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드라인에서 공을 비비며 다이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면
폴트의 소지는 있겠네요

울클럽에는 그 것보다 더 심한 것도 지적을 안합니다. 완전 불법서브 넣고 상대방이 못받으면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을 외치는 불번서브자를 보면서 이게 동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탁구가 치기 싫어 집니다

탁구대 안으로 토스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그 공을 타구하여 탁구대안쪽으로 들어가기는 힘듭니다. 
이미 맞고 난후 넘어가게 됩니다... 눈으로 볼때는 볼을 가지고 들어간것으로 보이나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느리게 공을 라켓에 올려서 가져가지 않는한 안넘안간 것으로 간주됩니다.

라켓 움직임때문에 일어나는 착시가 아닐런지요. 말씀하신대로 공을 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수퍼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끌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셀룰로이드 새공을 치면 러버에 흰색의 자국이 남기도 하는데,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나 거의 차이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러버에 접촉한 채 테이블 안으로 끌고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과의 최초 접촉이 테이블 밖에서  이루어지면
폴트 아닙니다.

엔드라인 밖에서 공이 맞았으면 옳은 서브.

"아니.. 엔드라인 살짝 뒤에서 맞았는데.. 공을 너무 끌고 들어가셨어요.."
1) '살짝'은 의미 없는 말이고 <= 즉, 1 mm 뒤나 1 m 뒤나 ...
2) '공을 너무 끌고 들어가셨어요'도 의미 없는 말이고...

0.1초를 끌든지, 10초를 끌든지 반칙 아닙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이의 제기하신  심판분이 조금 아는척한다고 하신말 처럼 보이네요.
반칙 서브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미있네요. 참고로 저희 회사에 오픈2부 치시는 50대 초반분이 계신데 라켓에 공을 많이 묻힐수록 좋다라고 아직도 믿고계십니다. 제가 드라이브도 라켓에 공이 맞자마자 튕겨나간다했더니 이해를 잘 못하시더라구요^^ 공을 라바에 0.001초라도 많이 묻히려면 엄청나게 얇게 빗겨치든가 강력한 점착식 러버를 사용해야할듯합니다.

타법에 따라 머무는 시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공이 스펀지까지 묻혔다가 팅겨나가는거기 때문에 타법에 따라 스펀지더 묻히나 안묻히냐에 따라 조금씩차이가 있죠 그래서 러버도 연질 경질 차이가 존재하는거고요. 실제로 시간상 큰차이가 안난다고 하더라도 감각적인 끌림의 차이는 많이나죠. 여기서 끌고가는거랑 묻히는거랑은 좀 다른겁니다 ㅎㅎ

투 터치아니면 남들이 못하는 남 다른 기술 아닌가요?

님의 말씀대로면 반칙이 아니지만,
심판이 보기에 엔드라인 경계부근에서 타구가 이루어진거라
좀 아슬아슬하다는 얘기일수도 있겠네요~

볼을 끌고가는게 왜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선수들 게임중에 종종 커트볼을 네트에 최대한 가까이 끌고가는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규정을 읽어보시면, 서비스 준비동작부터 공이 맞는 순간까지의 동작이 엔드라인 밖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규정에 의하면 끌고들어가는 것은 전혀, 폴트가 아닙니다....
임팩트 순간까지만 엔드라인 밖에서 이루어지면 규정에 맞는 서비스 동작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공을 끌고들어간다는 것은 느낌으로 알 수는 있지만 그걸 제3자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잖아요 ! 그렇다면 스윙의 끝부분이 늘어진 현상을 두고서, 누군가 공을 끌고 들어갔다고 우긴다면 정상적인 게임진행이 불가능할거예요...

이런 문제를 떠나서 그냥 규정을 읽어보시면 올바른 서비스가 맞습니다...
(* 적고보니, 저 위에 솔찬님이 그냥 깔끔하게 규정을 정리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