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와 연습방법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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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구리에서 약 2년정도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세이크핸드를 사용하고 실력은 5부정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까지 탁구장에 가면 게임위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요즈음 파트너와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탁구장 여건상 몇시간씩 파트너와 둘이서만 연습할 수 없어 시간되는 대로 약 30분에서 1시간정도 연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로 파트너와 포핸드롱 / 백핸드 쇼트 / 상대방의 쇼트볼 드라이브 정도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위에 제가 하고 있는 연습방법 이외에 다른 종류의 연습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2. 각 종류별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3. 풋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경우 저를 포함한 제 파트너들은 코치님처럼 풋워크를 위해 공이 이리 저리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쇼트를 하지 못하므로 볼박스와 같은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연습하는 것이 좋을까요?
쓰다 보니까 글이 길어졌네요... 고수님의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개인훈련방법은 <a class="permaLink" href="86432">http://www.gogotak.com/softzang/86432</a> </p>
<p>을 참조하시고 나머지 훈련방법은 레슨동영상을 보시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으세요.</p>
<p> </p>
<p>풋워크의 경우는 줄넘기 및 기타 훈련방법이 찾아보면 자세히 나옵니다.</p>
<p>물론 볼박스와 병행하셔야겠지요.</p>
<p>성의없는 대답같지만 질문하신 부분을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너무 작습니다.</p>
<p> </p>
<p>검색하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p>
존심님의 댓글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볼박스 연습을 재현하면 좋은 연습이 되지 않나요...</p>
<p>예를 들어</p>
<p>볼박스에서 고치님이 주는 볼을</p>
<p> </p>
<p>백쪽으로 오는 하회전볼 보스커트</p>
<p>포쪽으로 오는 하회전볼 드라이브</p>
<p>포쪽으로 오는 블록 스매싱 또는 스피드 드라이브</p>
<p> </p>
<p>이것을 앞쪽은 파트너가 뒷쪽은 공격자가 하면 되지요. </p>
<p>물론 처음부터 잘 되지 않지만 서로 잘 칠 수 있도록 협력하면 될 것 입니다.</p>
<p>즉 파트너에게 하회전 서비스를 넣을 때 보스커트를 하기 쉬운 자리로 적당한 회전으로 주고, 파트너가 보스커트때도 상대방이 내 포쪽을 잘 넘길 수 있는 위치에 적당한 회전으로 주고</p>
<p>드라이브를 할때도 너무 강하지 않게하고 마지막에는 강한 공격으로 마무리 그래도 블럭이 되면 그때부터는 자유롭게...</p>
<p> </p>
<p>이외에도 볼박스에서 하는 연습을 파트너와 연습하면 좋을 듯 합니다.</p>
<p> </p>
<p>저는 이제 배우기 시작한 초보입니다만 위와같은 연습을 하고자 하나 마땅한 파트너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초짜가 먼저 배우신분들한테 이렇고 저렇고 하면 가르치려 든다고 싫어하고...볼박스훈련과 자유훈련을 연관시켜서 하려고 하지 않더군요...</p>
<p>코치님이 볼박스에서 주는 볼은 모두 실전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경우를 상정하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기때문에 훈련을 시키는 것인데 볼박스에서만 열심히 치고 재현훈련은 하지 않더군요...</p>
<p> </p>
<p>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frame width="640px" height="360px" src="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iuFrIGoomQM$&play_loc=undefined&alert=true" frameborder="0" scrolling="no" ></iframe><br>예전에 탁구가 늘고 싶어 혼자 연습하던 방법인데, 탁구를 배우시는 초보자분들한테는 폼형성을 위한 유용한 연습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strong>☞ 탁구 혼자 연습하기 </strong>
-원래는 펜홀더였는데, 쉐이크로 전향한지 한 3년되었습니다.
아래는 저의 간단한 이론을 정리한건데, 도움되길 바랍니다.
<strong>☞ 탁구에서 리시버의 역할 </strong>
탁구에서 볼을 받아주는 사람을 Receiver라 칭하자.(편의상)
탁구에서 볼을 받아주는 Receiver의 역할은 대단하다. 특히 초보자를 레슨하거나 쌍방간에 연습할 때에 생각해야될 리시버의 역할이다. 아래는 물론 나도 탁구를 배우는 입장(탁구장 3부)이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탁구를 알려주면서 느끼는 리시버에 대한 역할이다.
<strong>1. 누가 리시버인지 구분을 지어야 한다.</strong>
-2명이 연습할 때에 누가 연습자이고, 누가 리시버 역할로 상대방을 연습시켜야 할지 구분을 지은 다음에 연습을 하여야 한다. 그래야 어느 한 명이 연습자가 되어 몸을 풀면서 폼 연습을 할 수가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서로 볼을 주고 받으면(쌍방이 초보인 경우), 절대 서로의 폼을 완성시킬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리시버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폼을 갖출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서로 볼을 쫓아다니기 바쁘고 폼의 일부를 생략하면서 볼을 넘기기 때문이다.
-초보자들끼리 연습하다가 폼이 망가지는 경우는 바로 누가 연습자이고, 누가 리시버인지의 구분을 안했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일정 수준에 오른 사람들이라면 굳이 이 구분을 하지 않고 서로 몸을 풀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폼의 완성이 아직 안된 사람이라면 반드시 구분을 지은 다음에 연습을 해야 한다.
-탁구 시합 전에 선수들도 한 명은 몸을 풀고, 다른 한 명은 리시버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strong>2. 리시버는 절대 상대방의 박자를 빼앗으면 안된다.</strong>
-연습자에게 리듬감을 주는게 리시버의 역할이다. 단순히 공만 넘겨줘서는 제대로 된 리시버라 할 수가 없다. 따라서 평상시의 박자가 1이라면 리시버는 상대방에게 1.2~1.3의 박자로 주면서 상대방이 충분히 폼을 형성하고 여유를 갖고 칠 수 있게 한 이후에 연습자가 몸이 풀리고 리듬감을 찾으면 1.1-->1.0 과 같이 원래의 박자를 줘야 한다. 몸이 완벽하게 풀리면 0.9의 박자로 볼을 주는데, 이 경우 아무래도 박자가 빨라 완벽한 폼을 갖추기는 어렵게되니, 당연히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한 연습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빠른 박자로 리시버가 볼을 공급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폼을 생략하고 폼이 망가지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는 리시버가 너무 볼을 넘기기만 하고 상대방에 대한 리듬감과 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이유일 것이다.
-주위에서 초보자들이 볼을 빠르게 쳐야만이 잘 친다는 생각을 갖고, 너무 빠르게 주고 받으면서 폼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는데 이러한 연습 방법은 폼을 완성하기 어렵게 만들고, 또한 탁구가 주는 진정한 리듬감의 극치를 맛보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
<strong>3. 리시버가 상대방의 폼을 결정한다.</strong>
-리시버가 어떻게 볼을 주고, 어떤 박자로 볼을 주느냐에 따라서 연습자의 폼이 결정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리시버의 역할이 중요하다. 상대방(리시버)에 따라서 폼이 결정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일정 수준의 이상인 사람과 치던지 아니면 전문 코치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레슨을 받으면서 폼을 갖춘 이후에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들끼리 탁구를 치면 엉성하게 보이고, 레슨을 받을 때나 아니면 좀더 나은 상급자와 탁구를 칠 때는 괜찮은 폼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만큼 리시버가 폼을 결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strong>4. 리시버는 박자를 조절할줄 알아야 한다.</strong>
-연습자가 볼을 강하게 쳐도, 리시버는 그 볼을 중이나 약으로 넘기면서 상대방의 박자를 맞춰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강한 볼을 다시 강하게 준다면 이는 초보자들이 폼을 형성하는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됨고 동시에 아직 리시버가 상대방 폼 형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이다.
-리시버도 상대방의 볼을 받아주면서 스스로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바로 상대방의 볼에 따라서 강약을 조절, 즉 박자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러한 연습은 단순히 볼의 공급 능력뿐만 아니라, 탁구 자체에 흐르는 리듬감과 흐름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 탁구 실력을 한 단계 차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strong>5. 리시버는 상대방의 폼과 박자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strong>
-단순히 볼을 넘겨주는 역할을 넘어, 상대방에 대한 폼과 상대방이 느끼고 있는 리듬감을 이해하면서 거기에 맞게 볼을 공급해줘야 한다. 연습자의 폼이 잘 갖춰질 수 있는 타점을 제공하여야 하며, 연습자가 리듬감을 느낄 수 있게 볼을 제공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단순히 볼만 넘겨줬다면 제대로된 리시버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윗글은 오케이핑퐁에서 <span 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0','visible')" style="CURSOR: hand"><strong>바람의포커/안철화</strong>의 글을 펌한 글입니다. </span></p>
<p><span 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0','visible')" style="CURSOR: hand">파트너와 같이 연습할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경험담이라고 생각합니다.</span></p>
<p><span 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0','visible')" style="CURSOR: hand"></span> </p>
<p><span 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0','visible')" style="CURSOR: hand">새도우플레이는 도움이 되나, 동영상처럼 혼자 볼가지고 놀지 마시고,</span></p>
<p><span 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0','visible')" style="CURSOR: hand"> 웬만하시면 로보트가지고 다양한 구질을 만들어서 하시는게</span></p>
<p><span 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0','visible')" style="CURSOR: hand">좋을 듯 합니다.</span></p>
리베라메님의 댓글
리베라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많은 연습방법으로 공을 치는것을 연습하는군요....나도 이렇게 연습하는데요....저말 좋아요...괜찮은 방법입니다..</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좋은 질문과 댓글들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