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이면 어느정도 적응이 가능하지요.
그래도 기존의 무게감과 차이가 있을테니, 손목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면으로 가벼운 쇼트가 아니라 드라이브를 걸고자 한다면...
일펜 그립으로는 실용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중펜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게 더 낫겠다 싶은데...

일펜그립을 고수하려고 고민하다가 차선책으로 선택한 거라면
몸쪽 백사이드 볼 처리에 대한 고민으로 결정한 거 같은데...

차라리 백스트록과 쇼트를 더 갈고 닦는게 현실적 대안이 아닐지..

백핸드 스매싱이 자유로우면,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됩니다.
저도 그 문제로 6년 여 전에..3개월 여를 셰이크 전환 고민하다가,
3년 정도 백핸드 플레이 집중사용하여 고민을 덜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붙였다니, 이면 사용을 집중적으로 하시다가 보면 해결책이 나올듯 싶습니다.

탁구친구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백쪽으로 오는 긴 컷트성  빠른 볼 때문입니다.
돌아서기에는 좀 늦고, 넘기면 맞고...
하옇튼 도전 한 번 할랍니다.

커트가 강하지 않은, 횡회전과 커트가 가미된 빠른 볼이 좀 그렇습니다.
돌아서서 걸자니 박자가 부담스럽고,
한방에 못끝내면 포핸드 깊은 곳으로 오는 반구처리도 어렵습니다.

일단 빠른 볼은 커트가 약하거나 회전 위주의 볼이기에 쇼트가 안정적인 분들은 쇼트로 밀어버리는게 사실 더 낫습니다.
저도 그 문제 때문에..셰이크 전환으로의 고민을 했었기에 그 심경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원래 백푸시가 강했고, 돌아서서 거는 포 드라이브는 자신있었기에 백스매싱이 장착된 이후로는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일펜 이면사용에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과 백스트록 장착의 시간...
어느 것이 나을까요?^^
저에게는 후자였는데, 또다른 도전을 하는 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참고로 한말씀 더 드리면...
일펜으로 쇼트가 비교적 안정적인 후배가, 그 백핸드 플레이 부담 때문에 중펜으로 전환해서도 5년 이상 되었습니다.
전체 10년 이상 레슨을 계속 받지만..
전형변환 때문에 얻은 큰 레벨업은 이루지 못했다고 전 판단합니다.
만약 그 후배가 그 기간의 노력을 일펜 백핸드와 그에 필요한 부분을 집중해서 노력했다면 젊은 나이를 감안하면 일펜으로도 더 많은 진보와 레벨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가정이지만...^^

그 때 차라리 셰이크 전환을 한다면 괜찮을거다 라고 했는데...ㅎㅎ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지십니다..파이팅..

저는 180g 입니다 4년쯤 사용하니 무게 부담이 없어지네요.
150g 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En1khrHUc

동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아서는 순수 일펜그립 같지는 않고, 로터리 형태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하고 계실듯 한데..손목 강화운동을 꼭 하시기를~^^

진심 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이럴 때
쉐이크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성공하시길~~~ ^^

열정을 고려했을 때에 쉐이크 전향이 어떨까요? 저도 전향한 1인입니다.

탁구경력이 얼마 안되었다면 세이크 전향이 우선이겠지만,
펜홀더에 애착이 간다면 이면에 러버를 붙이거나 중펜을 사용해야겠지요.
저도 같은 케이스로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나이로 인한 체력때문에(육학년...)
지금은 중펜이 무거워 일펜반전형으로 바꾸었습니다.
일펜반전형은 블레이드가 65~85g 으로 나오게 있으므로 자기 체력에 맞게
구하면 되는데 80g이상이라면 반전스타일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중펜이 낫습니다.
반전형 70g에 평면라버를 양면에 붙이면 150g 정도되는데 중펜에 비해 조금 가볍습니다.
가벼우면 공이 살짝 날리죠....
하지만 일펜보다는 백사이드에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강한 백드라이브는 일펜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던 기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