_profile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4 0 0 01-10
3578 no_profile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3 2 0 01-10
3577 no_profile 다라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5 0 0 01-25
3576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0 1 0 01-24
3575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1 0 01-24
3574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4 0 0 01-23
3573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0 1 0 01-22
3572 no_profile leife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1 3 0 01-17
3571 no_profile 부동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4 7 0 01-17
3570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1 6 0 01-24
356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0 8 0 01-14
3568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2 9 1 01-11
3567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0 1 0 01-11
3566 no_profile PN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6 0 0 01-11
3565 no_profile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5 3 0 01-11
3564 no_profile Stanle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9 0 0 01-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